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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마이너 카운트다운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58046943
· 쪽수 : 38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58046943
· 쪽수 : 384쪽
책 소개
Twin두사람의 로맨스 소설. "이지형 씨, 나랑 연애 할래요?" 5개월, 당신 스타일에 맞추다가는 나 꼬부랑 할머니 돼도 당신이랑 하고 싶은 거 다 못 할 거 같아. 천천히 뜸들이고 간 보고 그러는 거, 우리한테는 불필요한 일이에요. 그냥 초급 단계 뛰어넘고 중급에서 고급으로 가자고요.
목차
프롤로그
01. 그녀의 피사체
02. 렌즈 너머로 보이는
03. 열병
04. 나랑 연애해요
05. 5분대기조
06. 현실
07. 내기 사은품
08. 물고기 밥의 경고
09. 그 남자의 마음
10. 함께하는 파라다이스
01. 그녀의 피사체
02. 렌즈 너머로 보이는
03. 열병
04. 나랑 연애해요
05. 5분대기조
06. 현실
07. 내기 사은품
08. 물고기 밥의 경고
09. 그 남자의 마음
10. 함께하는 파라다이스
저자소개
책속에서
“다음 달에 약혼을 해요. 6개월 뒤엔 결혼을 하고.”
한숨 같은 말을 뱉으며 여자는 의자등받이에 걸친 팔에 얼굴을 기대어 눈동자를 숨겨버렸다.
“최고의 신랑감이에요. 배경도 좋고 사람 자체도 훌륭하고, 예의 바르고 다정한 사람이죠.”
약혼자를 얘기하면서 여자는 웃지 않았다.
“내가 찍으면 천박한 섹스 사진도 예술작품이 돼요. 난 그런 사람이에요. 사진에 관해선 마술을 부릴 수 있는.”
비안은 자신에게 할 거절의 말을 고심하는 지형을 보며 벽에 기댄 몸을 일으켰다.
“답은 다음에 듣죠. 그리고…….”
숨결이 느껴질 만큼 가까이 다가온 비안의 목소리가 지형의 몸을 울렸다.
“다시는 내 앞에서 무방비하게 잠들지 말아요. 난 착한 여자가 아니니까. 세 번은 없어요.”
“왜 아픈 줄 모르다 어제 당신을 보고 알았어요. 왜 좋아해 마지않는 그곳으로 가서 사진을 찍다 말았는지, 왜 멍청한 짓을 해서 미친 듯이 아팠는지…….”
당신 때문이었어. 파묵칼레의 노을 뒤로 숨은 당신의 붉은 잔상이, 날 아프게 한 거였어.
“날 보지 말지 그랬어요.”
지형이 손에 닿은 운전석의 손잡이를 그러쥐었다. 렌즈 너머로 그를 보던 그녀, 비안은 알고 있었다.
스쳐가듯 비켰던 그의 시선이 그녀를 눈에 담고 있었다는 걸.
“말했죠. 난 착한 여자 아니라고. 난 당신이 갖고 싶어. 그래서 미치겠어. 그래서 당신, 가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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