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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서 보는 빛

어둠에서 보는 빛

최경용 (지은이)
  |  
한솜
2015-11-10
  |  
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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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서 보는 빛

책 정보

· 제목 : 어둠에서 보는 빛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57482803
· 쪽수 : 128쪽

책 소개

'가난한 山人 외길인생 문인'으로 산속에 은거하며 시를 창작해 온 시인 최경용의 두 번째 시집이다. 1집 <산울림> 이후 5년 만에 엮은 시집이며, 1집과 마찬가지로 산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노래하고 있다.

목차

1장 어둠에서 보는 빛
낮과 밤
중도(中道)
해돋이
슬기 시대
꿈 바라기
해 발굽 소리
각설이
두더지와 산토끼
답이 없다
지게
못 말려
한(恨)
엄마의 이력서
타 타 타
광풍
욕망의 무덤
한강
인동초(忍冬草)
오해
마음에게
나성(羅城)
자유 민주를 수호하신 어머니
아기의 눈
핑계

후회


2장 산동네
산동네

산막에 뜬 달
꿈의 언어
그리움
치매 걸렸나
산 산에 맴 맴
글 벌레
홍시
술래
허무
이름 없는 비석
제3 가슴
아름다운 비밀
설마
태우다
사색 깊은 산
산행
산은 산
산 할머니
나목(裸木)
바람 소리
가을 뜰
울보 바위
산 내음
설파
겨울이 추는 봄의 왈츠
봄 산
할미꽃 사랑을 아시나요
어머님 전에

3장 호수 깊이 뜬 별
봄 오는 소리
호수 깊이 뜬 별
산정(山亭) 홀로 외로이
강물 따라 흐르고 싶다
들풀의 꿈
물망초
내 마음
어떤 죽음
고요
청포도
가을햇살
꽃바람
가을꽃 사유(思惟)
가을
물방울
겨울 강가
임에게
그리움의 꽃
꽃이 피기까지는
자유 사랑
동백꽃이 피었습니다
검정 나비
사랑의 갈등
그리도 그런대로 지내시리라
연민
수선화를 위하여
끝나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4장 생각하는 나무
말씀인즉
생각하는 나무
복 있는 사람
환희
건너지 못하는 강
나의 너
부활
목탁소리
부처여 예수여
영혼
동반자
끝없는 여행
보헤미안
겨울나무
가시나무
이별
추(秋)한 남자
달아난 곰
기러기 울어 에는
낙엽이 지면
바보들의 합창
팔자
수절하는 행자목(杏子木)
설여(雪女)
매화반란
봄의 고요

저자소개

최경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3년 청주 출생 산이 좋아 산에 사네 흙이 좋아 농사 지며 글이 좋아 글을 쓰네 야지의 이름 모를 잡초처럼 문예를 창작하는 野人 座龜山中 山幕 隱居 집필 現 소로문학골 동인 한국학술문화정보협회 정회원 著書 시집 : 『산울림』 공저 : 『오솔길』 외 다수 cky1644@hanmail.net 山幕詩人 홈 서재 : http://cky1644.k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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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용의 다른 책 >

책속에서

나는 아버지 아들이고
너는 아버지 앞에 죄인이다
나는 거듭났는데
너는 늘 죄를 짓고
나는 너이기에
오늘도 무릎 꿇어 속죄하는
나는 아버지의 영(靈)이고
너는 나의 육(肉)이다
너는 죄짓는 나고
나는 거듭난 너다
나는 너 때문에
아버지께 매달려 용서를 울부짖어야 한다.

-「나의 너」 全文


산동네
참나무 댁 잣나무 댁 밤나무 댁
알알이 사랑 열매 익혀놓고
가을바람 왁자지껄 수다 떠는 산골
행자(杏子) 댁만
앞산 공손수(公孫樹)와 염문 날까
조심스레 노란 수절 털어낸다
허벅지 꼬집어 희뿌옇게 터도
황록 미상꽃 임 마주 살며
고자(鼓子) 처가 다니듯
나들이 실속 없고
속 익어 노랑 단속곳 속속곳 벗어젖혀도
보는 건지 마는 건지
체통인지 위엄인지
봄날 약속 저버리더니
황금빛 위세만 휘날리는가
폐경 전 백자(白子) 씨알 맺어주면
신세 달래며 살것다마는
올해도 거드름만 피우고 거들지 않아
열화에 짓노란 치마만 털고 있네.

-「수절하는 행자목(杏子木)」 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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