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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인가, 베이징인가?

북경인가, 베이징인가?

김병기 (지은이)
  |  
어문학사
2016-03-07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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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인가, 베이징인가?

책 정보

· 제목 : 북경인가, 베이징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언론비평
· ISBN : 9788961843997
· 쪽수 : 368쪽

책 소개

'원음주의' 표기의 문제점과 '한글전용'의 한계를 객관적이고 현대적인 안목으로 비판한 책. 저자는 '한글전용'이라는 어문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한자 선행학습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교육 현실을 개선할 방안을 제시한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서론 - 무엇이 문제인가?

제2장 한자는 외국 문자인가?

제3장 8·15 독립인가, 해방인가, 광복인가?
1. ‘독립(獨立)’이라는 말의 함정
2. ‘해방(解放)’이라는 말에 담긴 치욕
3. ‘광복(光復)’이라는 말의 아쉬움
4. 우리도‘전승(戰勝)기념일’로

제4장 ‘조선족’은 응당 ‘재중동포’라고 고쳐 불러야 한다.

제5장 한자는 청산해야 할 ‘제국문자(帝國文字)’가 아니다.

제6장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동아시아 국가의 어문정책 수립에서
미국과 소련은 어떤 작용을 했나?
1. 전후(戰後) 일본의 어문정책에 대한 미국의 영향
2. 전후, 중국의 어문정책에 대한 소련의 영향
1) 개화기(5.4문학운동 시기) 한자 폐기 주장과 백화문 운동의 실상
2) 「한자 병음화(倂音化) 방안」의 시행과 「간체자」의 제정과 중단
3) 중국 문자정책의 장래
3. 북한의 어문정책에 대한 소련의 영향
4. 한국의 어문정책에 대한 미국의 영향과 정부수립 후 한자정책의 변화
1) 한국의 어문정책에 대한 미국의 영향
2) 정부수립 후 한자정책의 변화

제7장 한자는 외국 문자가 아니다. 이미 우리 문자이다.
1.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서예작품을 중국어를 쓴 것이라고 말하지 말라.
2. 추사 김정희 선생은 중국서예를 한 사람인가?
1) 추사 서예, 한국서예, 세계의 예술이 될 수 있다.
- 서예는 21세기 첨단문화산업의 주요 콘텐츠
2) 추사 서예의 성과 - 서예의 중국성(中國性) 극복
3. 한자를 모르고서 민족문화를 알 수 있나? 전문가가 번역해 주면 된다고?
4. 한글과 한문의 결합으로 새로운 문학을 창출할 수 있다.

제8장 「원음주의」 표기,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것인가?
1. 「상호주의相互主義」는 무시해도 되는가?
2. 「원음주의」 표기는 심각한 사대주의 표기법이다.
3. 「원음주의」 표기는 국가의식과 민족혼을 말살하는 표기법이다.
4. 「원음주의」 표기는 언어학의 상식을 벗어난 표기법이다.
1) 언어의 목적은 ‘의미전달’에 있지 ‘발음 베끼기’에 있지 않다.
2) 현용 한국어는 중국어 발음을 현지음대로 적을 수 없다.
3) 평소 사용하지 않는 기형문자로 한글 문서를 작성해야 한다.
4) 「원음주의」 표기는 읽기가 어렵고 읽어도 이해가 쉽지 않다.
5) 서울을 ‘首爾(수이)’로 표기하게 한 것은 누구를 위해서인가?

제9장 중국의 지명.인명 「원음주의」 표기, 과연 편리한가?

제10장 결론

미주
참고문헌
부록

저자소개

김병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친 영재 김형운선생 종외조 강암 송성용선생 사사 중국문화대학 박사-논문《황정견의 詩와 書法에 대한 연구》 중국 시학·미학·서예학 논문 60여 편 집필 서예평론문 180여 편 집필 제1회 원곡 서예학술상 수상 한국서예학회 회장 역임 한국 중국문화학회 회장 역임 세계서예전북Biennale 총감독 역임 미국, 폴란드, 이탈리아, 러시아 등 구미지역 7개국 초청 서예전 및 서예 특강 국제서예가협회 부회장 강암연묵회 회장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 국립 전북대학교 중어중문과 교수
펼치기

책속에서

세계의 글자는 크게 소리글자(표음문자)와 뜻글자(표의문자)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소리글자는 소리글자대로 장점이 있고 뜻글자 또한 뜻글자대로 장점이 있다. 그런데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소리글자이고 한자는 세계에서 가장 발달된 뜻글자이다. 한글과 한자를 적절하게 병용함으로써 소리글자의 장점과 뜻글자의 장점을 동시에 살려 쓸 수 있는 나라는 세계에서 우리나라밖에 없다. 그러므로 굳이 한자를 일부러 배척하거나 폐기하려 들 이유는 없다.
우리는 과거 2000여 년 동안 한자를 사용하여 역사와 문화를 기록해 왔다. 그러므로 한자는 결코 중국만의 문자가 아니다, 동아시아 공동의 문자(East Asian character) 이자 우리의 문자이다. 따라서, 우리는 한자를 당당하게 우리의 문자로 인정하고 아끼며 편리하게 사용할 권리가 있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는 외국의 지명, 특히 중국의 지명이나 인명을 굳이 「원음주의」 표기 원칙을 들어 현지 원음으로 읽어야 할 이유가 없다. 우리의 한자 독음으로 읽어야 한다. ‘모택동’을 ‘마오쩌뚱’이 아니라 ‘모택동’으로 읽고 ‘등소평’을 ‘떵샤오핑’이 아니라, ‘등소평’으로 읽으며 ‘북경’을 ‘베이징’이 아니라, ‘북경’으로 읽을 때 가장 읽기도 쉽고 의사전달도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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