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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57943663
· 쪽수 : 160쪽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징검다리
달이 빛나는 것은
거울
까치밥
놀이터 시소
누가 노을을 데려왔을까
눈이 내리면
가을비
랍스터
명태
벚꽃에서, 벗 꽃으로
봄이 오는 소리
불면증
비옷
소요산 단풍잎
소요산의 봄
신발
억새꽃
여름 산
평사리 달빛낭송회
유채꽃
조개찜
징검다리
제2부 마트에 간 남자
가장행렬
감기
걷는 사람들
게찜
남자의 머리카락
펌프 물
등산화의 자해
내 이름 불려질 때
명절 귀성길
마트에 간 남자
별난 찜질
우렁각시
빛으로 서는 아름다운 연습을
삶의 공감대
새해기도
수다의 탑
어느 할머니의 웃음
쉼터
이별
헤픈 사랑
입속에 새 한 마리
넌 어느 별에서 왔니
세월
여름 소나기
제3부 나무 냄새
그리워짐은
인연
그리운 길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사람들
나무 냄새
그녀의 인생
추억의 수학여행
친구
친구야 알고 있니
사랑비
바람 앞에 선, 소녀
가뭄
떠날 수 없었던 나뭇잎
당신은 사랑의 도둑
꿈길
그리운 화진포
공현진 겨울바다
덕수궁 돌담길
세월호
바다가 되고 싶은 호수
쇠소깍
시화호
불타는 숭례문
아우라지 강
제4부 비밀통로
당신의 고향 땅
고향
진부령
맨살 소리
화초한테 미안해 죽겠어,라는
추모시
별똥별 마을
그 호칭
오빠
시어머님 방 앞에서
갓 쓰신 내 아버지
아버지의 망태기
비밀통로
1912년 출생
거미
어머니의 부엌
어머니와 떡국
문향의 고을, 최참판댁에서
어머니와 텃밭의 경계선
엄마의 늙은 배
천미회
동창회
초등학교 동문회
□발문│나호열
저자소개
책속에서
전순선 시인의 시의 여정은 숨겨진 자아에서 열려진 자아로 이행되어 가는 것과 일치한다. 다시 말하면 각각의 개인이 지니고 있는 성향을 단순한 타고난 성품으로 고착시키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이 추구해야 할 보편적 자아로 성숙시키고 발화시키는 일인데 시집 『별똥별 마을』에는 숨겨진 자아를 발견하고, 숨겨진 자아의 속성이 ‘사랑’임을 인식하며 그 ‘사랑’을 전 우주로 확장시키려는 꿈이 살아 숨쉬고 있다.
―나호열 시인의 <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