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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57944202
· 쪽수 : 184쪽
목차
시집을 내며
제1부 어머니의 눈물
서시
어머니의 눈물
눈을 감고 있는데
일어나는 몸
푸른 대밭
한번도 울어본 적 없는데
가난을 벗삼아도
눈물이 멈추지 않는데
어머니의 목소리
가난이 원수여
제2부 어린 시절의 추억
어린 시절의 추억
연방죽에 놀 때
우물에 빠졌던 일
보리밭에 누워
철다리 밑의 붕어
뒷동산에 올라
외할머니 집
잠방이 옷 입고
기찻길에 누워
대보름날 밤에 쥐불놀이
제3부 아버지의 고향이 화순인데
아버지의 고향이 화순인데
무등산 바라보며 살던 할아버지
아버지는 탄광의 노무자로
무지개
무등산 갈대
영산포에 배를 타고
한 송이 꽃이라도 피워야지
박 씨의 가문에
어느 날에 가보려나
이제 누가 있어
제4부 행복
행복
진실로
고추밭에 고추가
장독대에 분꽃을 심고
밤이 깊으니
눈을 감고 있으면
형광등 불빛 아래
꽃길
바람이 불어오는 봄
일어나야지
제5부 마을을 떠나며
마을을 떠나며
들판을 거닐며
질경이같이 살아나야지
눈을 감고 있으면
배움이라는 말
추석날 밤이
푸른 소나무 숲
기적 같은 몸
설법의 위력
미소
제6부 아득히 먼 날에
아득히 먼 날에
달은 바다 위에 떠서 떠나고
아들을 산문에 출가시키고
배고픈 설움을 면하고
김구 선생 어머니처럼
초승달
어머니의 눈
가을이 오면
구룡폭포
아득히 먼 날의 꽃
제7부 너무도 슬픈 하루
너무도 슬픈 하루
인연 있는 것들은 모두
창가에 기대어
아버지의 무덤
열차가 떠나면
그래도 희망이란
기적을 바라며
혼자 있는 몸
반야 용선
꿈이기를
제8부 부처님 어머니
부처님 어머니
제바달다의 어머니는
구마라즙의 어머니
김대성의 어머니
설총의 어머니
고구려 승량의 어머니
허황후라는 이름의 어머니
백제 진표 스님의 어머니
왕건의 어머니
대각국사의 어머니
제9부 송광사에 와서
송광사에 와서
혜심 스님의 수행
내가 감옥에 갔을 때
어떻게 하려고
출가한 수행자의 눈물
고맙습니다
암울한 시대
나비처럼 날아서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