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정치 실험

정치 실험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지은이), 주형일 (옮긴이)
  |  
갈무리
2018-04-28
  |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정치 실험

책 정보

· 제목 : 정치 실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61951807
· 쪽수 : 304쪽

책 소개

프랑스 공연계 비정규직 노동자들인 앵테르미탕의 실업보험 체제 개혁과 관련된 투쟁을 분석하면서 신자유주의 사회의 사회적 분쟁 문제가 더 이상 노동/자본 사이의 대립의 문제로만 환원되지 않음을 보여준다.

목차

서론 9

1장 불평등의 통치 ― 신자유주의적 불안전에 대한 비판 13
엥떼르미땅들의 분쟁과 사회의 신자유주의적 변형의 한복판에 선 미셸 푸코 15
“사회적인 것”이란 무엇인가? 16
신자유주의자들이 보는 시장 19
문화부문 고용시장 안의 불평등과 경쟁 21
신자유주의적 “개혁”의 의미 23
규율기술과 안전기술의 혼합 25
경제적 문제라기보다는 정치적 쟁점 26
탈정치화로서의 개인화 29
“인간자본” 경영자들의 작은 제조소 33
신자유주의에 대한 푸코의 분석의 한계들에 대한 몇 가지 지적 (1) : 위험, 보호, 금융화 39
신자유주의에 대한 푸코의 분석의 한계들에 대한 몇 가지 지적 (2) : 사적 소유 44
신자유주의에 대한 푸코의 분석의 한계들에 대한 몇 가지 지적 (3) : 연기금의 “조용한 혁명” 48
주체화, 책임, 워크페어 51
화폐의 권력효과 : “인간자본”의 “책임의식”(죄의식)을 만드는 조련 기술로서의 빚 55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에서 임시성의 용인 가능한 균형 58
국가의 선구자 역할 61
분쟁의 관리 63
문화 정책 65
“예술적 비판”에 대한, 문화 부문 고용에 대한 비판의 불행들 70
“예술적 비판” 개념의 정치적 한계 73
사회학적 관점 76
평등과 자유, 복지국가 안의 “사회적 비판”과 “예술적 비판” 81
통치성의 새로운 형태들 84
영혼들에 대한 통치에서 사람들에 대한 정치적 통치로 95
권력관계들의 군도와 정치적인 것의 정의 102
새로운 유형의 “실업자”의 생산과 통제 107

2장 정치적 사건의 역동성 ― 주체화와 미시정치의 과정 112
“혁명적 정치”의 전통적 형태들의 권리 소멸 113
사건과 역사 : 이상주의에 맞서 117
오늘날의 정치 실험 122
사건, 세계 그리고 주체성 126
대항품행들 128
분자단위 대항품행들의 “모호성들”과 “잠재성들” 130
푸코의 윤리적 전환점 138
사건의 현실화와 몰단위 대항품행들 (1) : 행위들의 전투 151
사건의 현실화와 몰단위 대항품행들 (2) : 말들의 전투 154
지식의 전투 158
전략들 : 몰단위와 분자단위, 거시와 미시 167
권력 장치들의 몰단위와 분자단위 기술들에 맞선 투쟁들 169
미시정치 안의 몰단위와 분자단위 175
미시정치는 구성주의다 183
프랑스에서 연합체들의 경험 188

3장 신자유주의 안의 경제적 빈곤화와 주체적 빈곤화 193
감각적인 것의 새로운 분할 202
자연의 평등, 힘의 평등 205
주체성의 통치 기술로서의 예술과 문화 207
예술, 시장, 제도, 그리고 공중의 통치 211
예술과 산업 : “교차된 가치들”의 경험 217
저항과 창조 222
주체화 과정으로서의 예술적 행위와 영매로서의 예술가 229
단절과 주체화의 비변증법적 기술들 233
주체성과 신앙 236
미적 패러다임 250
언술의 확장 258
실존적 기능 260

