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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두근두근 하우스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58043379
· 쪽수 : 32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58043379
· 쪽수 : 324쪽
책 소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의 작가 백묘의 로맨스 소설. 미현을 그림처럼 살게 해주고 싶어 하는 다섯 남자가 모인 그림 같은 하숙집. 두근두근 하우스를 무대로 일곱 명의 구성원들이 이해와 용서, 사랑을 엮어가고 있다.
목차
1부. 스케치
2부. 채색
1장. 야구 vs 축구
2장. 첫사랑
3장. Long Time Ago(Joo Hyun-Min)
4장. 한 남자, 그리고 한 여자
5장. 10년의 사랑
6장. 친구
저자소개
책속에서
“하숙생, 몇 명이야?”
“영우 형까지 합쳐서 다섯 명. 이제 아줌마랑 해윤이까지 합쳐야 하니까…… 일곱 명이네.”
“하숙생들, 어때? 영우 씨 말로는 최고라고 하던데.”
“아, 그 인간이 또 내 얘기만 했구만.”
“네 얘기는 쏙 빼고 한 것 같은데?”
“아줌마, 왜 이래. 우리 하숙집에서 내가 제일 잘 나가.”
현민은 유행가 가사 같은 말을 잘도 내뱉었다.
“뭐, 우리 집 하숙생이라 봐야…… 히키코모리가 한 명, 뚱땡이가 한 명, 바람둥이가 한 명일 뿐이야.”
그림처럼 살고 싶었던 때가 있었다. 마네의 그림에 나오는 여인들처럼, 그렇게 살고 싶었던 때가 있었다. 몽마르뜨 언덕에 앉아 파란색 물감을 흘린 듯 선명한 하늘을 보며, 세상의 바람에 휘말리지 않는 고고한 그림처럼, 그렇게 살고 싶었다.
뭉크의 절규보다 끔찍하고,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보다 고된 현실에 치여, 그림처럼 살고 싶었던 꿈을 내려놓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가슴 한 구석에 조용히 웅크리고 있던 꺼지지 않은 꿈 한 조각이 미현을 이끌었다.
미현을 그림처럼 살게 해주고 싶어 하는 다섯 남자가 모인 그림 같은 하숙집. 그곳의 1층 방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던 미현은 속으로 간절히 소망했다.
아, 내일은 다들 옷 좀 입고 다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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