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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88963220451
· 쪽수 : 264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리액션, 호감가는 사람들의 결정적 습관
01 오늘부터 시작하는 리액션 첫걸음
명품 리액션을 위한 워밍업
걱정에는 실행만이 답이다
경청만 잘해도 반이다
상황을 지배하는 말하기
02 6가지 유형으로 알아보는 대인 리액션
툭하면 버럭거리는 폭군 상사
꼼짝도 하지 않는 수수방관자
늘 긴장해야 하는 뒤통수의 달인
끝없이 불평을 해대는 투덜이
우물쭈물 우유부단한 햄릿
지나치게 공격적인 고슴도치
03 상황에 따라 사용하는 본격 리액션
거절의 리액션
사과의 리액션
부탁의 리액션
질책의 리액션
칭찬의 리액션
유머의 리액션
04 삶을 유연하게 만드는 생활 리액션
받은 만큼 되돌려 주지 않기
친구 따라 강남 가지 않기
무늬에 속아 넘어가지 않기
유혹에 쉽게 흔들리지 않기
05 직장인을 위한 백전백승 리액션
프레젠테이션 리액션
소통과 화술의 리액션
스트레스를 줄이는 리액션
06 상대의 리액션을 보면 마음이 읽힌다
표정에 담긴 진심
말보다 진실한 손짓 발짓
거짓말, 이렇게 간파하라
상대와의 거리가 관계를 말한다
술버릇으로 보는 됨됨이
패션이 곧 인격이다
소품 사용이 성격을 보여준다
07 눈치 백단, 리액션의 고수들
개그맨에게 배운다
역사 속 인물에게 배운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직장 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난처한 입장에 처할 때가 있다. 대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어려움 때문이다. 늘 내 편이 되어 이해해 주고 도와주는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런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더 어렵다. 결국 사람들과의 갈등을 잘 해결하고 그들로부터 야기되는 어려움을 잘 이겨내는 것이 사회생활을 잘하는 것이다.
사람의 입은 하나인데 귀가 둘인 것은 말하는 것보다 듣기를 두 배 하라는 뜻이라고 탈무드에서 말한다. 사실 인간만이 귀가 두 개, 입이 하나인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대화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사람에게는 듣기가 말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함을 강조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만약 두 사람 사이에 문제가 생겼다면 상대와 내가 처한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내가 느끼는 감정이나 처지만 생각하고 거기에 몰입하다 보면 전체 상황을 파악하지 못할 수 있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아야 이길 수 있다. 나만 알고 상대를 모르면 이길 확률이 낮아진다. 상대를 알기 위해서는 상대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 경청의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경청(傾聽)이란, 귀를 기울여 듣는 것이다.
만약 폭군이 마구 화를 내면서 당장 해결책을 내놓으라고 소리치면 당황하지 말고 “네. 확인하고 해결책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고 말한다. 그런 다음 일단 자리를 피하고 잠시 시간을 갖자. 심호흡을 하거나 차를 마시면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평온한 상태를 유지한다. 그리고 어떤 내용으로 보고할 것인지 차분하게 정리한 후 ‘결코 먼저 흥분하거나 좌절하거나 기분 나빠하지 말자’라고 다짐하며 폭군을 찾아가자. 폭군들은 당장 해결책을 내놓으라고 소리쳐도 대개 그 자리를 피하고 나면 숨 넘어갈 듯이 재촉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당장 해결책을 듣고 싶은 것이 아니라 제 분에 못 이겨 습관적으로 소리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일단 자리를 피한 다음 최대한 빨리 해결책을 찾아보되 폭군의 반응을 살피도록 한다. 폭군이 빨리 들어오라고 하는지, 충분히 시간을 두고 연구한 다음 들어가도 되는지, 시간을 두고 살펴 그에 맞게 대응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