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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기억들

기억과 기억들

(대한민국 대표 분단작가에게 듣는 기록되지 않은 역사)

문순태, 임철우, 전상국, 현기영, 이순원,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지은이)
  |  
씽크스마트
2017-12-10
  |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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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기억들

책 정보

· 제목 : 기억과 기억들 (대한민국 대표 분단작가에게 듣는 기록되지 않은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통일/북한관계 > 통일문제
· ISBN : 9788965291756
· 쪽수 : 200쪽

책 소개

더 생각 인문학 시리즈 2권. 대한민국 대표 분단문학 작가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기록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2년에 걸쳐 전상국, 현기영, 문순태, 임철우, 이순원 작가를 차례로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목차

머리말. 분단국가의 ‘기억-망각’에 맞서 • 4

1장 현기영 작가 오욕의 역사, 민중의 역사
장부의 죽음과 제주 공동체의 몰락 • 21
4·3은 아직도 진행 중 • 23
부인(否認)된 역사, 민중의 역사 • 27
4·3의 죽음이 말하는 평화 • 30
4·3 트라우마 – 미완의 민주주의 • 33
항쟁의 역사로서 제주 4·3 • 36
트라우마 치유는 ‘사과’로부터 • 40
한 장 요약> 진실성 있는 사과와 용서를 바라며 • 44

2장 전상국 작가 우리 마음속 지뢰밭
유년의 기억을 바탕으로 한 객관화 • 49
만남 그리고 갈등의 악순환 • 54
‘현재’에서 시작하는 뿌리 찾기 • 59
타인의 아픔에 손 내밀기 • 63
상실된 부권의 회복 • 66
우리 마음속 지뢰밭 • 70
통일에 대한 상상은 독자의 몫 • 75
공통의 문화를 만들어가길 • 80
한 장 요약> 모두가 비극적인 역사의 피해자 • 82

3장 문순태 작가 상처의 기억과 공동체적 삶
빨치산이 된 농사꾼 • 87
진정한 치유는 복수가 아닌 해한(解恨) • 91
화해를 위한 귀향 • 95
두렵고도 그리운 고향 • 100
고향, 큰 가마솥의 공동체 • 105
기록되지 않는 역사의 복원 • 112
망각될 수 없는 기억, 5월 광주 • 116
분단 속 위험, 국가폭력의 재발 가능성 • 124
한 장 요약> 파괴된 공동체의 복원과 치유를 위한 해한 • 129

4장. 임철우 작가 산 자와 죽은 자, 과거와 현재
고향, 죽음에 대한 기억 • 135
전쟁과 학살의 끝없는 기억 • 140
부정할 수 없는 삶의 역사, 분단 • 144
1,000명이 증언한 3일의 기억 • 147
죽은 자에 대한 애도, 살아남은 자에 대한 애도 • 153
생존자의 무게, 죄의식 • 157
한 장 요약> 망각이 아닌 기억으로서 치유 • 159

5장 이순원 작가 잊힌 역사, 잃어버린 시간
작품 속 지명이 실제 지명으로 • 165
소를 징발한 사람들은 국군 • 167
양진의 기차역과 잊힌 역사 • 169
수복지구의 잃어버린 시간 • 172
25년이 지나도 이데올로기에 묶여 있는 양진 • 176
상처뿐인 고향, 그래도 가고픈 고향 • 179
침묵 그리고 우클릭! • 181
분단 시대에서 작가의 자기 검열 • 183
남북 교류, 쉬운 문화 교류부터 • 187
질곡의 현대사가 남긴 삼팔 콤플렉스 • 189
남과 북을 잇는 금강산 트레킹 길을 만들자 ! • 192
한 장 요약> 지워진 역사에 기록의 길을 연다 • 194

