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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북관대첩비 (잊혀진 영웅들의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88963246550
· 쪽수 : 32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88963246550
· 쪽수 : 328쪽
책 소개
북관대첩비는 임진왜란에서 활약한 관북의병장 정문부와 의병들을 기리기 위해 백성들의 손으로 건립된 승전 기념비이다. 소설은 북관대첩비를 조국으로 환수해오기까지 활약했던 수많은 영웅들과, 그들보다 더욱 많았던 숨겨진 영웅들의 450여 년간의 길고 긴 여정을 다룬 대서사시이다.
목차
서문
등장인물
1. 관북의병장(關北義兵將)
2. 대첩비(大捷碑) 건립
3. 의병(義兵)의 후예
4. 야스쿠니의 조선혼(朝鮮魂)
5. 100년 만의 환국(還國)
참고자료: 북관대첩비 사건에 대한 아의 소감
북관대첩비의 긴 여정을 보면서
책속에서
“비석에 쓰려는 내용은 농포의 인품이 아닙니다. 관북의병이 어떻게 싸워서 얼마나 이겼냐는 역사 사실의 기록입니다. … 그리고 본인은 불화(不和)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불화가 싫어 진실을 외면하지는 않습니다.”
쇼스케의 명령을 받은 부하들이 신속하게 움직였다. 일본군 몇몇이 비신(碑身)에 거적을 둘둘 말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신속하게 북관대첩비 비신을 말과 연결된 밧줄로 묶었다. 말에 채찍질을 가하자 땅에 묻힌 북관비가 끌려 나왔다. 북관대첩비가 굉음을 내고 바닥으로 쓰러지며 비석의 머리가 떨어져 나갔다.
조소앙이 물었다.
“저 비석을 보았니?”
아이가 별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조소앙이 약간 놀라서 물었다.
“비석의 이름은 알고 있니?”
아이가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 비석의 이름은 ‘북관대첩비’란다.”
그러자 아이가 아이답지 않은 말을 했다.
“비석이 철장에 갇혀 있어서 슬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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