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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88961963213
· 쪽수 : 360쪽
책 소개
목차
시작하며 - 미술이 동행하는 삶
1장. 보고 그리다
도끼 같은 연필 한 자루 - 『연필 명상』
늦깎이 ‘옥상화가’의 탄생 - 『서촌 오후 4시』
드로잉으로 하는 스트레칭 - 『그림, 어떻게 시작할까?』
철들고 행복을 그리다 - 『철들고 그림 그리다』
남자, 마흔하나에 그림을 시작하다 - 『그림 그리는 남자』
2장. 마음을 전하다
결혼한 남자들을 위한 필독서 - 『결혼한 여자에게 보여주고 싶은 그림』
어린 시절과 명화가 만났을 때 - 『아버지의 정원』
소설과 시를 닮은 그림 - 『모든 기다림의 순간, 나는 책을 읽는다』
미술관에서 나를 만나다 - 『혼자 가는 미술관』
그림이 꽃보다 아름다워 - 『내 영혼의 그림여행』
닥치고 감동! - 『그림, 눈물을 닦다』
동서양 미술의 완전한 만남 - 『다, 그림이다』
마흔에 빛이 된 우리 옛 그림 - 『나를 세우는 옛 그림』
옛 그림에서 인생을 사색하다 - 『그림공부 인생공부』
달인이 남긴 우리 옛 그림 이야기 - 『오주석이 사랑한 우리 그림』
3장. 새롭게 보다
다독가 빈센트 반 고흐 - 『독학자, 반 고흐가 사랑한 책』
미술로 키우는 창의력 근육 - 『리더를 위한 미술 창의력 발전소』
문학으로 옛 그림 깊이 읽기 - 『그림, 문학에 취하다』
미술작품 감상과 ‘독서의 힘’ - 『욕망의 힘』
도시의 공공예술 사용법 - 『도시 예술 산책』
눈으로 먹는 맛있는 그림 - 『맛있는 그림』
그림에서 배우는 연애의 비법 - 『사랑보다 나를 더 사랑하라』
화가의 그녀들 - 『그리다, 너를』
대중문화의 품에 안긴 명화 이야기 - 『명화의 재탄생』
산수화 속에 사는 나무 이야기 - 『미술관에 사는 나무들』
그림 읽어주는 경제학자 - 『경제학자의 미술관』
옛 그림으로 만나는 부처 - 『옛 그림, 불교에 빠지다』
4장. 삶을 그리다
오로지 화가였던 사람 - 『현재 심사정, 조선 남종화의 탄생』
신화의 늪에서 구출한 화가, 이중섭 - 『이중섭 평전』
질박한 박수근 예술의 현대성 - 『시대공감』
영원한 ‘박물관맨’의 초상 - 『혜곡 최순우, 한국미의 순례자』
영원을 노래한 화가 - 『김환기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월북예술가 정현웅과 그의 시대 - 『시대와 예술의 경계인, 정현웅』
5장. 시대를 읽다
그림으로 산책하는 ‘아름다운 시절’ -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해』
간송이 연모한 우리 옛 그림 - 『간송미술 36 회화』
그의 조선미술 순례 - 『나의 조선미술 순례』
죽기 전에 봐야 할 조선 회화 119 - 『조선 회화를 빛낸 그림들』
우리 근대를 밝혀준 그림들 - 『한국 근대미술을 빛낸 그림들』
‘착한 그림’에 저항하기 - 『고뇌의 원근법』
예술가들의 ‘썰전’ - 『예술가들의 대화』
에피소드로 본 현대미술 - 『오프 더 레코드 현대 미술』
창조성으로 본 영국 현대미술 - 『창조의 제국』
우리가 알아야 할 ‘중국 현대미술’ - 『이슈, 중국 현대 미술』
6장. 깊이 껴안다
아낌없이 주는 컬렉터 - 『날마다 한 걸음』
한 ‘그림치’의 행복한 미술사랑 - 『그림애호가로 가는 길』
이중섭을 사랑한 컬렉터 - 『마침내 미술관』
의사가 수집한 ‘그림의 뼈’ - 『화골』
부자 컬렉션의 탄생 - 『리 컬렉션』
우리가 몰랐던 조선의 컬렉터들 - 『조선의 그림 수집가들』
일제강점기의 우리 미술품 컬렉터들 - 『미술품 컬렉터들』
7장. 세계를 해석하다
상징으로 본 옛 그림 감상법 - 『옛그림을 보는 법』
「몽유도원도」의 깊은 슬픔 - 『사라진 몽유도원도를 찾아서』
그림 현장에서 풀어낸 진경산수의 비밀 - 『옛 화가들은 우리 땅을 어떻게 그렸나』
유토피아를 향한 ‘추상미술’의 무한도전 - 『추상, 세상을 뒤집다』
진중권의 창조적인 그림 읽기 - 『교수대 위의 까치』
한 ‘내부 고발자’의 위대한 스캔들 - 『마네 그림에서 찾은 13개 퍼즐조각』
수록한 책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그리기’는 ‘깊이 사랑하기’다. 우리는 매일 사용하는 물건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제대로 알지 못한다. 그리다 보니, 어느 순간 평소 보이지 않던 요소들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 사물이 다르게 보인다. 집중력도 생긴다. 그리기 시작하면 일상이 경이로워진다. 내 주변이 신비한 것들로 가득 차 있음에 주목하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스케치해본 사람은 안다. 닮게 그리기 위해, 무수히 그리고 지우기를 반복하다보면 연인의 특징이 가슴으로 새겨진다는 사실을. 사물을 사랑하는 법도 이와 같다._「철들고 행복을 그리다」에서
그림 앞에서는 누구나 평등하다. 그림 감상은 지위의 높고 낮음, 재산의 많고 적음과 상관이 없다. 자신이 보고 느낀 대로 감상하면 된다. 감상자의 경험과 시각에 따라 그림은 얼마든지 다르게 보일 수 있다._「어린 시절과 명화가 만났을 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