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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 묻고 이미지가 답하다

권력이 묻고 이미지가 답하다

(미술에서 찾은 정치 코드)

이은기 (지은이)
  |  
아트북스
2016-06-30
  |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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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권력이 묻고 이미지가 답하다

책 정보

· 제목 : 권력이 묻고 이미지가 답하다 (미술에서 찾은 정치 코드)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사일반
· ISBN : 9788961962681
· 쪽수 : 320쪽

책 소개

미술에서 찾은 정치 코드. 딱딱한 정치와 말랑한 미술, 서로 전혀 상관이 없을 것 같은 두 분야를 접목해 그림이 말하는 역사적 사실과 해석을 흥미롭게 풀어가며 미술 속에 숨겨진 정치성을 좇는다.

목차

책을 내며 | 정치에서 비롯된 그림 이야기

1부 • 권력과 이미지의 어떤 관계
신의 후예? 아우구스투스
초상의 크기
옆태의 위엄
“수염을 그려달라”
만들어진 왕의 권위, 루이 14세
정의의 영웅인가, 탐욕의 절대자인가

2부 • 예술가의 눈으로 본 폭력
고야, 폭력을 고발하다
마네의 신중하고 무심한 역사화
예술은 장식품이 아니라 무기
한국전쟁과 피카소
가면의 웃음, 중국의 현대

3부 • 종교라는 이름의 정치
존엄한 그리스도의 정치성
현세를 통치하기 위한 내세의 지옥도
시뇨리아 광장의 영웅, 다비드
로렌초 대공과 화가 고촐리의 응시
침묵의 저항, 군상의 모습을 빌리다

4부 • 다시, 시선의 방향성을 찾다
‘비너스’라 불러야 할까
그들은 진정 영웅인가
프랑스 교양인의 시선
동방을 바라보는 모순된 시각
대사의 영예와 현실의 고통

5부 • 무엇을 기록할 것인가
이집트의 통일, 승리를 자축하다
아테나의 이름으로
알렉산드로스의 이미지 메이킹
정복왕 윌리엄의 대서사시

6부 • 여왕의 초상화
순결숭배의 아우라, 엘리자베스 1세
왕비에서 단두대로, 마리 앙투아네트
제국의 여왕과 중산층 부인 사이, 빅토리아 여왕
예술의 시대, 엘리자베스 2세

7부 • 그림, 이상을 펼치다
가장 호화로운 계절의 기도서
혁명으로서의 미술
풍경화에서도 정치를 읽을 수 있을까
평화를 가져온 그림의 힘
좋은 정부와 나쁜 정부

참고문헌

저자소개

이은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양 중세와 르네상스 미술사학자. 홍익대학교 서양화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하였고, 이탈리아 피사 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목원대학교 미술교육과에 오래 재직하였으며, 현재는 이 대학의 명예교수이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방문학자,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방문학자, 서양미술사학회 회장, 한국미술사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르네상스 미술과 후원자』(2002), 『서양미술사』(공저, 2006), 『욕망하는 중세』(2013), 『권력이 묻고 이미지가 답하다』(2016)가 있으며, 중세와 르네상스 미술을 통해 보는 여성상에 관심을 두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TV나 영화, 사진이 나오기 전에는 광장의 한가운데 서 있는 동상이나 교회의 벽화나 제단화가 그 역할을 했다. 사람들 대부분이 좁고 어두운 집에 살던 옛 유럽 사회에서 도시 한복판의 광장이나 교회에 놓인 시각 매체들은 영웅을 만들고, 심판자를 만들고, 이를 대중의 의식에 각인시키는 역할을 했다.
_「책을 내며」에서


예부터 초상 조각은 정치인의 이미지 관리에 가장 중요한 매체였다. 그런데 역사상의 여러 예를 보면 어느 사회에서는 초상을 크고 위엄 있게 만들고, 어느 사회에서는 작고 친근하게 제작한다. 미국의 대통령은 전 세계의 대통령이라 할 만큼 큰 권력을 지니고 있지만 설사 자신이 원한다 해도 큰 동상을 제작할 수 없다. 반면에 북한의 김일성과 김정일은 어마어마하게 큰 동상을 광장 한가운데 세웠다. 권력의 크기와 초상의 크기는 과연 어떤 관계를 지니고 있는 것일까.
_「초상의 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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