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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엄마들이 가르쳐준 것들

세상의 엄마들이 가르쳐준 것들

(바르고 똑똑한 아이를 키우는 세계 공통의 지혜)

크리스틴 그로스-노 (지은이), 김수민 (옮긴이)
  |  
부키
2014-04-04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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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엄마들이 가르쳐준 것들

책 정보

· 제목 : 세상의 엄마들이 가르쳐준 것들 (바르고 똑똑한 아이를 키우는 세계 공통의 지혜)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88960513808
· 쪽수 : 448쪽

책 소개

저자 크리스틴 그로스-노는 다양한 문화에서 10년간 아이를 키우며 자신이 배우고 느낀 것들을 책으로 쓰기로 결심하고 다양한 양육법을 찾아 나선다. 이후 2년간 18개 육아 선진국의 엄마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을 취재하고 자료를 모아 이 책을 펴냈다.

목차

한국의 엄마들에게
프롤로그

▶ 1부. 다른 나라 엄마들은 어떻게 재우고 무엇을 먹일까?

1장. 언제 어디서나 잘 자는 아이
엄마도 울고 아기도 우는 미국식 아이 재우기
억지로 따로 재우는 것보다는 함께 자는 것이 안전하다
밤새 깨지 않는 아기는 없다
언제부터 아기를 혼자 재우기 시작했을까?
온 가족이 함께 자는 일본식 아이 재우기
혼자 재우기는 좋다? 나쁘다?
어릴 때 부모와 함께 자면 독립심이 커진다
유모차를 밖에 두고 커피를 마신다고? 스웨덴식 아이 재우기
수면에 대한 믿음, 과학이 아니라 문화다
부모의 기대와 아이의 잠버릇이 일치하는 것이 최고의 휴식이다

2장. 필요한 것만 가질 줄 아는 아이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를 위해 넘쳐 나는 물건들
우리는 왜 자꾸 무언가를 살까?
나는 소비한다, 고로 행복하다
덜 가지는 것이 더 행복한 일본의 소비문화
실망으로 더 큰 만족을 주는 프랑스의 소비문화
선택의 강요
더 적게 갖고 더 잘 사는 법

3장. 조용히, 맛있게, 골고루 잘 먹는 아이
좋은 부모가 아이를 혼란에 빠트린다
재료부터 친해지는 일본의 식사 시간
하루 세 끼 제대로 된 식사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어라
무엇이든 잘 먹기, 먹고 싶은 것 잘 참기
일본의 식습관 교육
선택을 연습하는 스웨덴의 아이들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건강하게 즐기는 한국의 밥상
프랑스, 이탈리아의 꼬마 미식가들
미국의 식사 시간에서 찾아낸 것들

▶ 2부. 엄마의 태도가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4장. 아이의 자존감에 집착하는 엄마들
지나친 칭찬은 아이에게 독이 된다
모든 나라들이 자존감에 신경을 쓸까?
자존감 넘치는 미국 아이들은 지금 불행하다
일본 부모들이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방식
아이의 재능보다 아이의 노력을 보는 엄마
엄마의 믿음은 아이를 변화시킨다
칭찬받기 위해 본질을 놓치는 아이들

5장. 과잉보호라는 비뚤어진 아이 사랑
아이들이 스스로 해결하도록 해 주자
아이의 나이에 맞게 기대하라
아이의 능력을 믿어라
부모의 개입이 적을수록 아이는 더 많은 것을 얻는다
보이지 않는 울타리
위험을 감수하는 행동에는 목적이 있다
독립심, 갈등을 겪다
부모가 떠나야 아이의 자제력이 커진다

6장. 잘 노는 아이가 사랑 받는다
미국 아이들은 왜 예전처럼 놀지 못할까?
어린 시절을 경주하듯 보내지 않도록
놀이가 어떻게 창의력과 열정을 키울까?
다른 나라의 놀이시간
활동적인 놀이는 학습에 도움이 된다
숲 유치원, 숲 학교 이야기
적절한 균형 맞추기

▶ 3부. 아이를 똑똑하게 키우는 나라들

7장. 엄격함과 자유가 공존하는 한국과 중국의 교육
'타이거 마더'의 시대는 끝났다
배움을 향한 열정이 넘치는 중국의 교실
강해지는 법을 배우는 한국의 아이들

