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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58043546
· 쪽수 : 344쪽
책 소개
목차
1권> ______________
제1부. 권은찬
프롤로그
1장. 킬러 맨티스
2장. 목성고등학교
3장. 야동 보는 남자
4장. 착각왕자
5장. 첫 번째 문제
6장. 키스나 한 번 해볼래?
7장. 강유빈을 좋아해
8장. 이상한 학교
9장. 내가 여자라는 걸 아는 남자
10장. 권은찬의 고백
11장. 여기가 어디야
12장. 맨티스는 우리의 존재를 안다
13장. 학생회장의 다이어리
14장. 배신
2권> ______________
제2부. 진정한
15장. 맨티스의 경고
16장. 단서를 찾아서
17장. 어디 한 번 잡아봐라
18장. 달콤하고 쓴…… (long time ago)
19장. 맨티스는 누구?
20장. 구관조와 토끼
21장. 다시 학교로 돌아가다
제3부. 서민준
22장. 학생회장의 정체
23장. 삼류소설
24장. 여행 하루 전
25장. 여행 첫째 날
26장. 여행 둘째 날
27장. 엔딩
에필로그
작가의 말
저자소개
책속에서
발을 디디는 순간, 다른 세계에 온 줄 알았다. 검은 벽지, 빨간 책상, 검은 침대보, 빨간 이불. 암흑 속에 번진 피와 같은 인테리어들이 유빈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유빈도 이런 방을 갖고 싶었다. - 1권
민준은 정한을 노려보며 말했다.
“넌, 살인범, 아냐.”
세뇌라도 시키듯이 한 자, 한 자, 또박또박 말하는 민준이 고집쟁이 유치원생처럼 귀엽게 느껴졌다. 정한은 민준의 손을 살며시 떼어내며 답했다.
“나, 살인범, 맞다.” - 1권
“피가 좋다고?”
“응. 피가 좋아. 피가 뚝뚝 흐르는 거, 피가 흘러넘치는 거. 내가 제일 존경하는 사람은 엘리자베스 바토리 백작 부인이야. 멋지잖아. 피가 가득 찬 욕조에 몸을 담그고, 흥얼흥얼.”
‘이 녀석, 진심이잖아.’
유빈의 눈은 광기로 빛나지 않았다. 오로지 피에 대한 열망과 즐거움으로 순수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래서 피 튀기는 범죄 기록들만 훔쳐본 거야?”
- 2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