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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세계문학론 > 일본문학론
· ISBN : 9788963272726
· 쪽수 : 540쪽
책 소개
목차
제1부 지금, 전쟁에 항거한다
왜 지금 전쟁문학인가
이젠 ‘전쟁 가능한 사회’ 개전 70주년에 생각한다
전쟁 상태에 항거하는 첨예한 문학의 광장
자신이 만든 역사를 숙명이라고 부르지 말라
작은 항거를 갖고 모인 무수한 도도 타로에
적이 보이지 않는 전쟁 끝에 ―파올로 지오다노의 <병사들의 육체>를 둘러싸고
쾌재를 바라며 우울함을 두려워하지 않고
이제 병사의 신체로 돌아갈 수 없다 ―‘전쟁’을 둘러싼 연극으로부터
제2부 괴물.호러.노동.후쿠시마
고지라, 후쿠시마, 신거신병(新巨神兵) ―말살도 은폐도 아닌 인간 변경을 향한 이야기로
고지라의 애처로운 외침 ―미국의 핵실험을 ‘정당화’하는 최신 고질라 영화
3.11 이후의 호러 국가 일본
3.11 이후 마쓰모토 세이초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괴물의 시대로부터 고지라로
괴물.호러.해결 불가능성
호러와 전쟁 사이에 ―이와이 시마코 <밤중에 우는 새의 숲>을 둘러싸고
호러를 녹이는 오키나와의 열기 ―메도루마 슌 <군접의 나무>를 둘러싸고
‘부서짐’의 시대에 찬연히 빛나는 ‘나가쓰카느와르’ ―나가쓰카 케이시 <아시아의 여자>
희망으로서의 ‘호러 소설’ ―전시하 일본 사회의 붕괴를 드러내려는 시도
제국은 그 내부로부터 무너져 내릴 것이다! ―‘은폐의 총력전’과 마주 보는 호러적인 것을 둘러싸고
프레카리아트 문학과 프롤레타리아 문학 사이에서 ―호러 소설, <게공선>, 아마미야 카린(雨宮處凜)의 방향 전환
살아 있던 절망에서, 살아 있는 희망으로 ―<자동차절망 공장>에서 <게공선>으로
지금, 우리는, 구로시마 덴지를 필요로 하고 있다 ―시베리아전쟁을 둘러싼 전쟁으로부터의 호소에 응답한다
제3부 전후라는 황야를 살아가다
문화인류학의 해체 ―나카가미 켄지의 달성
그것은 불쾌감으로부터, 시작됐다 ―나카가미 켄지라는 시대
‘쇼와(昭和)’라고 하는 투쟁 상태 ―1월 7일의 <인간실격>
반(反) 무라카미 하루키론 ―‘이미 알려진’ 왕국의 공허
다테마쓰 와헤이를 위해서 ―희망으로서의 폐허
께름칙함 속의 오자키 유타카 ―미뤄져 간 ‘졸업’
몸짓과 감정의 제국 ―내셔널리즘, 종교, 순애의 풍경
J리그의 정치학 ―긴 밤은 이제 막 시작됐는지도 모른다…….
구로다 키오가 던지는 질문 ―‘이야기’ 비평(포스트모던)을 넘어서
제4부 문학에서의 재일조선인×오키나와×피차별
‘세계문학’으로서의 아시아문학 ―잡지 <아시아>에 거는 큰 기대
파계(破戒)와 창조와 착란과 ―양석일의 「아시아적 신체」
양석일 <꿈의 회랑>을 읽는다
양석일 <밤에 깨어나자>를 읽는다
재일조선인문학의 전장(戰場) ―폭력과 멸시의 체계로서의 일본어에 항거하다
전쟁은 계속되고, 저항과 투쟁은 이어진다
‘저항을 향한 공동투쟁’을 위해 ―오키나와 문학으로부터 배운다
‘투쟁 상태’로서의 오키나와 ―메도루마 슌의 <물방울>을 둘러싸고
보통 사람 한 명 한 명이 주인공 ―마타요시 에이키의 <불러들이는 섬>
변경으로부터의 목소리―이노우에 미쓰하루에 대해서
낮은 중얼거림이 들려온다 ―시오미 센이치로의 <아사쿠사단자에몬>을 둘러싸고
분노와 슬픔의 불꽃은 마침내 성을 향한다 ―시오미 센이치로가 쓴 <구루마 젠시치>의 도달점
제5부 시대소설에 응축하는 ‘현재’
함께 싸우는 ‘동료’가 ‘공화국’ ―사사키 죠의 <비전고료카쿠>
요리를 무대로 “약한 자의 민주주의”를 생기한다 ―다카다 카오루의 <여름 하늘의 무지개― 목숨을 건 요리첩>
그래그래, 꼭 원수를 갚게 해주리다 ―시로야마 사부로 추도, 걸작 <신산>의 생각을 잇는다
함께하면, 그렇게, 못할 것도 없다고! ―미요시 주로의 <베인 센타>가 회귀한다
국경을 넘는 시대소설 ―이케자와 나쓰키의 <조용한 대지>와 후나토 요이치의 <에조치벳켄>
후지사와 슈헤이의 탄생 ―「우키요에시」로부터 「어두운 바다」로의 도약을 접하고
강하고, 격렬하고, 엄하고, 상냥한 ‘동료’들 ―다시 야마모토 슈고로와 만난다
시대소설 붐을 불러온 작가들
‘일본인’을 오래 깊게 포착하는 어둑어둑한 영역으로 ―「무사시」, 복수의 사슬을 끊는 반폭력을 향한 이야기
유쾌한 ‘동료’가 되다 ―이노에우 히사시는 죽지 않았다
살기 위해서 항상 모반하지 않으면 안 된다 ―쓰지하라 노보루의 <용서할 수 없는 자> 그 외
‘죽음’을 축복하지 않는 사람들 편으로 ―후지사와 슈헤이, 야마모토 슈고로, 이노우에 히사시, 각각의 전쟁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