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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증하는 글쓰기의 기술

논증하는 글쓰기의 기술

(성공적인 논증적 글쓰기 비법 43가지)

채석용 (지은이)
  |  
소울메이트
2011-11-15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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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증하는 글쓰기의 기술

책 정보

· 제목 : 논증하는 글쓰기의 기술 (성공적인 논증적 글쓰기 비법 43가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88960602229
· 쪽수 : 308쪽

책 소개

대학에서 논증적 글쓰기를 강의하고 있는 채석용 저자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논증적 글쓰기 작업에 필요한 43가지 핵심 규칙을 선별했다. 좋은 논증적인 글을 쓰기 위해선 두꺼운 글쓰기 교과서보다 이러한 간결한 지침서가 훨씬 더 유용할 것이다.

목차

지은이의 말_ 실제 논증적인 글쓰기에 필요한 핵심을 담은 지침서

Part 1 논증하는 글쓰기의 일반 원칙
Rule 01 비판정신으로 무장하라
Rule 02 주장하는 바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라
Rule 03 자기 자신을 가장 강하게 비판하라
Rule 04 장황한 서론은 아예 쓰지 마라
Rule 05 짧고 간결한 문장을 구사하라
Rule 06 최대한 구체적으로 서술하라
Rule 07 하나의 단락에 하나의 이야기를 담아라
Rule 08 애매하고 모호한 표현은 절대 금물이다
Rule 09 감정이 실리는 순간 논증은 끝이다

Part 2 연역법은 가장 기본적이고 확실한 논증수단이다
Rule 10 연역논증은 일종의 퍼즐게임이다
Rule 11 전건긍정법을 제대로 활용하라
Rule 12 후건부정법을 제대로 활용하라
Rule 13 가언 삼단논법은 연역논증의 기본이다
Rule 14 선언 삼단논법의 맥락을 이해하라
Rule 15 양도논법은 신중하게 구사해야 한다
Rule 16 저돌적인 귀류법의 묘미를 살려라

Part 3 구체적 자료를 근거로 주장을 정당화하자
Rule 17 주장의 근거를 풍부하게 동원하라
Rule 18 편향된 자료는 미련 없이 버려라
Rule 19 통계적 삼단논법을 활용하라
Rule 20 핵심적인 근거를 빠뜨리지 마라
Rule 21 개인적 경험과 편견에서 벗어나라
Rule 22 부분과 전체의 관계를 혼동하지 마라
Rule 23 무지를 논증에 이용하지 마라
Rule 24 가능한 풍부한 대안을 모색하라
Rule 25 일어날 수 없는 사실을 토대로 주장하지 마라

Part 4 외부 권위를 적절히 활용해 논증을 돋보이게 하자
Rule 26 표절은 명백한 범죄행위다
Rule 27 간접인용 능력은 글쓰기 능력과 비례한다
Rule 28 관련 없는 권위에 의지하지 마라
Rule 29 대중의 권위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마라
Rule 30 반대 입장을 지지하는 권위자의 견해를 고려하라

Part 5 세련된 논증을 위해 유비를 활용하자
Rule 31 다양한 사례들을 가급적 많이 동원하라
Rule 32 다양하고 결정적인 유사성을 거론하라
Rule 33 결론의 강도를 약하게 하라

Part 6 인과관계를 잘 따져야 논증은 성공한다
Rule 34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설명하라
Rule 35 우연과 원인을 혼동하지 마라
Rule 36 원인과 결과를 혼동하지 마라
Rule 37 원인과 이유를 혼동하지 마라
Rule 38 두 사건의 공통원인이 있을 수 있음을 잊지 마라
Rule 39 원인을 확대하거나 축소하지 마라

Part 7 논증적 글쓰기,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Rule 40 많이 읽되 비판적 사고는 필수다
Rule 41 치열하게 토론해야 강한 글이 나온다
Rule 42 정당에 가입해 정치적 입장을 가지자
Rule 43 다시 쓰고 또 다시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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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채석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독일어와 철학을 공부한 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다산학술문화재단 전임연구원을 거쳐 2009년부터 대전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다. 담당하고 있는 모든 교과를 토론식으로 진행한다. 수업시간에는 주입식 강의를 하지 않고 지식을 테스트하는 시험도 보지 않는다. 대학에서의 공부란 지식의 습득이 아닌 지식에 대한 비판과 소통이 목적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최대한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수업시간은 늘 떠들썩하다. 때로 과열된 분위기 때문에 서로 상처를 주고받을 때도 있지만 이러한 경험을 통해서 배우는 것 역시 대학생활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믿으며 개입을 최대한 자제한다. 저술한 책으로는 최한기의 철학을 사회철학적 측면에서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소통의 의의를 새삼 확인했으며 그 성과를 담은 『최한기의 사회철학』과 동서양의 철학 개념 100가지를 최대한 쉽게 해설하는 『철학개념어사전』, 논리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증진시키는 데 필수적인 항목들만 간추린 『논증하는 글쓰기의 기술』이 있으며, 『인문학카페 인생강의(공저)』의 <소통> 꼭지를 담당하기도 했다. 그 밖에 <최한기 기학의 환원주의적 성격>, <The Debate on the Human-Mind and the Tao-Mind and Neuro-Ethics> 등 다수의 논문을 썼다. 현재 유교를 진화생물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메일: csylog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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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논증적 글쓰기를 처음 시도할 때엔 ‘균형 잡힌 사고’, ‘배려와 타협’, ‘거시적 안목’, ‘중도적 입장’ 등의 덕목들을 일단 잊어야 한다. 논증이란 일종의 편견을 정당화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어느 하나의 배타적 견해를 취한다고 해서 고집스럽다거나 타협할 줄 모른다는 평가를 받아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이 세상에 100% 옳은 주장은 없다. 다섯 개의 공리(公理, axiom)와 다섯 개의 공준(公準, postulate)을 토대로 구성된 기하학은 그 체계 안에서 100% 정확한 진리를 다루지만 논증하는 글쓰기는 상대적 진실만을 다룬다. 각각의 주장들이 나름의 논리와 맥락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주장될 자격을 갖고 있고 그에 대한 토론이 가능하다.


왜 논증적 글쓰기 과정에서 이처럼 감정에 호소하는 주장을 남발하는 경우가 발생할까? 그것은 논증의 목적을 설득이라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논증의 목적은 설득이 아니다. 설득을 위해서라면 논증보다 감정에 호소하는 것이 더욱 적절할 것이다. 단 30초 만에, 혹은 단 한 장의 사진으로 제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해야 하는 광고의 목적이야말로 설득이다. 논증의 목적은 설득이 아니라 주장의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적절한 근거나 증거들을 제시하는 것이다. 물론 적절한 근거나 증거들이 제시되어 글을 읽는 사람이 그 주장에 동의할 수도 있다.


가언 삼단논법(假言 三段論法, hypothetical syllogism)이란 대전제가 가언명제로 구성된 논법을 말한다. 앞에서 살펴본 전건긍정법과 후건부정법 모두 가언 삼단논법에 따른 논증방법들이다. 왜냐하면 두 가지 방법 모두 “만약 A이면 B이다”라는 가언명제를 대전제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전건긍정법과 후건부정법 모두 대전제는 가언명제이지만 소전제와 결론은 가언명제가 아니라 정언명제(定言命題)들이다. 정언명제란 가정하지 않고 무조건 “~이다”라고 단정 짓는 내용의 명제를 말한다. “A이다”, “B이다”, “B가 아니다”, “A가 아니다” 등은 모두 단정하는 내용의 정언명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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