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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랭이꽃

패랭이꽃

김명재 (지은이)
  |  
계간문예
2014-05-15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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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랭이꽃

책 정보

· 제목 : 패랭이꽃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65541103
· 쪽수 : 297쪽

목차

작가의 말 004
패랭이꽃 009

저자소개

김명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4년 경남 마산 출생. 1998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1998년 <지구문학> 시 당선. 2003년 제15회 한국소설 신인상 수상. 2004년 <평화신문> 신춘문예 당선. 저서 : 소설집 <수족관의사냥꾼>, <쑥개떡>, 장편소설 <태극마을아리랑>, <앨라배마기러기>, <패랭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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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남편이 눈앞에서 사라졌다. 아내는 갑작스런 기후변화로 거의 다 도착하던 배를 바다가 삼키는 것을 눈앞에서 보았다. 그녀의 아들 역시 남편처럼 그녀 곁을 떠난다.

병사들은 싸움을 하면서도 죽어가는 동료를 보며 ‘같은 민족끼리 왜?’라는 의구심을 갖는다.
“이제 우리들이 반란군이다, 토벌군이다 하며 싸움짓거리를 하는 것보다는.”
“싸우지 않고 어떻게?”
“서로 힘을 합해서 개경파다, 서경파다가 아닌 우리 고려라는 큰 나라를 만들어갔으면 참 좋겠는데…….”


묘청은 개인의 명예나 혹은 재물을 욕심으로 시작 된 싸움이 아니다. 그저 그는 백성을 위한 새 나라를 꿈꾼다.
‘썩어빠진 개경 놈들을 모두 쓸어버리고 서경에다 번듯하게 궁궐을 지어서 임금이 아닌 황제라는 칭호를 쓰고 싶었던 것이 묘청의 생각이었다. 그렇게 되면 자연히 주변의 작은 나라들에서 서경의 새로운 나라에 조공도 바칠 것이라는 확신을 했던 묘청이었다.’


정습명은 곧은 성품으로 인종에게 총애를 받고 의종의 스승으로 백성을 사랑한다.
반란군에 쫒기는 중 버림받은 기녀를 보며 자신의 모습과 닮아있다는 생각에 시를 듣고 동정심에 더운밥을 먹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를 지어 준다.
“꽃과 같이 고운 얼굴 예전엔 아름다웠는데,
홀연 광풍에 고운자태 시들어버렸네.
달수 약으로도 고운 얼굴 고칠 수가 없으니
아…… 오릉공자의 한 끝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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