부록1 카프카와 죄의식의 생산 268
부록2 카프카, 예술, 작품, 예술가 그리고 공중 274

옮긴이 후기 285 / 참고문헌 294 / 인명 찾아보기 299 /용어 찾아보기 301

저자소개

마우리치오 랏자라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 출신의 사회학자이자 철학자. 1980년대 초에 프랑스로 망명, 파리 제8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 정보기술, 비물질노동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자율주의 잡지 『뮐띠뛰드』(Multitudes)지의 창간 발기인이자 편집위원이다. 비물질노동, 임금노동의 종말, ‘포스트사회주의’ 운동, 인지자본주의와 그 한계, 생명정치·생명경제 개념 등이 연구 주제이다. 저서 『부채인간』(메디치미디어, 2012)은 한국어를 포함하여 11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2013년 서울 일민미술관의 <애니미즘> 전시회에 시각예술가 안젤라 멜리토풀로스와 함께 작업한 영상 작품 <배치>와 <입자들의 삶>이 전시되었고 작품 소개를 위해 방한하기도 하였다. 저서로 『비물질노동과 다중』(공저, 갈무리, 2005), 『기호와 기계』(갈무리, 2017), 『사건의 정치』(갈무리, 2017), 『부채통치』(Gouverner par la dette, 갈무리, 근간), 『정치의 실험들』(Experimentations politiques, 갈무리, 근간), 『발명의 힘』(Puissances de l’invention, 2002), 『불평등의 정부』(Le gouvernement des inegalites, 2008), 『전쟁과 자본』(공저, Guerres et capital, 2016) 등이 있다.
펼치기
주형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5대학교와 1대학교에서 공부했다. 현재 영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진과 죽음』, 『영상커뮤니케이션과 기호학』, 『랑시에르의 무지한 스승 읽기』, 『문화연구와 나』, 『이미지를 어떻게 볼 것인가?』, 『미디어학교』, 『이미지가 아직도 이미지로 보이니?』, 『똑똑한 이상한 꿈틀대는 뉴미디어』 등을 저술했으며, 『문화의 세계화』, 『일상생활의 혁명』, 『중간예술』, 『미학 안의 불편함』, 『가장 숭고한 히스테리환자』, 『정치실험』 등을 번역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들어가는 말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에 프랑스의 “예술인 실업급여 제도(엥떼르미땅)”의 도입 추진이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발표한 공약집에서 프랑스의 ‘예술인 실업급여 제도(앵테르미탕)’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쉽게 말해 예술인을 고용보험의 범주 내에 편입시키겠다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이 공약에 따라 예술인을 고용보험에 포함시키기 위한 법 개정작업에 착수했다.
문 대통령의 예술인 고용보험 편입 공약은 많은 예술인들의 지지를 받았다. 올해 4월에는 전국 각지 예술인들의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이 이어지기도 했다. 정부 출범 후 9월 27일 이용득·조승래 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문화예술노동연대가 주관한 예술인 고용보험 관련 국회 토론회에서도 예술인들은 정부가 올 7월 예술인을 포함시키는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마련한 것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도 세부적으로는 개정안이 ‘앵테미르탕’을 참고할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백철 기자, 「가입하기엔 너무 먼 예술인 고용보험」, 『주간경향』 1247호, 2017.10.17.)

극소수의 엘리트를 제외한 대다수 예술노동자의 생계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한국 사회에서 프랑스의 엥떼르미땅 제도는 예술노동자의 복지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로 여러 차례 조명되었다. 예컨대 2018년 4월 14일자 YTN 기사의 제목은 “배고픈 예술가가 없는 프랑스, 그 비결은?”이다. 정말 프랑스에는 배고픈 예술가가 없을까?
이 문제를 깊이 있게 분석한 마우리치오 랏자라또의 책 『정치 실험』이 출간되었다. 마우리치오 랏자라또는 부채가 어떻게 현대인을 노예화하는지 그 메커니즘을 분석한 『부채인간』(메디치미디어, 2012), 그리고 『부채 통치』(갈무리, 2018) 등 부채 2부작의 저자이자 ‘부채이론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갈무리 출판사는 『비물질노동과 다중』(갈무리, 2005)에서 마우리치오 랏자랏또의 영향력 있는 논문 「비물질노동」(조정환 옮김)을 처음으로 한국에 소개했다. 이번에 출간된 『정치 실험』은 지난 1년간 갈무리 출판사에서 펴낸 ‘랏자라또 집중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이 시리즈의 1차 완결도서다. 지난 1년간 갈무리 출판사에서는 랏자라또의 기계론을 다룬 『기호와 기계』(2017년 7월), 랏자라또 고유의 사건의 철학을 다룬 『사건의 정치』(2017년 10월), 랏자라또의 부채론의 완결판인 『부채 통치』(2018년 2월) 등 마우리치오 랏자라또의 주저들을 연이어 출판하였다. 이번에 출간된 『정치 실험』은 신자유주의 시대에 권력관계들의 군도 속에서 정치적인 것의 실험적 재구성을 주제로 삼고 있으며, 마우리치오 랏자랏또의 예술정치론을 다룬다.


푸코의 제자이자 푸코가 남긴 원고들을 편집한 프랑수아 에발드는 <프랑스기업연합회>의 전직 이인자인 드니 케슬레르와 함께 사장단 계획의 주창자이자 지적인 보증인이다. 그는 신자유주의에 대한 푸코의 강의로부터 직간접적으로 분명히 영감을 얻는다.
― 1장 불평등의 통치 ― 신자유주의적 불안전에 대한 비판


품행의 통치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만들어진 “혁명적 정치”, 즉 이 불평등들을 “노동자들”과 “자본가들” 사이의 “사생결단”의 전투로 뒤엎을 수 있었던 혁명적 정치를 무력화하고 탈정치화하기 위한 기술들의 총체이다.
― 1장 불평등의 통치 ― 신자유주의적 불안전에 대한 비판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