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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과 고무신

건빵과 고무신

서정수, 전희재 (지은이)
  |  
반디
2012-02-17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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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과 고무신

책 정보

· 제목 : 건빵과 고무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58043003
· 쪽수 : 260쪽

책 소개

남자의, 여자의 시선에서 두 명의 작가가 엮어낸 하나의 소설. 특정한 기간 특정 사람들의 이야기. 즉 군인과 그 여자친구인 고무신의 평범하지 않은 사랑을 담은 소설이다. 군대라는 특정한 무대, 특정한 기간 동안 예민해지기 쉬운 고무신 여자들의 심리와, 혼란스러운 마음을 주체할 길 없는 여자친구를 두고 온 군인 남자들의 심리를 꿰뚫어냈다.

목차

프롤로그
에필로그
1장. 고무신으로 산다는 것
2장. 편지
3장. 시선
4장. 반갑지 않은 면회
5장. 변명
6장. 토론토에서 생긴 일
7장. 슬픈 예감
8장. 우산
9장. 바닷가에서
10장. 좋은 사람
11장. 갈림길에서
12장. 어색한 해후(邂逅)
13장. 낙서
14장. 풍경소리
15장. 출국(出國)
16장. 어떤 이의 기대
17장. 그들만의 결혼식 Ⅰ
18장. 그들만의 결혼식 Ⅱ
19장. 그들만의 결혼식 Ⅲ
에필로그
작가의 말

저자소개

서정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느 추운 겨울에 태어난, 방에 틀어박혀 책 읽기를 좋아하던 내성적인 한 아이입니다. 우연히 읽었던 ≪우동 한 그릇≫이란 책을 읽고 감명을 받았었죠. 그 후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좀 더 집중적으로 글을 배워보고자 명지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에 재학중. 즐기는 일상으로는 사진 찍기와 여행, 어찌 보면 글을 쓰는 데에 가장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생활의 일부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사람들을 찾아다니고 만나면서 그들의 일상도 놓치지 않기 때문이죠. 그렇게 사람들과 부딪쳐가면서 현실적이면서도 사람 냄새가 나는 글을 쓰는 것이 최종목표입니다! http://akadizzyslow.ijak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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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찍부터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들을 좋아했습니다. 그 덕에 틈만 나면 글을 써온 지 벌써 7년째. 현재 다은이라는 필명으로 아이작가라는 사이트에서 활동중. 체계적으로 글을 배우지는 않았지만, 좋아하니 써지고 그것들이 모여 하나의 글이, 소설이 됨을 몸소 체험하고 있는 열혈 습작가이자 독자입니다. 로맨스라는 장르를 쓰게 된 결정적계기는 글을 쓰기 시작하던 2005년 여름, 우연히 지수현 작가님의 ≪당신의 나의 4321일≫을 읽고서였습니다. 나도 뭔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로맨스를 쓰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 시작했죠.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좀 더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그리고픈 새내기 작가입니다. http://glog18966.ijak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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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너무도 다정하게 지나가는 연인들. 분명히 솔로는 아닌데 그런 모습을 보면 부러워진다. 난 엄연히 커플링도 손가락에 끼우고 있었고, 지갑 속에는 그 남자의 사진이 들려 있다. 그런데도 그들이 눈물 나게 부러워진다.
바로 고무신이기 때문에.


TV를 보다가 좋은 맛집이 나오면 저 음식은 그가 좋아하는 음식인데.
버스를 타고 가는 길에 좋은 데이트 장소가 나오면 꼭 같이 가야지.
서점에서 재밌는 책을 발견하면 그가 심심할 때 읽어보면 좋겠다.
눈이라도 내리면 지금쯤 이 눈을 치우느냐고 고생할 텐데.
제발 눈이 많이 안 내렸으면.
하루에도 몇 번씩 떠오르는 그의 생각.
그 어느 것 하나도 그와 연관 되지 않은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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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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