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비평론
· ISBN : 9788961849258
· 쪽수 : 580쪽
책 소개
목차
[I] 서문(Preface)
[II] 모던-포스트모더니즘적 <경야>에 대한 한 중국인의 인터뷰(서울에서)
(a Chinese Interview To Postmodernism)(In Seoul)
[III] 제임스 조이스: 비평문 해설
(James Joyce: Critical Interpretation)
[IV] <경야>와 현대 양자 물리학
(Finnegans Wake and Modern Quantum Physics)
[V] <경야>: 글리스톨(Glashule)의 단화短話
[VI] <경야>: 피수자彼鬚者의 갈등
(Shikespower’s Discord)
[VII] <피네간의 경야>: 꿈의 서술態
(Finnegans Wake: its Dreamnarratology)
[VIII] <경야> 회귀(Recorso)
[IX] <경야>개요의 컴퓨터 화化
(Conputerization of synopsis)
[X] 결론(Conclusion)
저자소개
책속에서
<율리시스>에는 비록 주인공인, L. 블룸(Bloom)의 이상주의적 모더니즘(idealistic Modernism)이나, 제2장의 디지(Deasy) 교장의 역사주의(historicism)가 마르크스주의 개념을 다분히 내포하고 있긴 해도 마르크스주의의 도그마는 없다. 당대 비평가인, 칼(F. R Karl)의 말대로, 마르크스주의가 소설적 성격(fictional character)을 ‘어색하게 하거나’(wooden), 역사는 인간의 존재론적(ontological) 기반이 될 수 없다는 모더니즘 본연의 취지로 보아 조이스가 그를 배제한 것은 당연하다. 조이스가 마르크스주의와 동의 할 수 없는 점은 인간은 적어도 자기 자신을 혁명화 할 수 없으며, 전혀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없다는 그의 신념에 있다.
* [249.21 - 250.10]: 경기가 계속하다 - 소녀들이 글루그를 조롱하다.
* [250.11 - 251.32]: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 - 그는 어리석은 생각들로 가득하다.
* [251.33 - 252.32]: 소년들의 얼굴 - 떨어져 - 석별하기 어렵다.
* [252.33 - 253.18]: 색깔에 대한 글루그의 세 번째 추축 - 강력한 색(채).
* [253.19 - 253.32]: 그는 실패했다 - 소녀들이 축하하다.
* [253.33 - 255.26]: 부친이 나타나다 - 그는 분석되다.
* [255.27 - 256.16]: 모친이 나타나다 - 아이들을 집으로 끌면서.
* [256.17 - 257.02]: 숙제가 기다리다 - 이찌는 불행하다.
* [257.03 - 257.28]: 경기와 놀이가 끝나다 - 문이 탁 닫히다.
* [257.29 - 258.19]: 커턴 내리다 - 갈채.
* [258.20 - 259.10]: 아이들은 집에 있다 - 기도.
나무에서 나무, 나무들 사이에서 나무, 나무를 넘어 나무가 돌에서 돌, 돌들 사이의 돌, 돌 아래의 돌이 될 때까지 영원히.
오 대성주大聲主여, 청원하옵건대 이들 당신의 무광無光의 자들의 각자의 기도를 들어주옵소서! 오시각悟時刻에 잠을 하사하옵소서, 오 대성주여!
그들이 한기를 갖지 않도록. 그들이 살모殺母를 호명(明) 하지 않도록. 그들이 광벌목狂伐木을 범하지 않도록.
대성주여, 우리들 위에 비참을 쌓을지라 하지만 우리들의 심업心業을 낮은 웃음으로 휘감으소서!
하 헤 히 호 후.
만사묵묵萬事黙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