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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와 공손추

맹자와 공손추

남회근 (지은이), 설순남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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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
2014-03-17
  |  
2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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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와 공손추

책 정보

· 제목 : 맹자와 공손추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맹자
· ISBN : 9788960513785
· 쪽수 : 396쪽

책 소개

『맹자와 공손추』는 저자가 『맹자』 중에서 가장 중요한 편으로 꼽는 것이다. 『맹자』에 대한 전통적 해석의 초점은 심성 수양과 왕도 정치의 실현에 있지만 수양이 왜 왕도의 본질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명확하지 않았다. 『맹자와 공손추』에서 그 점을 지적한다.

목차

옮긴이 말 5

공손추 상 11

관중의 고사 15|관포지교 19|생사를 뛰어넘는 지기의 지극한 정 22|역사의 흥망성쇠 25|시세, 기운, 성공 33|본디 재주와 운명은 서로를 방해하나니 37|부동심의 철학 42|나근계의 부동심 49|동심과 부동심 54|정신을 깨끗이 씻으면 마음은 절로 편안해진다 61|무협 수련의 부동심 68|길은 달라도 이르는 곳은 같은 문무의 수양 75|수양 철학상의 변증 80|지가 한결같으면 기를 움직인다 86|오직 큰 영웅만이 본래 모습을 지닐 수 있다 91|교파 다툼의 동심 93|마음이 원하는 바를 좇는 부동심 100|하나를 오로지하면 만사가 끝???104|기를 기르는 수련 110|이기불이론 112|호연지기 118|호연지기와 정기가 121|심과 기를 하나로 꿰뚫다 126|도가의 연기 132|마음을 다스림과 기를 기름 139|마음을 평안하게 하고 기를 고요하게 함 142|맹자의 기를 기르는 심법 151|쑥이 마 속에서 자라면 붙잡아 주지 않아도 스스로 곧아진다 156|양기에 관한 한담 160|언어로 사람을 판단하는 방법 167|학행의 전형에 관한 토론 174|성인은 스스로를 옳다 여기지 않는다 176|크도다 공자여 181|당 명황과 공자 190|공자 외전 198|소왕의 도덕적 귀감 218|맹자의 시론 219|현능과 직위의 정의 224|현명하고 능력 있는 자를 선택함에 관한 또 다른 장 227|스스로 많은 복을 구하다 231|업은 마음에서 만들어지고 명은 하늘로 말미암지 않는다 235|역대 군주제의 심법 240|한 선제에 대한 논평 245|맹자의 재정 경제 관념 251|숭정이 어찌 매산에 오르지 않을 수 있었겠는가 258|불인심의 문제 264|사단으로 말미암아 성선설을 보다 270|일상생활에서 사단을 실천하다 279|수행은 쉬우나 뜻을 오로지하기는 어렵다 286|성현의 인격 분류 292

공손추 하 299

천시, 지리, 인화 302|맹자의 태도 307|주고받음의 예법 328|목민의 직책 337|직책과 언책 344|의심하면 기용하지 않고 기용하면 의심하지 않는다 351|장례의 변천 355|곧은 도를 가지고 사람 노릇 하기란 어렵다 361|문벌, 재벌, 학벌 372|처세의 예술 380|오백 년마다 반드시 영웅이 나온다 391

저자소개

남회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8년 절강성 온주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서당 교육을 받으며 사서오경을 읽었다. 17세에 항주국술원에 들어가 각 문파 고수들로부터 무예를 배우는 한편 문학, 서예, 의약, 역학, 천문 등을 익혔다.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사천으로 내려가 장개석이 교장으로 있던 중앙군관학교에서 교관을 맡으며 사회복지학을 공부하였다. 교관으로 일하던 시절, 선생에게 큰 영향을 준 스승 원환선을 만나 삶의 일대 전환을 맞는다. 1942년 25세에 원환선이 만든 유마정사에 합류하여 수석 제자가 되었고, 스승을 따라 근대 중국 불교계 중흥조로 알려진 허운선사의 가르침을 배웠다. 불법을 더 깊이 공부하기 위해 중국 불교 성지 아미산에서 폐관 수행을 하며 대장경을 독파하였고, 이후 티베트로 가서 여러 종파 스승으로부터 밀교의 정수를 전수 받고 수행 경지를 인증 받았다. 1947년 고향으로 돌아가 절강성 성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던 문연각 사고전서와 백과사전인 고금도서집성을 열람하고, 이후 여산 천지사 곁에 오두막을 짓고 수행에 전념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 1949년 봄 대만으로 건너가 문화대학, 보인대학 등과 사회단체에서 강의하며 수련과 저술에 몰두하였다. 1985년 워싱턴으로 가서 동서학원을 창립하였고, 1988년 홍콩으로 거주지를 옮겨 칠일간 참선을 행하는 선칠 모임을 이끌며 교화 사업을 하였다. 1950년대 대만으로 건너간 후부터 일반인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유불도가 경전을 강의하며 수많은 제자를 길렀고,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40여 권이 넘는 책을 출간하여 동서양 많은 독자로부터 사랑을 받아 왔다. 선생의 강의는 유불도를 비롯한 동양 사상과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 깊은 수행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엄중한 가르침, 철저히 현실에 기초한 삶의 자세, 사람을 끌어당기는 유머를 두루 갖춘 것으로 정평 있다. 2006년 이후 중국 강소성 오강시에 태호대학당을 만들어 교육 사업에 힘을 쏟다가 2012년 9월 29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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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순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북경사회과학원에서 방문학자 자격으로 수학했으며 서울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성결대학교 등에서 강의하였다. 저서로 『황준헌 시선』이 있고, 옮긴 책으로 『밀교대원만선정 강의』 『약사경 강의』 『맹자와 진심』 『노자타설』 『대학 강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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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도자가 자신의 고위 간부를 믿어야 하는 건 당연하지만, 고위 간부라고 해서 지도자가 그 정도로 신임할 만한 걸까요? 고위 간부라고 해서 충성심, 재주, 품성, 능력 등등 구비해야 할 조건들을 다 갖추고 있을까요? 사실 그렇게 우수한 인재는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만약 "마음 수양이 무심의 경지에 이르지 못하면" 이런 깨끗한 경치도 수심만 더할 뿐이니, 아무리 수행한들 모두 헛것이 되어 "천이고 만이고 모두 물 따라 흘러갈" 것입니다. 이 두 구절이 직접적으로 설명하는 바는 이러합니다. 개인의 수행이 부동심이라는 무심의 경지에 이르지 못하면, 그 모든 것이 파도를 따라 흘러가 버리고 말할 가치도 없게 됩니다.


맹자가 대답한 '부동심'은 도대체 그 이치가 어디에 있다는 말입니까? 간단합니다. 맹자 당시의 대답은 심리 행위를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의지를 굳게 정하고서 동요하지 않는 '부동심'이지, 결코 무슨 무사무려의 경지에 도달해야 한다는 등의 심성 수양을 이야기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만약 여기 맹자의 '부동심'과 생각을 물리치고 욕망을 억제하는 수련을 한데 끌어다 놓는 것을 맹자가 알면 아마 동의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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