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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에서, 느릿느릿

프로방스에서, 느릿느릿

장다혜 (지은이)
  |  
앨리스
2011-06-14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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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에서, 느릿느릿

책 정보

· 제목 : 프로방스에서, 느릿느릿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프랑스여행 > 프랑스여행 에세이
· ISBN : 9788961960878
· 쪽수 : 368쪽

책 소개

복잡하고 북적이는 도시를 떠나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고픈 사람들을 위한 프로방스 여행 에세이. 여행 중에 마주친 프로방스의 매력에 흠뻑 빠져 5년 넘게 프로방스에 살고 있는 지은이가 프로방스의 넉넉하고 여유로운 마을과 소소한 매력으로 꽉 찬 작은 도시들을 테마에 맞춰 소개한다. 짧게 스쳐가는 여행자로서는 발견하기 힘든 프로방스의 아름다움을 세세하게 담아냈다.

목차

프롤로그 _ 일상의 여백을 채울 수 있는 곳, 프로방스
_프로방스 잠깐 소개

1. 같은 해변 다른 느낌
눈부신 우윳빛 절벽 _ 카시스
쉼표가 밀려드는 해변 _ 이에르
도도한 휴양지의 소소한 매력 _ 생트로페
세상의 모든 풍경 _ 생라파엘
* 국적 구분법
더없이 사랑스러운 해변 _ 칸
태양은 가득히 _ 앙티브
이브 클랭의 그랑 블루 _ 니스
_ 2층 기차 타고 해변을 구경해보자!

2. 알록달록 빈티지 시장 구경
앤티크 세상 속으로 _ 파이앙스
한겨울의 마르셰 드 노엘 _ 아비뇽
고물인가 보물인가! _ 칼라스
추억을 파는 벼룩시장 _ 칸
자연을 입은 도자기 시장 _ 투레트쉬르루
꽃시장에서 아침을 _ 니스
* 구시가에서 쇼핑을
_ 4계절 4색 시장 제대로 즐기기

3. 아틀리에에서, 쉬다
바람을 그리는 남자 _ 빈센트 반 고흐, 아를
풍차 방앗간에서 온 편지 _ 알퐁스 도데, 퐁비에유
애정 가득한 아틀리에 _ 폴 세잔, 엑상프로방스
다섯 얼굴의 사나이 _ 파블로 피카소, 앙티브
* 예술은 프로방스에서
작지만 소박한 아름다움 _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칸쉬르메르
단순하고 명쾌하게 _ 앙리 마티스, 시미에
시대를 앞서간 시인 _ 장 콕토, 망통
_ 3박 4일 예술 여행을 떠나보자!

4. 오감만족 페스티벌
페트라르카의 사랑의 독백 _ 아비뇽 연극제
스크린 속에 사는 사람들 _ 칸 국제영화제
노란 꽃송이에 묻히다 _ 만델리외라나풀 미모사 축제
도심을 누비는 양떼 _ 르 카네 추수감사절 축제
보랏빛 향기를 따라서 _ 디뉴래뱅 라벤더 축제
심심한 귀족들의 축제 _ 니스 카니발
145톤의 레몬에 포위되다 _ 망통 레몬 축제
* 에어컨의 실종
_ 봄 축제 vs 여름 축제


5. 취향따라 즐기는 프로방스 취미 생활
협곡에서 번지점프를 _ 고르주 뒤 베르동
낭만 산책 _ 에스트렐
군침 도는 겨울 쇼핑 _ 무쟁
*12월의 프로방스
알프스에서 스키를 _ 발베르
그윽한 향수의 매혹 _ 그라스
현란한 카레이싱 포뮬러원 _ 모나코
_ 취향 따라 즐기는 프로방스 취미 생활

6. 살아 숨 쉬는 역사 속으로
아우구스투스의 제국 _ 오랑주
궁전보다 화려한 교황청 _아비뇽
진한 커피 향의 시작 _ 마르세유
* 캠핑카와 노부부
나를 따르라! 나폴레옹 로드 _ 골프쥐앙
요새 건축가 보방을 찾아 _ 앙트르보
세기의 결혼식인가, 세기의 마케팅인가? _ 모나코
_ 기차 타고 역사 속으로

7. 동화 속 마을, 천천히 걷기
신의 선물 같은 마을 _ 라마튀엘
풍경의 퍼즐을 맞추면 _ 방돌
미식가의 마을 _ 무쟁
* 부대끼고 싶지 않아
낭만 가득한 철벽요새 _ 구르동
샤갈의 짝사랑 _ 생폴 드 방스
요트도 쉬어가는 곳 _ 빌프랑슈쉬르메르
_ 렌터카로 떠나는 동화 속 마을 여행

8. 달콤 쌉싸래한 와인투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_ 샤토뇌프뒤파프
*그 호텔은 별이 몇 개에요?
로제와인의 대명사 _ 방돌
샤토 다스트로와 마르셀의 여름 _ 비도방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_ 로그
백과사전을 들추는 마음으로 _ 레작
콜라병보다 유명한 와인병 _ 가생
_ 와인을 제대로 즐기는 세 가지 방법

에필로그

저자소개

장다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0년생. 20대 초반에 작사가로 상업적 글쓰기를 시작, 30대엔 에세이스트로 활동하였고 40대가 되면서 첫 소설 『탄금』을 썼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쓰는 글의 호흡이 점점 길어졌으나 소설은 말 그대로 아직 작은 이야기인지라, 언젠가는 대설大說을 쓰고픈 욕심이 있다. 여운과 벅참의 크기가 남다른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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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칸의 인구는 7만 명이지만 관광객은 그 다섯 배가 넘는 40만 명 정도가 몰린다. 때문에 한창 시끄러운 여름에 도심 한복판에 서 있으면 동시에 열 개의 다른 언어가 들려올 정도다.그러나 다행히 칸은 그 유명세와는 달리 작아서 일단 짐을 풀고 나면 차를 가지고 다니거나 버스를 타지 않아도 된다. 또 지도도 필요 없을 만큼 도시는 작고 길은 단순해서 헤매지 않고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작은 도심에 비해 해변은 10킬로미터 넘게 뻗어 있어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하는데 그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세 개의 해변으로 구분되어 입맛 당기는 대로, 취향대로 고르는 재미가 있다.
_ 더없이 사랑스러운 해변, 칸


햇빛 좋은 8월, 프로방스 시골 분위기가 제대로 나는 이 아담한 마을 파이앙스에 어마어마한 몸값을 자랑하는 물건들이 모인 앤티크 시장이 열린다. 시장 구경이 예술 감상으로 바뀌는 이곳에는 유럽 전역에서 모인 수집가들이나 상류층이 와서 물건을 구매하기에 러시아어, 영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가 앤티크 위로 한데 섞인다.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세 번 놀란다. 진열되어 있는 귀한 물건에 놀라고, 어마어마한 가격에 놀라고 그걸 덥석 사가는 손님들을 보며 놀란다. ‘이렇게 비싼 걸 누가 사나?’하는 생각도 잠시, 주변을 둘러보면 거침없이 수표를 써내려 가는 할아버지 할머니 들이 도처에 널렸다
_ 앤티크 세상 속으로, 파이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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