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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하루 그림

나를 위한 하루 그림

(그림으로 문을 여는 오늘, 그림 한 점의 위로와 격려)

선동기 (지은이)
  |  
아트북스
2012-03-20
  |  
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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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하루 그림

책 정보

· 제목 : 나를 위한 하루 그림 (그림으로 문을 여는 오늘, 그림 한 점의 위로와 격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61961059
· 쪽수 : 344쪽

책 소개

계절에 따라 봄(3.4.5월), 여름(6.7.8월), 가을(9.10.11월), 겨울(12.1.2월)로 4개의 장으로 나누어, 매달 10점씩 계절감에 맞는 그림들을 소개한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2008년부터 4년 연속으로 ‘파워블로거’로 선정된 저자가 따뜻한 시선으로 골라낸 그림들이 작은 위로와 격려를 안긴다.

목차

책을 내며 | 그림 속 이야기로 인생을 읽다

피어오르는, 봄
3월
봄의 분홍빛 열기
길 따라 봄이 오다
학교에서 배운 것들
‘스프링’처럼 경쾌한 봄
물려받은 필통
낮술
자신감
아이처럼 잘 수 있다면
어지러운 봄
누군가의 희망

4월
다가올 계절을 준비하는 손길
4월의 아침이슬
인권을 위해 싸운 사람
금지된 것의 유혹
베네치아의 골목
꿈, 바람, 이상
불협화음
하얀 거짓말
모닥불
무리 지어 핀 꽃들

5월
술기운
5월의 아이들
하늘을 나는 아내
자유를 향한 질주
5월의 기억
신부의 눈물
어머니의 미소
선생님께
평생 동지
다시 오지 않는 것

달아오르는, 여름
6월
편안한 휴식
사랑하는 이에게 쓴 시간
위를 쳐다보지 않기
남자들의 수다
다 잘 될 거야
전쟁 없는 세상을 위해
하늘 높이
산다는 것은 길을 걷는 것
건배!
모든 것이 사랑스러운 6월의 어느 날

7월
그때 그 동네
바스락거리는 빨래
용기를 내세요
여행의 충동
조각배에 실은 마음
연인에서 부부로
뱃놀이
햇빛 가득한 마당
7월의 풀밭
법의 가치

8월
쓰러질 것인가 일어설 것인가
낚싯대에 걸린 것
마음의 구석
꿈과 불안
그때 그 소녀는
배에 담은 꿈
텅 빈 마음 채우기
앨리스를 듣는 앨리스
들켜버린 편지
미룬 대가

기다리는, 가을
9월
세상 가장 소중한 사랑
긴 그림자
영혼의 교류
기다림의 끝
푸른색 어치의 바람
서두르지 않고
손으로 쓴 편지
아버지의 등
걸음을 멈추고
강물에 띄운 상념

10월
가을바람
길 위의 이야기
줄달음치는 가을
가을의 한가운데
‘바스락’ 소리
정직한 노동
오래된 것의 가치
자신과의 대화
떠나는 자와 남은 자
10월의 마지막 밤

11월
인생의 11월
가을 김장
쉽게 생각하세요
추수 후의 기쁨
장엄한 마무리
가벼운 떠남
내년을 준비하며
어떡하든 가야 할 길
위로의 꽃
영혼의 교감

뒤돌아보는, 겨울
12월
겨울 숲속으로
따뜻한 눈 세상
행복한 어르신들
그는 꼭 올 거예요
결혼기념일
나이 먹기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등 뒤의 긴 어둠
같이 건넙시다!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

1월
작은 시작
겨울을 이기는 양치기의 고함 소리
세상에 태어난 아기에게
다시, 첫걸음
스케이트의 기억
처음부터 차근차근
같은 것을 바라보며
주위를 비추는 거울
한 해의 수첩
그 밤의 연애편지

2월
봄을 기다리며
얼음 깨기
그림자놀이
혁명의 소리
탁자 위에 쌓인 사랑
수근수근 술렁술렁
출발점
가면이 주는 용기
교회 밖의 세상
기차에 실은 마음

저자소개

선동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0년 가까이 미술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림 읽어 주는 남자’다. 맛깔스러운 그림 이야기로 사랑받고 있는 그는 네이버 선정 미술 분야 파워블로거로 7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널리 알려진 화가보다는 미술사 책이 놓친 화가들을 쏙쏙 찾아내어 소개하는 그의 블로그는 매혹적인 그림은 물론이고 편안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그림 속에 담긴 이야기에 상상을 더해 자신의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5백 명의 화가를 소개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지금도 화가들의 자료와 그림을 수집, 소개하고 있는 중이다. 닉네임으로 사용 중인 ‘레스까페(Rescape)’는 대학 때 친구들과 만들었던 독서 모임의 이름이었는데, 불어로 ‘생존자’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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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추위가 계속되던 한겨울에는 좀처럼 봄이 올 것 같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이 흑백으로 보이던 시간의 끝에는, 그러나 옅은 노란색과 연두색이 자리를 잡고 있지요.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늘 만나는 계절이지만 올봄이 더 기다려졌던 까닭은 지난겨울이 가혹했기 때문입니다. 얼어붙은 땅속에서 숨을 죽이고 때를 기다린 여린 것들 때문에라도 올봄은 더욱 화사해야 합니다. 고맙고 소중한 봄을 맞이하기 위해서 화사한 커튼을 달아 두어야겠습니다. -「‘스프링’처럼 경쾌한 봄」(3월)


가끔 높은 곳에 올라가서 먼 곳을 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제 시선이 닿는 곳은 정해져 있지만 머리는 그 한계를 넘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곳에서 두 눈은 폭풍우가 올지 날이 맑게 개는지를 볼 뿐이지만 가슴은 구름 너머, 푸른 하늘 너머를 상상할 수 있지요. 그래서 높은 곳에 오르면 그 상상으로 몸도 마음도 홀가분해집니다. 혹시 지금 모든 것이 버겁다고 느끼신다면 높은 곳에 올라가 외쳐 보면 어떨까요? 다 잘될 거야! -「다 잘될 거야」(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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