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만찬

홍콩연예학원(香港演藝學院) 석사 졸업. <최후의 만찬(最後晩餐)>(2011년 초연), <최후의 죄악(最後作孼)>(2015년 초연)에 이어 2018년 3월 <좋은 날>을 무대에 올려 ‘가정 해체 3부곡’을 완성했다. <좋은 날>도 2019년 홍콩 드라마 어워드 상의 각종 부문상을 휩쓸었다. 한국에서도 극단 바람풀이 공연하여 2020년 서울연극인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명실상부 홍콩을 대표하는 작가이다.

중국 난징대학교에서 중국현대연극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연세대와 한양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박사학위논문 〈중국 아방가르드연극의 성격변천 연구〉외에 〈가오싱젠 80년대 희곡에 드러난 언어인식 연구〉, 〈1980년대 중국 선봉연극의 사회적 의의〉, 〈남은 자와 떠난 자, 관찰자가 말하는 톈안먼사건의 기억〉 등의 논문이 있고, 중국 현대극을 연구하고 소개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