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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자본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정치경제학적 읽기, 철학적 읽기를 넘어 정치적 읽기로)

해리 클리버 (지은이), 조정환 (옮긴이)
  |  
갈무리
2018-11-29
  |  
2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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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책 정보

· 제목 : 자본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정치경제학적 읽기, 철학적 읽기를 넘어 정치적 읽기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88961951883
· 쪽수 : 392쪽

책 소개

아우또노미아총서 64권. 20세기의 맑스레닌주의와 알튀세르주의는 『자본론』 을 정치경제학이나 철학이라는 분과학문의 프리즘을 통해 읽었다. 이것은 『자본론』 을 ‘철학 비판’을 넘어 ‘정치경제학 비판’으로 전개하면서 자본주의의 위기 및 프롤레타리아 혁명의 필연성을 논증하려고 한 맑스의 저술동기와는 반대되는 읽기이다. 해리 클리버는 경제와 정치를 분리시키는 지금까지의 맑스 읽기의 방법들을 비판하면서 『자본론』의 기초범주들인 상품, 화폐, 가치, 잉여가치, 이윤, 축적 등의 범주들이 자본과 노동이라는 두 계급의 갈등을 함축하고 있는 이중

목차

2018년 한국어판 지은이 서문 7
2000년 영어 개정판 지은이 서문 18
2012년 독일어판 지은이 서문 43

1장 서론 77
『자본』을 정치경제학으로 읽기 94
맑스를 철학적으로 읽기 125
『자본』을 정치적으로 읽기 149
1장 읽기 188

2장 상품형태 194

3장 가치의 실체와 크기 : 1장 1절 221

4장 노동의 이중성 : 1장 2절 284

5장 가치형태 : 1장 3절 298

6장 결론 344


감사의 말 349
옮긴이 해제 351
참고문헌 365
인터넷 자료 377
해리 클리버 연보 380
인명 찾아보기 382
용어 찾아보기 385

저자소개

해리 클리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학자, 맑스주의 이론가, 미국 텍사스 오스틴 대학 경제학과 명예교수. 1994년부터 멕시코 치아빠스주의 사빠띠스따 운동과 함께해 왔다. 1962년 안티오크 대학에 입학하여 1967년 경제학 학사를 취득했고, 대학생 시절 미국 시민권 운동으로 정치적 행동주의에 입문했다. 1964~65년 프랑스 몽쁠리에 대학에서 공부하면서 <전국학생연합>(Union Nationale des ?tudiants de France) 활동을 했다. 1967년에 스탠퍼드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시작했고, 베트남전쟁에 반대하는 학생 활동가로서 스탠퍼드연구소와 미국 국방부의 연계 의혹에 항의하는 활동을 벌였다. 이러한 활동은 녹색혁명과 사회공학의 관련성을 연구하는 그의 박사논문으로 이어졌다. 1971년 캐나다 몬트리올의 셔부르크 대학 조교수로 임용되었고, 1974년부터 3년간 <새로운 사회연구소>(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 경제학과의 방문 조교수로 재직했다. 1976년부터 2012년 퇴임하기 전까지 36년간 텍사스 오스틴 대학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저서로 Rupturing the Dialectic (갈무리, 근간), 『자본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갈무리, 2018), 『사빠띠스따』(갈무리, 1998) 등이 있고, “Circuits of Struggle”(2016), “Background: from Zerowork #1 to Zerowork #2”(2014), “Work Refusal and Self-Organization”(2011) 등 수십 편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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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와 대학원에서 한국근대문학을 연구했고, 1980년대 초부터 민중미학연구회와 그 후 신인 문학예술연구소에서 민중미학을 공부했다. 1986년부터 호서대, 중앙대, 성공회대, 연세대 등에서 한국근대문예비평사와 탈근대사회이론을 강의했다. 《실천문학》 편집위원, 월간 《노동해방문학》 주간을 거쳐 현재 다중지성의 정원[http://daziwon.com] 대표 겸 상임강사, 도서출판 갈무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민주주의 민족문학론과 자기비판》, 《노동해방문학의 논리》, 《지구 제국》, 《21세기 스파르타쿠스》, 《제국의 석양, 촛불의 시간》, 《아우또노미아》, 《제국기계 비판》, 《카이로스의 문학》, 《미네르바의 촛불》, 《공통도시》, 《인지자본주의》, 《예술인간의 탄생》, 《절대민주주의》, 《증언혐오》, 《까판의 문법》, 《개념무기들》 등이 있고, 다수의 공저서, 편저서, 편역서, 번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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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최근 한국에서는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이 이루어졌다. 이것은 모든 한국인들에게 칼 맑스의 생각을 연구할 새로운 이유를 준다. … 문재인 대통령은 과도한 노동이 개인들의 생명을 어떻게 파괴하는지를 인정할 뿐만 아니라 과도한 노동이 자신들의 회사의 생산성과 이윤을 침식할 수 있는 여러 방식들에 기업 경영자들이 얼마나 자주 맹목적인가를 인정한다.
― 2018년 한국어판 지은이 서문


산업적 방법들이 체계적으로 적용되어 온 분명한 예는 학교들이다. 학습의 장소라고, 개인적 발전과 시민적 책임의 열쇠라고 떠벌려지고 있지만, 자본가들은 실제로 학교를 공장으로 만들어 자생적으로 호기심에 가득 차 있고 무한한 에너지로 충만한 어린 인간들을, 그들에게 주어지는 도구들을 가지고 몇 시간이고 계속해서 가만히 앉아서 매일, 매주, 매년, 시키는 대로 하는 어른들로 변형시키기 위해 개입했다.
― 2018년 한국어판 지은이 서문


노동계급이 무대에 등장할 때는 언제나, 외부로부터 나타나 방어적 싸움을 치르는 희생자들로 등장한다. 바로 이것이 내가 이 이론들에서 사용되는 맑스주의적 또는 네오맑스주의적 범주들이 ‘물화되었다’(reified)고 규정하고자 하는 이유이다.
― 1장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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