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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7944066
· 쪽수 : 272쪽
목차
□발간사
김동찬
난로가 가져다준 행복
『누추한 내 방』을 읽고 나서
어머니께 드리는 감사의 편지
중국(상해, 항주, 서당) 여행기
김영택
아내가 떨쳐 버리지 못하는 미련
젊은 날의 향수
착각도 유분수지
올챙이 작가의 넋두리
김은향
아프면 아픈 대로
추억 여행
김인자
비가 아니라 정성이
다른 세상
한 번 더
그때를 맞추기라니
박찬홍
미투 운동을 보며
싱가포르 북미 정상 회담을 보며
천구백육십사 원의 원칙
팔십 인생의 회고
박향숙
겨울 매미
무학산을 오르며
별을 품다
앉은뱅이꽃
유양업
스승을 찾아서
중국 기행
제주도 방문기
4박 5일의 행복한 여행
이기돈
잃어버린 52년 만의 재회
사랑과 집착
제천의 화재 참사
미투 그 이후
이범욱
미네르바의 올빼미
나이테
고주배기
질마재
이서연
미완의 사랑 미학
포장마차 ‘몽마르뜨’가 아직 있다면
선물의 가치에 부끄럽지 않기
전종숙
행복은 머물지 않는다
아메리칸 다문화 사회와 천부인권
세계 속의 무궁화
종교의 매체
조병서
부자가 되려면
내일을 위하여
어처구니없는 일
부모, 그 영원한 채무자
홍정희
그 길 끝에 내가 있었네·1
저자소개
책속에서
글을 쓰는 문인들은 누구나 훌륭한 문장을 쓰길 소원합니다. 그리고 된 사람이라면 당연히 아름다운 인격을 가지기를 원해 부단히 노력합니다. 이 두 가지를 다 갖춘 사람이어야 비로소 문인文人이 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문인들은 그 둘을 위해, 세월이라는 엄한 스승에게 비싼 수업료를 내고 있는 학생들입니다. 작년보다는 올해가, 올해보다는 내년에 더 나은 문장과 아름다운 인격을 고루 갖춘, 그래서 내 인성을 닮은 좋은 글이 창작될 수 있도록 날마다 애를 쓰는 훈련. 그 어려운 양금미옥의 완성을 위해, 우리 문인들은 평생에 걸쳐 고된 수업을 기꺼이 자청하고 있는 것은 아닐는지요.
―<발간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