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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박사 조지 카버

땅콩박사 조지 카버

고수정 (지은이), 김홍 (그림)
  |  
두날개
2016-10-25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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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박사 조지 카버

책 정보

· 제목 : 땅콩박사 조지 카버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어린이/청소년
· ISBN : 9788965393184
· 쪽수 : 168쪽

책 소개

가난과 무지로 힘든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 땅콩박사 조지 카버의 이야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를 엮어 쉽게 읽을 수 있으며, 연필, 펜, 물감, 유화 물감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직접 종이에 그린 그림으로 어린이들의 감성을 따뜻하게 감싼다.

목차

저자의 말
프롤로그 - 할아버지 박사님과의 만남

축복받지 못한 아이, 카버 씨네 조지
Tip 조지가 살던 세상은요

차가운 세상에서 만난 뜨거운 마음
Tip 링컨과 게티즈버그 연설

성경책 한 권에 의지한 발걸음
Tip 조지 카버의 어록

물거품이 된 꿈
Tip 조지 카버와 학교

인내 가운데 찾아온 기회
Tip 조지 카버에게 배우는 성품

검은 반란
Tip 조지 카버의 재능

낮은 곳으로
Tip 어려움을 이겨내고 꿈을 이룬 사람들

예수님이 주신 비전
Tip 조지 카버와 그의 친구들

예수님, 땅콩을 왜 만드셨어요?
Tip 조지 카버가 발명한 땅콩 제품들

땅콩박사의 위대한 도전기
Tip 조지 워싱턴 카버가 살아온 길

에필로그 - 그리고 이어진 이야기

저자소개

고수정 (엮은이)    정보 더보기
고수정 작가는 기독교 방송국 방송작가로 글을 쓰기 시작한 후 어린이와 어른들을 위한 책을 쓰고 있는 작가예요. 그동안 어린이를 위한 학습서를 비롯한 인물 이야기, 수학 동화, 신앙서 등 다양한 책을 펴냈습니다. 특히 사람에 대한 관심과 관찰하는 것을 좋아해서 그 분야의 글쓰기에 더 집중하고 있지요.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게 해 달라는 평생기도를 드리는 작가이기도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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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그림)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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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곳은 링컨학교로 흑인 아이들을 위한 교육 기관이었어요.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 조지는 단숨에 집으로 돌아왔어요.
“형! 차… 찾았어. 찾았다고. 내가 공부할 수 있는 하… 학교를 찾았다고.”
“어? 공부? 학교?”
“네오쇼에 흑인을 가르쳐주는 하…학교가 있어. 나도 고…공부할 수 있다고!”
기뻐서 펄쩍펄쩍 뛰는 바람에 조지의 머리가 천장에 닿을 지경이었어요. 흥분이 가시지 않았지요. 조지는 학교에 가고 싶어 하는 자신의 마음을 아시고 예수님께서 선물을 주신 거라는 생각에 그날 밤 형과 수잔 아주머니, 모세스 아저씨에게 학교에 가겠다고 선언했어요.
“아저씨, 아줌마 그리고 형! 나… 네오쇼로 가고 싶어요. 그곳에 흑인 하… 학교가 있는데 가서 배…우고 싶어요.”
- <차가운 세상에서 만난 뜨거운 마음> 중에서


분주한 도시 속에 조지 카버는 혼자였어요. 입을 옷 몇 가지와 낡은 신발 한 켤레, 떠날 때 마리아 아주머니가 주시던 성경책 한 권이 들어있는 가방을 멘 조지의 모습은 초라했습니다.
바람이라도 불면 쓰러질 것 같이 말라서 키만 껑충 커버린 조지의 볼품없는 모습에 지나가던 아이들이 놀려댔어요. 이젠 검둥이란 말도 제법 많이 들어서 익숙했기에 그저 한 귀로 흘렸지만 배고픔은 견디기 어려웠어요.
‘꼬르륵…. 그래, 나도 배고픈 거 알아. 그런데 공짜로 배를 채울 순 없잖아. 일을 해야지.’
조지는 낯선 곳에서 다시 시작해야 했어요. 학교에 다니려면 돈이 필요하고 돈을 구하려면 일을 해야 했지요. 조지는 일자리부터 구했어요. 그런데 캔자스는 흑인에 대한 거부감이 더욱 컸습니다. 대놓고 놀려대고 저리 꺼지라며 발길질을 하는 등 무척 거센 반응에 조지는 잔뜩 움츠러들었지요. 하지만 밤낮으로 읽은 성경은 큰 위로가 되었어요.

- <성경책 한 권에 의지한 발걸음> 중에서


“교수님! 뭘 심고 계세요?”
“이건 콩일세.”
“콩은 왜요? 이곳 터스키기엔 목화가 주요 작물인데요.”
“자네들은 왜 이곳 농토가 황폐하다고 생각하나?”
“그야 뭐…. 기후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요?”
“음. 난 작물에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조지의 생각은 달랐어요. 어렸을 때부터 흑인들이 일했던 목화농장, 1년 내내 목화 재배에 매달리는 것을 보면서 의문이 들었어요. 목화를 재배하는 땅은 왜 갈라지고 황폐할까 하고요. ‘목화는 재배하는 것도 손이 많이 가고 무엇보다 같은 작물을 계속 심다보면 병충해 피해는 더 심해진다. 다른 작물과 번갈아 심어보면 어떨까?’
일단 조지는 학교 곁 목화밭에서 다른 작물을 돌려가며 심어보기로 했어요. 한 해는 목화를 재배하고, 다음 해에는 다른 작물을 심으며 땅이 쉴 수 있도록 했어요. 또한 땅을 비옥하게 만들 비료를 실험하기도 했지요.

- <낮은 곳으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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