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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88963220581
· 쪽수 : 296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스피치는 소통과 창조의 원동력이다
Chapter 01 당신도 스피치의 달인이 될 수 있다
1 스피치는 나이와 상관없다 / 2. 배우면 누구나 잘할 수 있다 / 3. 스피치 학습을 방해하는 오류들 / 4. 즉흥연설도 잘할 수 있다 / 5. 스피치는 이렇게 시작하라 / 6. 효과적인 스피치 계획 7단계 전략 / 7. 가슴에 와 닿는 스토리텔링 / 8. 말 맛을 살려주는 작지만 큰 차이 기술 / 9. 스피치 보험을 들었는가? / 10. 스피치는 적극성을 요구한다 / 11. 스피치에도 윤리가 있다 / 12. 스피치는 짧아야 빛난다 / 13. 원고는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 14. 인기 있는 강연엔 유머가 있다 / 15. 왜 유머를 사용하는가? / 16. 유머 사용의 포인트와 시간대 / 17. 스피치의 마무리는 이렇게 하라
Chapter 2 명사들은 유능한 스피커다
1 혁신적 이론가 링컨의 스피치 / 2 폭력에 희망으로 맞선 루터 킹 스피치 / 3 지도자의 교본 페리클레스의 스피치 / 4 정상을 향한 열정이 담긴 지글러의 스피치 / 5 민족 계몽을 외친 안창호의 스피치 / 6 전설적인 노상연설가 여운형의 스피치 / 7 약자의 대변자 함석헌의 스피치 / 8 국제적 영향력을 갖춘 이승만의 스피치/ 9 잔잔하지만 확신 있는 신익희의 스피치 / 10 유머의 힘을 알았던 레이건의 스피치 / 11 단점을 이겨낸 연습벌레 케네디의 스피치 / 12 대중연설의 천재 히틀러의 스피치 / 13 논리적이고 단호한 대처의 스피치 / 14 비전과 자존심을 강조한 드골의 스피치 / 15 동기부여가 확실한 나폴레옹의 스피치 / 16 진솔하고 직설적인 잡스의 스피치 / 17 브루투스의 이성 스피치, 안토니우스의 감성 스피치
Chapter 3 품격 있는 스피치 이렇게 하라
1 스피치의 성패는 사전준비다 / 2 인상적인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 3 연사 소개는 스피치의 첫인상이다 / 4 구성을 기억하고 말하라 / 5 당장 사용해도 좋은 예화 / 6 청중을 감동하게 하는 하이테크닉 7가지 / 7 목소리는 명 스피커의 전제조건 / 8 자세와 몸짓도 언어이다 / 9 설명력은 키우면 경쟁력이 된다 / 10 유능한 리더는 토론의 명수다 / 11 마음속에 시계를 두어라 / 12 긴장감, 피하지 말고 즐겨라 / 13 연단 공포와 응급 처치법 / 14 이것만 조심하면 창피는 면한다 / 15 모임 스피치의 가이드라인 / 16 조례 스피치엔 공동의 목적을 담아라 / 17 탁월한 임기응변의 달인 3인방 / 18 청중이 느껴야 진짜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평소에는 큰소리로 밝게 말하다가도 스피치를 하라고 하면 기어들어 가는 모기 소리로 쩔쩔매는 사람들이 있다. 훈련이 되어 있지 않아서 적응을 못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 앞에서 스피치를 잘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스피치야말로 적극성을 기르는 최적의 훈련이다. 스피치 능력은 체험을 거듭함으로써 향상된다. 스피치는 갓난아이가 기어가는 것을 익히고 나서 아장아장 걸음마하고 마침내 걷거나 뛸 수 있게 되는 과정과 같다. 체계적인 훈련과 꾸준한 체험의 축적이 없으면 결코 향상되지 않는다.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설득력 있는 명 스피커가 되고 싶다면 스피치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활용하여 적극성을 훈련하고 숙달시켜야 한다.
레이건 대통령은 가능한 한 예화를 많이 사용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이야기를 좋아하는 편인데, 예화는 이해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재미있고 교훈적이기 때문이다. 그는 “하나의 예화가 설교보다 낫다”고 강조했다. 또한 많은 사람 앞에서나 TV에서 오랜 시간 말할 때 친구들에게 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말하려고 노력했다. 수백만 명의 청중이 아니라 거실이나 이발소 안에 있는 소수의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처럼 말이다. 레이건의 연설 형식의 특징은 맨 먼저 농담이나 이야기로 시작한다는 점이다. 유머가 청중의 주의를 끄는 데에는 매우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그는 알고 있었다. 그래서 수년 동안 연설에 사용할 인용구와 유머를 수집했다고 한다. 실제 연설에서는 상황에 맞게 그것을 활용하여 청중이 좋아할 만한 이야기를 했다.
케네디 대통령은 외교정책에 관한 지식도 있고 위트도 있었지만 목소리의 깊이가 부족했고 성량도 작았으며 게다가 연설 도중에 ‘아’, ‘어’ 등 쓸데없는 군소리를 자주 했다. 게다가 강한 보스턴 악센트를 사용했으며 상의 주머니 속에 손을 넣고 동전을 딸랑거리는 것처럼 연신 흔들어댔다. 연사로서는 나쁜 버릇이었다. 당시의 모습만으로는 그가 훗날 대중을 사로잡을 만한 명 스피커는 아니었다고 한다. 그러나 케네디는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있었다. 또한 훌륭한 연설가는 만들어진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기회 있을 때마다 연설을 자주 했다. 유창하고 아름다운 말을 하기 위해 좋은 문학작품을 수시로 읽었으며 보스턴대학의 스피치 교수로부터 지도를 받기도 했다. 나약한 목소리를 보강하기 위해 발성연습도 했고, 보스턴 악센트를 억제하기 위해 녹음기를 이용한 발음훈련도 했다. 훌륭한 연설가의 연설을 관찰하였고, 사회적 정치적인 문제들에 대한 논설을 작성해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