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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루카치가 읽은 솔제니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현대철학 일반
· ISBN : 9788965456209
· 쪽수 : 158쪽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현대철학 일반
· ISBN : 9788965456209
· 쪽수 : 158쪽
책 소개
'루카치 다시 읽기' 시리즈 제1권인 <루카치의 길 - 문제적 개인에서 공산주의자로>, 제2권 <삶으로서의 사유 - 루카치의 자전적 기록들>에 이은 제3권 <루카치가 읽은 솔제니친>이다. 김경식 박사가 번역한 글로 루카치가 문학비평가로서 남긴 마지막 실제비평이다.
목차
Ⅰ 솔제니친-『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Ⅱ 솔제니친의 장편소설들
부록: ‘객체들의 총체성’과 ‘운동의 총체성’
옮긴이의 말: 루카치의 마지막 실제 비평 『솔제니친』
책속에서
노벨레와 장편소설의 미학적 관계는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연구된 바 있다.
오늘날 소련문학에서도 진보의 힘들은-서정시를 별도로 친다면-노벨레 주위로 집중되고 있다. 솔제니친(Aleksandr Solzhenitsyn)만이 유일하게 그런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아는 한 그가 스탈린적인 전통의 이데올로기 장벽을 부수고 진정한 돌파구를 만드는 데 성공한 사람임은 분명하다. 그에게는-그리고 같은 지향을 가진 작가들에게는-앞서 거론한 중요한 부르주아 작가들의 경우와는 달리 한 시기의 종결이 문제가 아니라 시작이 문제이며, 새로운 현실의 최초의 탐색이 문제이다. 이를 밝히는 것이 이어지는 설명의 과제이다.
오늘날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중심 문제는 스탈린 시대를 비판적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사회주의 이데올로기 전체의 주요 과제이다. 여기에서 나는 문학의 영역에 한해서 논할 것이다. 스탈린 시기 때문에 사회주의 국가들에서마저 왕왕 경멸적인 욕설로 되어버린 사회주의 리얼리즘이 1920년대에 획득했던 수준을 회복하고자 한다면, 그것은 현재의 인간을 리얼하게 형상화하는 길을 되찾아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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