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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세종 1

대왕세종 1

이상우 (지은이)
  |  
집사재
2008-06-20
  |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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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세종 1

책 정보

· 제목 : 대왕세종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88957751213
· 쪽수 : 291쪽

책 소개

대왕 세종의 다양한 업적들과 알려지지 않은 인간적인 이야기들을 엮어낸 책. 임금 세종에서부터 인간 세종의 역사적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녹여냈다. 소설은 세종이 왕이 되자마자 장인 일가가 도륙 당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재위 32년 내내 가족과 국가문제로 고뇌한 그의 또 다른 면을 보여준다.

목차

1권
|책을 읽기 전에|
우리가 아는 대왕 세종이 아니었다

1. 두 개의 태양이 뜨다
2. 쑥대밭 되는 명문가
3. 강철의 제왕
4. 밀리고 밀려서 호랑이 등에 오르다
5. 아우만한 형이 없다
6. 이 불효를 어찌 하오리까
7. 파발마는 급보를 안고 달린다
8. 생명은 가도 또 온다
9. 내가 정말 조선의 왕인가
10. 전문가가 아니면 나서지 말라
11. 군왕의 길과 민초의 길
12. 원수는 은혜로 갚는다
13. 부처가 죽어야 공자가 사는가
14. ‘남녀상열지사’가 대전을 괴롭히다
15. 뭇 대신의 무릎을 꿇게 한 여인
16. 화적 여장부의 한
17. 권부의 중심을 향해 칼을 겨누다
18. 천민은 하늘이 내린 굴레인다
19. 국모 딸과 종년 어머니, 눈물의 포옹
20. 임금의 미친 며느리와 신백정

2권
1. 천민과 임금의 벌주
2. 진서는 백성의 문자가 아니다
3. 천민은 법을 몰라야 한다
4. 강상의 죄를 막아라
5. 파저강의 여간자(女間者)
6. 오랑캐 문자를 연구하라
7. 오랑캐를 함부로 죽이지 말라
8. 혈로를 뚫는 여(女)장수
9. 명신인가 허명인가
10. 형제 중에는 숨은 칼날이 있다
11. 세자빈 치마 속 뱀 두 마리
12. 생명과 바꾼 가문의 위기
13. 여악은 음란의 근원인가
14. 잔인한 밤, 뜨거운 밤
15. 두만강 건넌 위장 부부
16. 세자빈의 탈선
17. 세자의 가련한 사랑
18. 동성애의 말로
19. 조선의 명궁은 누구냐
20. 임금과 천민의 토론

3권
1. 벌벌 떨다가 죽은 장수
2. 목숨 건 사랑의 탈주
3. 목탁으로 시각 알리는 각시
4. 윤관의 비석을 찾아라
5. 술병 깨트린 적군 화살
6. 만리변성 일장검
7. 음탕한 왕자
8. 안평대군의 실연
9. 비극의 씨앗
10. 국토의 북쪽 끝에 가다
11. 두만강은 말이 없다
12. 문자와의 전쟁
13. 하늘과 땅과 사람
14. ‘꼬끼오’를 한자로 쓰면
15. 야비하고 상스러운 글을 만들다니
16. 노란옷 입으면 잡혀 간다
17. 1천 개의 강에 달이 비치니
18. 대자보와 동맹휴학
19. 송화강은 조선 땅이다
|책을 쓰고 나서|
역사란 사실(事實)이 아니라, 쓰는 자의 사실(史實)이다.

저자소개

이상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언론인. 일간지 기자로 출발하여 한국일보, 서울신문, 국민일보, 일간스포츠, 스포츠서울, 스포츠투데이, 굿데이 등에서 편집국장, 사장, 발행인 등을 역임했다. 장편소설 《해동 육룡이 나르샤》, 《정조대왕 이산》, 《북악에서 부는 바람》, 《안개도시》, 《화조 밤에 죽다》, 《신의 불꽃》 등을 출간하고 400여 편의 중·단편소설을 발표했다. 1987년 《악녀 두 번 살다》로 한국추리문학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추리작가협회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추리작가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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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중전은 세종의 말이 무슨 뜻인지 금방 알아차렸다. 자신을 애틋하게 생각하는 임금의 따뜻한 마음씨가 너무도 고마웠다. 외할아버지의 생신에 가면 친정어머니가 와 있을 테니 서로 만날 수 있으리라느 것이 임금의 생각이었다.
"전하, 참으로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중전은 또 눈물을 흘렸다.
외할아버지 안 대감의 생신날 중전은 정식으로 임금의 윤허를 받아 경복궁 밖으로 행차했다. 행렬이 지나갈 때 연도에서 부복한 백성 중에는 중전을 불쌍히 여겨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었다.
소헌 왕후가 집에 도달했을 때 외할아버지 안천보는 대문 밖에서 부복하고 맞이했다. - 1권 본문 83쪽에서

같은 해 6월 사헌부에서 황희가 관원 박용의 아내 복덕이라는 여자로부터 말 한 필과 술대접을 받고 박용의 부정을 봐주었으니 논죄하라는 상소를 올렸다.
황희는 여기에 대항하여 상소를 올려 대질을 요구하였다.
"박용의 말과 술대접을 받고 부탁의 편지를 써 주었다는 것은 다 신이 한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사헌부에서는 신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전하께서는 신의 죄는 묻지 말라고 하셨으나 온 나라가 바라보고 있는데, 이와 같이 몸을 더럽히는 오명을 얻고 어찌 견디겠습니까? 신이 어찌 심장을 들어내고 집마다 가서 타이르고 해명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변명하지 않으면 세상의 인심이 허위와 진실을 구분하겠습니까? 청컨대 유사에 나아가 대질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황희가 임금 앞에 직접 나아가 눈물을 흘리면서 호소했다. - 2권 본문 123쪽에서


화적떼의 여두목 홍득희는 세종 승하 후 김종서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다.
……“어디로 가려는가? 웬만하면 한성서 우리와 어울려 살지.” “아닙니다. 저는 송화강변 공험진에 갈 것입니다. 거기서 윤관 장군의 국경비를 지키면서 임금님의 소원을 이어 갈 것입니다. 우리 식구도 거기서 정착하려 합니다.”-3권 본문 28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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