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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58043645
· 쪽수 : 772쪽
책 소개
목차
1권
제1장. 하늘의 문이 열리고, 물의 신녀가 내려올지니
제2장. 뜨거운 여자, 차가운 남자
제3장. 왕궁으로 날아 든 카나리아 한 마리
제4장. 별궁 동쪽 별관의 오후
제5장. 흑진주
제6장. 선율 아래서
제7장. 두 개의 밤, 두 개의 바람
제8장. 신녀 수영
제9장. 결탁
2권
제10장. 그녀의 마음
제11장. 라헤크를 가르는 신풍
제12장. 축제
제13장. 풍전등화
제14장. 길들여지다
제15장. 검은 개가 짖는 밤
제16장. 다정한 손
제17장. 심장에 자란 나무
에필로그. 1. 샤칸, 소녀를 줍다
2. 라헤크의 악당
번외편. 대장장이의 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불현듯 침전되어 가는 수영의 손목에 누군가의 뜨거운 체온이 느껴졌다. 그 뜨거운 손은 매우 강하게 그리고 확고히 수영을 끌어당겼다. 놀란 수영의 정신이 번쩍 들었다. 수영은 눈을 돌려 그녀를 끌어당기고 있는 뜨거운 체온의 주인을 바라봤다.
밤하늘을 닮은 눈…….
- 1권
“안타깝게도 이 아름다운 머리카락은 주인이 이미 정해져 있소.”
수영의 심장을 미친 듯이 뛰게 만드는 낮고 매끄러운 중저음이 수영의 귀를 파고들었다. 그녀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목소리였다. 그녀를 자꾸만 긁어대는 그 목소리였다.
“바로 나 말이오.”
- 1권
다리에 힘이 풀려버린 그녀가 그에게 온몸을 기대어 왔다. 문쟈크는 그런 그녀의 몸을 꼬옥 감싸 안았다. 그의 단단하고 뜨거운 팔이 힘껏 그녀의 허리와 어깨를 옭아맨다. 나른한 압력이 그녀의 온 몸에서 느껴지고 있었다.
- 2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