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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88961950657
· 쪽수 : 252쪽
책 소개
목차
감사의 글 8
들어가며 : 폭력적인 금융 10
1장 위기의 탄생 14
2장 금융의 논리 34
3장 이윤의 지대되기 59
4장 전지구적 통치의 위기 87
5장 지리통화적 시나리오 109
6장 나오며 127
부록
유럽을 파괴하는 신자유주의 157
노쇠하는 자본주의? 전지구적 협치라는 키메라 161
부채의 국가, 죄책감의 윤리 171
부채와 정동, 그리고 자기 재생산하는 운동 188
위기 관련 용어 해설 207
옮긴이 후기 239
크리스티안 마라찌의 저작 목록 247
찾아보기 250
리뷰
책속에서
이번 위기는 일련의 위기 가운데 있는 위기이다. 다시 말해, 오랫동안 지속되어왔고 십중팔구 앞으로도 지속될 위기이다. [2010년] 4월 2일 런던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 정상회의(G20)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위기는 폭력적인 위기, 정확히는 폭력적인 금융의 위기이다.
― 「들어가며 : 폭력적인 금융」
우리는 적어도 당분간은 누구도 확실한 처방을 내릴 수 없는 체제적 위기, “근본적 변화”를 요구하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통화정책은 경기가 후퇴할 때 경제 촉진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만, 오늘날 우리가 경험하고 있듯이 경제가 공황적 위기로 접어들면 전혀 쓸모없다.
― 「1장 위기의 탄생」
결국 금융자본주의는 전지구적 수준에서 자신을 확대재생산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단언할 수 있다. 오늘날 사회국가(social state)의 재분배 기능은 축소됨과 동시에 케인스주의식 적자 지출의 민영화를 통해 강화된다. 다시 말해, 추가 수요는 (개별 가계에 부를 차등적으로 이전하는) 민간 부채를 통해 창출된다.
― 「2장 금융의 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