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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미국의 동아시아사 교육

유럽과 미국의 동아시아사 교육

한운석, 민경현, 이용재, 박혜정, 김경현 (지은이)
  |  
동북아역사재단
2009-12-09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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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미국의 동아시아사 교육

책 정보

· 제목 : 유럽과 미국의 동아시아사 교육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동양사일반
· ISBN : 9788961871549
· 쪽수 : 321쪽

책 소개

각국 역사교과서에서의 동아시아 개념 사용, 동아시아 각국에 대한 서술 분량, 중점적으로 다루어진 주제들, 지역사로서의 동아시아사에 대한 인식의 존재 여부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한 책. 또한 동아시아 내부질서와 역학관계에 대한 미국과 유럽 국가들의 편견과 왜곡을 파악하고 그것을 시정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 독일 역사교과서에서의 동아시아 서술과 교육 /한운석
Ⅰ. 머리말
Ⅱ. 상상된 공간으로서의 동아시아 개념
Ⅲ. 독일 교과서의 동아시아사 서술 - 양적인 고찰
Ⅳ. 중국사에 대한 서술
Ⅴ. 일본사에 대한 서술
Ⅵ. 한국사에 대한 서술
Ⅶ. 베트남사에 대한 서술
Ⅷ. 동아시아에 대한 인식
Ⅸ. 맺음말

● 프랑스에서의 동아시아사 서술과 교육 /이용재
Ⅰ. 머리말
Ⅱ. 프랑스의 역사교육
Ⅲ. 역사교육과정과 역사교과서 지침
Ⅳ. 프랑스의 동아시아사 교육
Ⅴ. 맺음말

● 영국의 역사교육과 동아시아사 교육 /김경현
Ⅰ. 머리말 -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Ⅱ. 영국의 교육정책과 역사과목의 위상
Ⅲ. 영국 역사교육의 동향
Ⅳ. 영국의 동아시아사 교육
Ⅴ. 맺음말

● 러시아 역사교과서의 동아시아 서술 /민경현
Ⅰ. 머리말
Ⅱ. 러시아 역사교육의 방향전환과 체제
Ⅲ. 역사교과서의 동아시아 서술 - 고대사에서 근세사까지
Ⅳ. 러시아 역사교과서의 동아시아 서술 - 최근세사
Ⅴ. 러시아 역사교과서의 현대 중국
Ⅵ. 러시아 역사교과서의 현대 일본
Ⅶ. 맺음말

● 지역사에서 세계사로 - 미국 중등교육과정 역사교과서 내의 동아시아사 /박혜정
Ⅰ. 머리말
Ⅱ. 미국의 중등교육과정과 세계사 교육
Ⅲ. 세계사 국가교육표준과 4대 주교육표준 속의 동아시아사
Ⅳ. 주요 세계사·미국사 교과서 내의 동아시아사(한중일, 몽골, 타이완, 베트남)
Ⅴ. 맺음말

저자소개

한운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 사학과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DAAD 장학생으로 빌레펠트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1995년 빌레펠트 대학에서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사상에서의 민족국가와 민족주의」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1년부터 튀빙겐 대학 한국학과에서 한국학을 연구하고 교육해왔으며, 현재 튀빙겐한국학연구소 펠로우로 있다. 저서로 『하나의 민족, 두 개의 과거: 20세기 독일민족과 통일문제』(신서원, 2003)와 『독일의 역사화해와 역사교육』(신서원, 2008), 편저로 『가해와 피해의 구분을 넘어』(동북아역사재단, 2008)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교과서 연구와 수정에 관한 유네스코 안내서』(팔크 핑엘, 동북아역사재단, 2010), 『바이마르공화국의 해체』(칼 디트리히 브라허, 전3권, 공역, 나남출판, 2011), 『코젤렉의 개념사 사전 12: 혁명』(라인하르트 코젤렉 외, 푸른역사, 2019) 등이 있다. 지난 20년 동안에 한국과 독일 사이의 학문적 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을 활발히 해왔으며, 근래에는 한독관계사를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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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파리1대학에서 역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고려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외교사와 전쟁사 등 국제관계사를 전공하고, 『러시아와 한국』(동북아역사재단)과 『러시아문화사』(후마니타스) 등 한-러 관계사와 러시아사 관련 연구를 했고, 최근에는 북한 성립과 한국전쟁 시기 러시아측 사료 아카이빙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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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현대사 전공, 연세대학교 사회과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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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현 (감수)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사학과). 고려대학교에서 로마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사학사와 로마 공화정 후기부터 제정 초기에 걸친 로마의 제국화를 연구해왔다. 지은 책으로 《콘스탄티누스 황제와 기독교》 《서양의 가족과 성》(공저) 《역사상의 제국들》(공저) 《서양고대사강의》(공저) 등이, 옮긴 책으로 《헬레니즘 세계》 《고대 그리스사》 《타키투스의 역사》(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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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이 유럽인들의 중국에 대한 호기심을 최초로 자극했다면 중국에 대한 본격적인 정보들은 예수회 선교사들을 통해서였다. 유교에 대한 그들의 우호적인 해석과 중국 관료제에 대한 설명은 유럽인들에게 중국에 대한 열정이 일어나게 했다. 라이프니츠에게 중국과 유럽은 유일한, 세계문화의 서로 보완적인 반쪽들이었다. 중국은 ‘동방의 유럽’이 되었다. 철학자들의 중국열 못지않게 궁정의 중국열풍도 뜨거웠다. ‘중국’ 혹은 사람들이 중국적이라고 여겼던 것이 17세기 말 몇십 년간과 18세기 첫 몇십 년간 유럽의 유행을 규정했다. (한운석, 「독일 역사교과서에서의 동아시아사 서술과 교육」中)


고·중세기에 유럽 기독교 문명권을 벗어난 다른 문명권으로 비잔틴 세계와 이슬람 세계가 잠시 등장할 뿐, 중국이든 인도든 오히려 서양 문명을 압도했던 거대한 동양 제국들의 면모를 전혀 찾아볼 수 없다. 근세 이후에 접어들어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비유럽권이 역사교과서에 들어서는 것은 15~16세기 ‘대항해 시대’와 19세기 말 ‘제국주의 시대’ 등 유럽이 세계로 뻗어나간 두 국면에서이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비유럽 세계와 아시아는 유럽의 팽창과 세계 경영의 희생물이 된 ‘피지배’세계로 등장할 뿐이며, 자체의 내재적 역량을 갖춘 독자적인 문명권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결국 『역사』는 유럽 대륙을 주무대로 한 유럽인들의 역사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이용재, 「프랑스에서의 동아시아사 서술과 교육」中)


교과서는 미국과의 전쟁에서 사망한 민간인과 군인의 수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미군이 사용했던 화학약품에 대해서도 언급하는 등, 전쟁의 참상을 통해 역사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라 할 수 있는 평화교육을 실행하고 있는 듯하다. 그런데도 베트남전쟁을 여전히 냉전의 시각과 미국의 입장에서만 서술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왜냐하면 미국의 패배가 이웃한 라오스와 캄보디아를 공산화시켰다고 언급함으로써, 트루먼(Trueman)이 베트남에 개입하게 된 이론적 배경이었던 도미노이론(Domino Theory)을 정당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경현, 「영국의 역사교육과 동아시아사 교육」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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