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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57944318
· 쪽수 : 120쪽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바람꽃
낙타
꽃물고기
매미 소리
어치의 언덕
큰 개불알꽃
수선화
그녀의 사생활
무당벌레
고추잠자리
바람꽃
칡넝쿨
하얀 민들레
민들레 홀씨
천리향
겨울 풀
홍단풍
비밀
하얀 철쭉
이팝꽃 쓸쓸함에 대해서
제2부 어머니의 바다
사랑이 가슴에 일렁일 때
아버지의 뒤편
고요하게 그리움이 밀려올 때
장례식장을 지나면서
느티나무
천둥 치다
어머니의 바다
따뜻한 이별
언니
장마
네가 생각나면
내가 이십대로 돌아간다면
동지 팥죽
사랑꽃 잘 계신가요
여행
중년의 사랑법
제3부 가고 싶은 길
정물화를 그리다
생을 충전하다
웃음이 가지런하다
왜 그렇게 또는 슬프게
에세이 그리고 겨울 들녘
불꽃에 대하여
늙어 감에 대하여
뜸들이다
주인공은 찬란하다
안경
술·1
술·2
둥근 돌
강기슭을 따라서
소리 없이 오는 것은 슬프다
가고 싶은 길
새날엔
미세 먼지
혼밥
아줌마 같은 남자
신용 카드
제4부 백목련 피다
변산 일기
원숭이 왕국
흔들다리를 가다
봄에 취하다
커피를 마시는 동안
제사
장날
커피 한잔
낮잠
노래는 멈추고
네가 주인
봄 식단
눈발
송년
지진
철이 없네
십이월엔
백목련 피다
친구
□해설_기청
저자소개
책속에서
문정숙 시인의 시집 『사랑이 가슴에 일렁일 때』를 읽으면서 우선 예사롭지 않은 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섬세하면서 때로 심오하고 따뜻하다는 느낌이 든다. 재미라는 것은 시에서도 놓칠 수 없는 수사의 기교로 시의 생기발랄한 생명력을 환기시킨다. (중략)
이런 문정숙 시의 주요 관심사는 대상의 동일화를 통해 사랑과 연민, 삶의 온기라는 ‘따뜻함’의 중심 이미지를 언어 미학적으로 승화시키는 데 성공하고 있다.
―기청 시인의 <해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