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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88962871357
· 쪽수 : 248쪽
책 소개
목차
Part 1 감독처럼 강의하라
01 교육이 진행되는 교육장은 방송현장과 닮았다
02 교육생을 존중하는 강사가 최고의 강사다
03 쉬면서 하는 수업이 좋은 수업이다
04 교육장의 분위기가 좋아야 좋은 성과가 나온다
05 교육생들은 이미 알고 있다 실천이 중요하다
06 교육장에는 늘 훼방꾼이 있다
07 스팟, 아이스브레이킹, 교육게임, 토론기법은 따로 진행되지 않는다
08 복잡한 교육방법은 흥미를 떨어뜨린다
09 참여하는 교수법은 보조도구다
10 경쟁은 교육생을 움직이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11 교육기법을 많이 알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Part 2 파워포인트 활용이 참여형 수업의 시작이다
01 크로스워드 - 신문의 단어퍼즐을 이용한 아이스브레이킹
02 움직이는 비밀 - 글자를 조합해서 새로운 교육내용 전달하기
03 진실 혹은 거짓 - 가짜 문장을 찾으면서 강사를 소개한다
04 절대음감 - 절대음감을 이용해서 교육 내용 기억하기
05 휴대폰 챔피언십 - 라디오 전화연결을 응용해서 인맥을 만든다
06 템플릿 토론 - 문장의 빈 곳을 채우면서 의견을 발표한다
07 이미지 스토리 - 스토리보드를 활용해서 토론하기
08 블랭크 퀴즈 - 퀴즈형식으로 교육을 진행하면 집중력이 향상된다
09 초성퀴즈 - 초성만 보고 단어 맞히기를 통해 핵심내용을 전달한다
Part 3 모조전지 한 장으로 강의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01 뉴스페이퍼 만들기 - 신문을 만들면서 교육내용을 정리한다
02 콜라주 포스터 - 콜라주 작품을 만들면서 교육내용을 정리한다
03 아이디어 맨 - 브레인라이팅으로 쉬는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04 팀 포스터 - 포스터를 만들면서 팀워크 강화하기
05 내가 제일 잘 나가 -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팀워크 향상시키기
06 KEEP/STOP/BEGIN - 실천방안에 대한 토론을 원활하게 하는 노하우
07 4×4 솔루션 - 4글자 단어로 4가지 해법 찾기
08 갤러리 투어 - 미술관 큐레이터처럼 발표하기
09 BAD SCENE -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가치관을 공유한다
Part 4 강사에게 인쇄물은 최고의 교육자료다
01 나는 기자다 - 육하원칙을 활용해서 목표를 명문화하기
02 스타 인라인 - 인맥을 마인드맵으로 그리고 역할 이해하기
03 당신의 자격 - 자격증을 수여하면 교육내용을 오래 기억한다
04 내 등만 바라봐 - 첫인상을 이야기하면서 친해지기
05 미션 TOP10 - 토론과 자기점검으로 교육성취도를 확인한다
06 나 이런 사람이야 - 신상명세서를 만들면 내가 누구인지 알릴 수 있다
07 칭찬하기 운동본부 - 롤링페이퍼를 응용한 칭찬하기 활동
08 위스퍼 게임 - 문장을 암기해서 교육내용을 숙지한다
09 다섯 글자 토크 - 내 생각을 다섯 글자로 정의하기
10 인생 그래프 - 과거와 미래를 그래프로 표현한다
Part 5 소품도 훌륭한 교육자료다
01 페이퍼 에어플레인 - 의견을 종이비행기에 적어서 보낸다
02 스마일 키스 - 서먹할 때는 스킨십이 최고
03 NAME CARD - 나를 표현하는 명함을 직접 만들기
04 캐리커처 아티스트 - 캐리커처를 그리면서 대화를 유도한다
05 종이컵 올림픽 - 종이컵 올림픽으로 교육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06 테니스콩 토크 - 테니스공이 굴러오면 의견을 말한다
07 동전에 담긴 스토리 - 동전을 이용해서 서로의 마음 이해하기
08 나는 제기차기 선수다 - 제기차기 콘테스트로 경직된 몸을 풀어주기
09 탑을 쌓아라 - 종이로 탑을 쌓아라
Part 6 강사 자신이 최고의 교육자료다
01 인터뷰 토론 -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02 공통점 찾기 - 친해지려면 공통점을 찾고 공유하라
03 비서는 누구 - 책임감 있는 조장 선발하기
