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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옆집 남자 2 (완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58046769
· 쪽수 : 34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58046769
· 쪽수 : 348쪽
책 소개
설래인의 로맨스 소설. 우연한 실수로 마주친 적이 있던 남녀, 세 번의 우연이 겹치면 필연이라고 했던가. 심지어 옆집으로 그 남자가 이사까지 왔다. 설마 스토커일까? 우연일까? "설마… 이건하 씨, 내 스토커예요?" "서윤이 씨, 지금 착각이 너무 심한 거 알아요?"
목차
10장. 은밀한 거래
11장. 그 남자를 움직이는 방법
12장. 평범해서 특별한 생일 파티
13장. 별이 빛나는 밤에
14장. 두 개의 스캔들
15장. 말할 수 없는 비밀
16장. 뒤늦은 고백
17장. 기억의 잔상
18장. 그대에게 돌아가는 길
에필로그. 트라우마를 깨는 마법
외전. 나만 기억하는 이야기
작가의 말
11장. 그 남자를 움직이는 방법
12장. 평범해서 특별한 생일 파티
13장. 별이 빛나는 밤에
14장. 두 개의 스캔들
15장. 말할 수 없는 비밀
16장. 뒤늦은 고백
17장. 기억의 잔상
18장. 그대에게 돌아가는 길
에필로그. 트라우마를 깨는 마법
외전. 나만 기억하는 이야기
작가의 말
저자소개
책속에서
“네 눈에는 정말 내가 남자로 보인 적이 없어? 단 한순간도?”
“그래. 네가 무슨 남자야. 어리광부리기에 바쁜 동생…… 어?”
그 순간, 우빈이 윤이에게 성큼 다가서서 그녀의 어깨를 가볍게 밀어 넘어뜨렸고, 갑작스런 그의 행동에 하릴 없이 뒤로 밀린 윤이의 등에 침대의 푹신한 감촉이 와 닿았다. 놀란 윤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서, 침대를 양 팔로 짚은 채 그 사이에 자신을 가두고서 내려다보는 우빈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너, 너 지금 뭐하는…….”
“서윤이.”
왜인지 모르게 낯설게 느껴지는 녀석의 모습에, 윤이가 마른 침을 삼켰다. 그러자 우빈이 고개를 살짝 숙였고, 서로의 숨결이 닿을 만큼 아찔한 거리를 유지한 채로 다시금 입을 뗐다.
“지금도 내가 남자로 안 보여?”
“당신과의 약속이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우빈은 입꼬리를 희미하게 휜 채로 나직하게 말했다.
“너무 소중해서 잃어버린 거예요.”
새삼 또다시 느꼈다. 그때 네가 얼마나 많은 것을 잃어야 했는지.
“나한테 이런 말을 해주는 이유가 뭐야.”
걷잡을 수 없을 만큼 흔들리는 눈빛의 건하의 물음. 우빈은 뭐 그런 걸 묻느냐는 듯, 여전히 웃으며 대답했다.
“그쪽 역시 나한테 솔직하게 말해줬잖아요. 무엇보다도 나는 윤이가 또다시 소중한 사람을 잃지 않았으면 하니까.”
“…….”
“더 이상 아프지 않게, 울지 않게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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