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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은행 통장

엄마의 은행 통장

캐스린 포브즈 (지은이), 이혜영 (옮긴이)
  |  
반디출판사
2009-03-05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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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은행 통장

책 정보

· 제목 : 엄마의 은행 통장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8041740
· 쪽수 : 272쪽

책 소개

경제대공황을 지나 1차 세계대전을 겪고 있던 미국인들의 피폐해진 마음을 훈훈하게 쓰다듬어 주었던 가족 소설. 이민 1세대들과 그 자녀들이 엮어가는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삶의 모습을 잔잔하게 그린 작품으로, 영화와 연극, 뮤지컬, 방송 드라마로 제작되어 대성공을 이뤘던 화제의 베스트셀러이다.

목차

1. 나를 키운 두 개의 통장 - 9
2. 게으른 세입자가 남긴 부도수표 - 20
3. 무릎을 꿇어야만 할 때 - 27
4. 크리스 할아버지의 작은 노트 - 40
5. 벽에 걸린 출생증명서 - 53
6. 엄마의 작은 숙녀들 - 70
7. 작가가 되고 싶으십니까? - 84
8. 정말 특별한 티 파티 - 107
9. 이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이에요! - 135
10. 다 자란 나의 딸을 위해서 - 160
11. 창피와 슬픔을 이겨 내는 법 - 174
12. 서로 마주치지 않고 한집 살기 - 191
13. 엉클 엘리자베스의 기적 - 212
14. 크리스틴을 위하여 - 223
15. 엄마, 하늘을 날다 - 233
16. 넬스와 넬슨 - 241
17. 그 모두가 다 좋았어! - 259

저자소개

캐스린 포브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8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캐스린 맥린Kathryn McLean으로 19세기 초 할머니가 미국으로 이민한 노르웨이 계 미국인이다. 오랫동안 라디오 극본과 회고록을 집필해오다, 30대 중반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잡지에 단편을 발표하면서 소설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포브즈의 작품에는 자신의 가족력을 바탕으로 한 이민자들의 시련과 애환이 근간을 이룬다. 특히, 1943년에 발표한 『엄마의 은행 통장 (Mama’s Bank Account)』은 이민 1세대들과 그 자녀들이 엮어가는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삶의 모습을 잔잔하게 그린 작품으로, 출간 이후 지금까지 세대를 거듭하며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온 미국의 대표적인 가족 소설이다. 포브즈는 1947년 두 번째 소설 『환승역(Transfer Point)』을 발표했다. 이 책은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정체성의 혼란에 빠졌던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쓴 자전적 성장소설이다. 포브즈의 소설은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 연극 등으로 각색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대중들에게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추앙받았던 포브즈는 1966년 캘리포니아에서 조용히 생을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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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와 캘리포니아대학교 등에서 정치학과 경제학 등을 공부했다. 인간을 이성적 존재로 가정하여 행동의 법칙을 도출해내는 사회과학도 좋아하지만, 감정이 배제되지 않은 개인으로서의 인간을 잘 보여주는 소설도 무척 좋아한다. 번역한 책으로는 데이비드 발다치의 <과학적이고 예술적인 로또당첨조작 살인사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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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은행에 있는 엄마의 예금통장은 정말이지 대단한 것이었다. 우리 모두는 엄마의 예금통장이 아주 자랑스러웠다. 엄마의 통장만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졌고 안심이 되었다. 그 당시 우리 주변에 누구도 시내의 큰 은행에 예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었다. - 본문 11쪽,‘나를 키운 두 개의 은행 통장’ 중에서

“네가 네 속에 있는 어떤 것을 망치지 않으려면 말이야. 네가 실수를 한 다음에 고개를 들 수 있도록 해주는 어떤 것 말이야. 네가, 네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나가도록 해주는 그 어떤 것 말이야, 카트린.” (……)
“네가 다시는 그런 짓을 안 하도록 만드는 것이 창피일 거야. 하지만 카트린, 창피와 슬픔을 느낄 때, 그런 것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해 주는 것이 바로 웃음이란 걸 모르겠니?”(……)
“이젠 너도 웃을 수 있지? 그리고, 네가 한 이 일이 세상의 종말이 아니라는 것을 믿을 수 있니? 네 가슴 속에서 ‘도둑’이라고 항상 외치는 목소리 없이 살아 나갈 수 있다고 말이야?” - 본문 187쪽, 11. ‘창피와 슬픔을 이겨내는 법’ 중에서

“이것 좀 먹어 보겠니, 크리스틴? 여기 치킨이 있네. 그리고 감자 으깬 것도.”
크리스틴은 다시 신음하였다.
“내가 먹여 줄까, 크리스틴. 이 뜨거운 차를 조금 마셔 볼래?”
크리스틴은 눈을 뜨지 않은 채로 고개를 흔들었다.
“이 좋은 음식을 허비하다니 아깝구나.”
그리고 엄마는 쟁반 옆에 앉아 천천히 크리스틴의 점심을 먹기 시작했다. 그러자 크리스틴이 눈을 번쩍 떴다.
“엄마! 대체 뭐 하는 거예요?” - 본문 264쪽, ‘그 모두가 다 좋았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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