04 침묵 속의 외침 - 퀴즈로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05 논스톱 칭찬하기 - 칭찬은 교육생의 피로를 풀어준다
06 내 이름을 불러봐 - 교육생 이름 외우기
07 이미지 초이스 - 발표자를 자연스럽게 선정하기
08 최고의 스토커 - 스토킹은 친화력을 높이는 최고의 방법
09 나나나 프로필 - 자기소개 시간을 활기차게 만들기
10 미션! 스토리텔링 - 생각하는 것을 정확하게 말로 표현하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교육장에서 강사도 빡빡한 일정의 방송촬영처럼 교육을 빡빡하게 진행할 때가 있다. 강사가 교육생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내용이 너무 많아서 전문적인 지식들을 쉴 새 없이 말과 글, 자료로 쏟아내기 때문이다. 이런 방식으로 진행하면 강사는 분명히 교육생들에게 많은 지식을 전달할 수 있다. 하지만 교육을 마치고 교육생들의 기억에 남는 정보는 하나도 없는 결과가 발생한다. 강사는 교육생들이 쉬엄쉬엄 느릿한 산책의 발걸음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강의에 참여하도록 해야 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내용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마음의 여유를 주어야 한다.
토마스 핀은 “배우고자 하는 의욕을 만들어주지 않고 가르치려는 사람은 달구지 않은 쇠를 두드리는 것과 같다”라고 했다. 이 말은 달구지 않은 쇠를 두드리면 전혀 변화가 없거나 혹은 그 쇠가 깨진다는 뜻이다. 마찬가지로 교육생들의 마음이 교육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야 교육내용이 교육생의 머리에 들어간다. 교육생들은 교육내용을 받아들일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강사가 아무리 열정적으로 강의를 해도 공허한 하늘에 외치는 외침이 될 뿐이다. 그리고 교육장의 분위기에 따라서 교육생들의 몸과 마음의 자세는 달라진다. 이런 교육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교육장을 이끌어가는 강사다. 그래서 강사는 교육장의 분위기를 교육내용을 전달하기 좋은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교육내용을 전달하기 좋은 상태로 만드는 가장 유용한 도구가 바로 참여활동이다. 강사는 교육생들에게 적절한 활동을 유도하여 최상의 교육장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교육을 할 때에도 여러 가지 문제들이 많이 일어나지만 대부분 사소한 문제들이고, 큰 문제는 교육생들 가운데 교육내용이나 강사를 탐탁하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교육생들은 강사를 무시하는 언행을 하거나 심지어 의도적으로 교육을 방해하기도 한다. 강사는 한편으로 사과의 썩은 부분을 도려내듯이 문제를 일으키는 교육생을 제외하고 교육을 진행하고 싶지만 교육현장에서 그런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강사는 마음을 다잡고 힘들게 교육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럴 때에 교육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은 빛을 발한다. 교육생들 전체가 참여하는 활동은 강사나 교육에 반감을 가진 교육생들도 함께 참여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교육생과 함께 활동하면서 교육에 참여하다 보면 강사나 교육에 대한 반감도 급격히 줄어든다. 특히 팀별로 활동을 평가하는 단계에서는 팀에 소속된 다른 동료 교육생들 때문에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더 책임감을 갖게 된다. 협동해서 목표를 이루는 교육에서 교육생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고 교육성과도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