8장. 공정하고 평화로운 핀란드의 교육
유토피아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스트레스를 덜 받는 핀란드 아이들
핀란드에서 선생님은 의사가 되는 것만큼이나 어렵다?
바느질부터 요리까지, 다양한 수업으로 창의력 높이기
느리게 가더라도 함께 가는 것이 중요하다

▶ 4부.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아이로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9장. 친절하고 예의바른 아이
자유와 방치를 헷갈리는 엄마들
아기들은 원래 착하게 태어난다
친절하지만 강한 아이
인사의 중요성
마음보다 행동이 먼저다
단체 생활은 기술이다
친절함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10장. 부모의 섣부른 도움이 아이를 망친다
집안일을 잘 돕는 아이
아이들은 엄마를 돕고 싶어 한다
형제를 돌보며 자라나는 책임감
홀로 서기를 시작한 아이들
나이가 더 많은 아이들의 책임감 키워 주기
책임감이 있는 아이는 다른 인생을 산다

에필로그
감사의 말

저자소개

크리스틴 그로스 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인 부모에게 엄격한 한국식 교육을 받고 자란 재미교포 2세.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 〈애틀랜틱The Atlantic〉,〈허핑턴 포스트The Huffington Post〉에 글을 써왔다. 하버드대에서 동아시아 역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저서로는 《세상의 엄마들이 가르쳐준 것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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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영어·영미문화학과를 졸업한 뒤 오스트레일리아의 매쿼리대학교에서 통번역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펍헙 번역그룹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들판은 매일 색을 바꾼다』, 『더 라이브러리』, 『나는 아이 없이 살기로 했다』, 『얼굴은 인간을 어떻게 진화시켰는가』, 『세상의 엄마들이 가르쳐준 것들』, 『크로마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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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엄마가 되는 날이 오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임신이 쉽지 않았고 남편인 데이비드도 많이 힘들어했다. 첫 아이를 갖기까지 우리는 난임으로 가슴 아픈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러나 나는 아이들을 사랑했고 엄마가 될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리고 마침내 임신을 했다. 하지만 아이의 생존을 확신하기 힘들었다. 임신 7개월이 되자 하혈이 너무 심해서 의사는 아이를 잃을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다 자그마한 벤저민이 태어나 내 팔에 무사히 안겼을 때, 내 안의 강렬한 보호 본능을 깨운 아이의 크고 아름다운 갈색 눈동자와 헝클어진 검은 머리, 호기심에 가득 찬 표정을 본 순간 그제야 나는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할 것인지, 어떻게 하면 벤저민을 잘 자란 아이로 키울 수 있을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자녀 양육에 쏟은 전례 없던 투자에도 불구하고 부모들은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고 걱정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아이들은 자율성과 자립 능력이 떨어진다. 이러한 현상은 심지어 성숙한 나이가 되어서도 계속된다. 부모도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아이들을 올바르게 양육하는 방법에 대한 신념은 부모의 우울증과 스트레스 증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런 상태에서는 다른 나라의 방식을 이상화하거나(프랑스식 육아가 결점을 찾을 수 없는 관대한 방식이라고 묘사한 파멜라 드러커맨(Pamela Druckerman)의 책 『프랑스 아이처럼』이 좋은 예다) '옛날에는 좋았는데'라는 식으로 과거를 그리워하게 된다.


취침 전에 의무적으로 책을 읽어 주는 행위도 모든 문화권에 존재하는 취침 의식이 아니다. 대만에서 그림책, 특히 잠자리에 드는 데 대한 내용을 담은 그림책들은 서양 그림책을 수입해 번역한 것이 대부분이다. 잠자리에 드는 것이 독립된 의식이라는 생각은 대만 아이들의 현실과는 동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번역된 그림책에는 주로 아이들이 밤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물건 하나하나에 잘 자라는 인사를 하고, 푹신푹신한 동물 인형에 둘러싸여 또는 애착을 가지고 있는 무언가를 끌어안고, 잠이 들기 전에 부모에게 밤인사를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심지어 미국의 한 유명한 그림책에는 아이가 독립된 방에서 부모와 떨어져 혼자 자는 동안 개는 아이의 부모와 한 침대에서 같이 자는 장면이 등장한다. 많은 미국인들에게는 특별할 것 없는 장면이지만 다른 문화권에 사는 사람들의 눈에는 깜짝 놀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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