인터뷰 후기 • 196

저자소개

문순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9년 전남 담양에서 태어나 1959년 <농촌중보> 신춘문예에 소설 「소나기」 당선, 1965년 『현대문학』에 시 「천재들」 추천, 1974년 『한국문학』 신인상에 소설 「백제의 미소」 당선으로 등단했다. 주요 소설집으로 『고향으로 가는 바람』 『철쭉제』 『징소리』 『된장』 『꿈꾸는 시계』 『인간의 벽』 『울타리』 『생오지 뜸부기』 『생오지 눈사람』 등이 있고, 장편소설로 『걸어서 하늘까지』 『그들의 새벽』 『41년생 소년』 『소쇄원에서 꿈을 꾸다』, 대하소설로 『타오르는 강』(전9권), 시집으로 『생오지에 누워』 『생오지 생각』 등이 있다. 한국소설문학작품상, 문학세계작가상, 이상문학상 특별상, 채만식문학상, 요산문학상, 송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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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전남 완도에서 태어나 전남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1년 『서울신문』으로 등단했으며, 소설집 『아버지의 땅』 『그리운 남쪽』 『달빛 밟기』 『황천기담』 『연대기, 괴물』, 장편소설 『붉은 산, 흰 새』 『그 섬에 가고 싶다』 『등대』 『봄날』 『백년여관』 『이별하는 골짜기』 등이 있다. <한국일보 창작문학상> <이상문학상> <대산문학상> <요산문학상> <단재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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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우의 다른 책 >
전상국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춘천고,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6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동행」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바람난 마을』 『하늘 아래 그 자리』 『아베의 가족』 『우상의 눈물』 『우리들의 날개』 『외등』 『형벌의 집』 『지빠귀 둥지 속의 뻐꾸기』 『사이코』 『온 생애의 한순간』 『남이섬』 『굿』, 장편소설로 『늪에서는 바람이』 『불타는 산』 『길』 『유정의 사랑』이 있다. 그 밖의 저서로 『김유정』 『당신도 소설을 쓸 수 있다(소설창작강좌)』 『우리가 보는 마지막 풍경』 『물은 스스로 길을 낸다』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 『춘천山 이야기』 『춘천 사는 이야기』 『작가의 뜰』 등과 콩트집 『식인의 나라』 『장난 전화 거는 남자를 골려준 남자』 『우리 시대의 온달』 등이 있다. 현대문학상(1977), 한국문학작가상(1979), 대한민국문학상(1980), 동인문학상(1980), 윤동주문학상(1988), 김유정문학상(1990), 한국문학상(1996), 후광문학상(2000), 이상문학상 특별상(2003), 현대불교문학상(2004), 경희문학상(2014), 이병주국제문학상(2015), 강원도문화상(1990), 동곡상(2013), 서울문화투데이문화대상(2024)을 수상했고, 황조근정훈장(2005), 보관문화훈장(2018)을 수훈했다.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강원대학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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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41년 제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7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아버지」가 당선되어 창작활동을 시작한 이래, 제주도 현대사의 비극과 자연 속 인간의 삶을 깊이 있게 성찰하는 작품을 선보여왔다. 소설집 『순이 삼촌』 『아스팔트』 『마지막 테우리』, 장편소설 『변방에 우짖는 새』 『바람 타는 섬』 『지상에 숟가락 하나』 『누란』, 산문집 『바다와 술잔』 『젊은 대지를 위하여』 『소설가는 늙지 않는다』 등이 있다.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과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을 역임했으며, 만해문학상 신동엽문학상 오영수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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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7년 강릉에서 태어나다. 1985년 강원일보 신춘문예 <소>가 당선되고 1988년 <낮달>로 문학사상 신인상에 당선되었다. 1996년 <수색 어머니 가슴 속으로 흐르는 무늬>로 제27회 동인문학상, 1997년 <은비령>으로 제 42회 현대문학상, 2000년 <아비의 잠>으로 제1회 이효석문학상, <그대 정동진으로 가면>으로 제 7회 한무숙문학상, 2006년 <푸른모래의 시간>으로 제1회 남촌문학상, <얘들아 단오가자>로 허균문학작가상을 2016년 <나무>로 제5회 녹색문학상을, <삿포로의 여인>으로 12회 동리문학상을 수상했다. 창작집으로 <그 여름의 꽃게>, <얼굴>, <말을 찾아서> <그가 걸음을 멈추었을 때> <첫눈> 등이 있고, 장편소설 <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 <수색 그 물빛무늬>, <아들과 함께 걷는 길>, <순수>, <첫사랑>, <19세> <나무> <삿포로의 여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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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기획)    정보 더보기
한반도의 통일 문제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하고자 출범한 연구기관이다. 2009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HK)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연구체계를 본격화하였으며, 2012년 1단계 평가에서는 ‘전국 최우수 연구소’로 선정되었다. 통일인문학연구단은 통일이 사회통합의 길이 되기 위해서는 정치·경제적인 체제 통합뿐만 아니라 가치·정서·생활문화 상의 공통성을 창출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에 본 연구단은 ‘과정으로서의 통일’과 ‘사람의 통일’이라는 통일 패러다임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으며, ‘소통·치유·통합’과 ‘포스트 통일시대 통일인문학과 통합적 코리아학’이라는 어젠다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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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욕의 역사, 민중의 역사' 중에서
공동체의 기억, 4·3에 대한 집단 기억을 망각의 늪에서 건져 올리는 일이 중요합니다. 현지에 있는 분들은 그 사건 자체에 너무 함몰되어 있기 때문에 말할 엄두가 나지 않을 거예요. 저도 그들과 더불어 현지에 있었다면 두려운 피해의식 속에서 발설하지 못했겠지요.


'우리 마음속 지뢰밭' 중에서
작가로서 어떤 문제를 판단할 때는 모든 생각을 유보해야 한다고 봅니다. 확신이 서지 않아요. 많은 사람들이 옳다고 하는 것도 확신하지 않고 부정적으로 보게 돼요. 그러다 보니 분단 소설을 쓸 때도 분단에 관해 분명하고 가시적인 메시지를 유보하지요. 좋게 말하면, 되도록 독자가 나머지를 채우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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