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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도깨비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야기/디자이너/디자인 실기
· ISBN : 9788970590264
· 쪽수 : 336쪽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야기/디자이너/디자인 실기
· ISBN : 9788970590264
· 쪽수 : 336쪽
책 소개
한국전통문양집 시리즈. 1988년 초판 출간되었던 <도깨비>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새롭게 펴냈다. 이 책 <도깨비>는 초판에 실렸던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의 도깨비 무늬를 32년 만에 새롭게 정리해 더 정교하고 섬세한 161개의 그래픽 디자인으로 재탄생시켰다.
목차
『도깨비』를 다시 펴내며
우리 도깨비
삼국시대
고구려
백제
신라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도깨비와 개암
한국 도깨비 얼굴무늬
도판설명
참고문헌
자료도움
한눈에 보는 우리 도깨비
저자소개
책속에서
내가 처음 도깨비 무늬 책을 낸 것이 1980년대 말이다. 도깨비가 새겨진 백제 벽돌을 보고 나도 모르게 끌렸다. 연꽃 대(臺) 위에 사지를 떡 벌리고 힘찬 모습으로 서 있는 도깨비는 두 팔에 불꽃 비늘을 달고 있었다. 손톱과 발톱은 날카로웠고 눈망울은 부리부리했으며 눈꼬리는 치켜 올라가 있었다. 주먹코 아래 딱 벌어진 입에는 크고 날카로운 송곳니가 무시무시했고 입 주위에는 수염이 이글거렸다. 괴력이 느껴지는 그 모습은 무서움 그 자체였다.
「우리 도깨비」에서
삼국시대 기와에 나타나는 도깨비 얼굴은 대체로 무섭다. 이는 치우 등에서도 왔겠지만, 상상 속 무서운 동물의 얼굴에서도 유래했을 것이다. 또 여기에 다른 무서운 얼굴이 섞이기도 했을지 모른다. 우리는 이러한 무서운 얼굴을 통틀어 무심코 도깨비라 부른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우리 안에 깔린 마음 바탈이 그냥 도깨비를 떠올리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무서운 얼굴이 우리에게 불운을 가지고 오는 천재지변, 액운, 삿된 불행 등을 막는 벽사(?邪) 무늬로 쓰인 것이다.
「우리 도깨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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