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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58043270
· 쪽수 : 788쪽
책 소개
목차
1권
1장. 돌아온 아이와 목격자
2장. 반갑지 않은 재회
3장. 성격 나쁜 보호자
4장. 습관, 기억의 편린
5장. 다섯 개의 반지
6장. 살아남은 아이
7장. 죽지 않은 사람과 죽어버린 이름
8장. 총을 겨누다
9장. 진실의 이면
10장. 과거의 끈과 현재의 인연
11장. 두 명의 아군을 얻다
2권
12장. 다시 찾은 이름
13장. 한 사람을 위한 희생
14장. 수면 위로 드러난 진실
15장. 평생을 아프기만 한 남자
16장. 한 발의 총성
17장. 내가 지금 여기 있는데
18장. 서로가 함께일 수 없는 이유
19장. 두 개의 심장
에필로그
번외편. 살아남은 아이들의 이야기
작가의 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다섯이야. 그 반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 반지를 가진 사람이, 다섯이라고?”
“4명은 내가 아는 사람이지만 나머지 한 명에 대해서는 나도 살아 있다는 말밖에 들은 적이 없어. 얼굴도, 이름도 모르고 살아왔어. 근데 그게 아무래도 너인 것 같아.”
“그럼 네가 아는 나머지 4명은 누군데?”
- 1권, 5장에서
“그 애는…… 다섯 번째 살아남은 아이가 아니야, 문해원.”
불어오는 바람 속에 작기만 했던 승호의 목소리는 금세 사라져 버렸다. 시간의 흐름을 알리듯이 골목에 그려진 승호의 그림자가 점차 길어져 갈 때쯤, 승호의 손이 꽉 쥐어지며 두 사람이 사라진 곳으로 다시 시선을 보냈다.
“여전히 기억은 잃은 상태라……. 그냥 그때 죽여 버렸어야 했는데.”
- 1권, 7장에서
“평생을 아프기만 했던 너한테는 두 개의 심장이 있었는데.”
침묵을 깨고 차분히 울려 퍼진 목소리는 다정했지만 조금은 젖어있는 느낌이 들었다. 이안의 붉은 입술이 벌어지며 계속해서 그 차분한 음성이 해원의 귓가에 전해졌다. 잠든 해원에게는 전해지지 못할 목소리였지만 말이다.
- 2권, 16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