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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야기/디자이너/디자인 실기
· ISBN : 9788970597744
· 쪽수 : 304쪽
책 소개
목차
지은이의 말
용어 일람
들어가며
최정호의 삶
보통학교의 명필
그의 가족과 주변 사람들
일본으로 떠나다
삼협미술사, 인쇄업으로 첫받을 내딛다
첫 원도, 동아출판사체
사진식자 한글 원도를 설계하다
기록과 도전
그의 마지막 원도, 최정호체
최정호의 마지막
〈타이포잔치 2011〉, 최정호 원도의 방한
최정호 작업 모음
최정호의 한글꼴
최정호 한글꼴 찾기
최정호 한글꼴 분석
최정호 한글꼴 계보
나의 경험, 나의 시도
한글꼴 설계의 기초
부리 계열 글꼴의 조형 원리
민부리 계열 글꼴의 조형 원리
최정호의 바람
최정호 한글꼴 모음
나가며
참고 자료
책속에서
최정호가 처음으로 원도를 그리게 된 계기를 마련한 이는 동아출판사 창업주 김상문이다. 그는 대구에서부터 최정호화 잘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일찍이 최정호의 실력을 알아본 김상문은 매일 최정호를 찾ㅈ아가 함께 일하자고 설득했다. 김상문의 설득 끝에 최정호는 서울로 올라갔다.
-「그의 가족과 주변 사람들」 가운데
모리사와에 이어 샤켄에서도 최정호를 찾아왔다. 샤켄은 본문용 글꼴 이외에도 다양한 인기 글꼴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일본어 글꼴을 바탕으로 최정호는 굴림체(나루체)를 비롯해 그래픽체, 공작체 등 다양한 글꼴을 개발했다. 최정호는 일본에 있는 글꼴을 한글화하는 작업이 탁월했다.
- 「사진식자 한글 원도를 설계하다」 가운데
최정호의 무덤은 파주시 탄현면 기독교상조회 공원묘지에 있다. 묘비명은 그의 막내 동생 최경자의 남편이자 최정호의 제자였던 박해근이 썼다. 그의 묘비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한글 모양을 아름답게 다듬으시는 데 한 평생을 바치시고 이제 여기 잠드시다.”
-「최정호의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