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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 신화

미의 신화

(세계의 위대한 명건축 24선)

김개천 (지은이)
  |  
컬처그라퍼
2012-01-20
  |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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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 신화

책 정보

· 제목 : 미의 신화 (세계의 위대한 명건축 24선)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론/비평/역사
· ISBN : 9788970596211
· 쪽수 : 376쪽

책 소개

김개천 교수의 명건축 산책 시리즈 2권. 위대한 건축의 명장면만을 선별하여 시공간을 초월한 현장감과 장엄한 아름다움에 대한 감동을 고스란히 전한다. 이 시대까지 전해져 내려오는 명건축들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지금 시대 속에서 ‘건축’이 가지는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목차

여는 글 《미의 신화》를 출간하며

01 [불멸과 초월] 완전한 건축 피라미드
02 [개방과 신비] 태양의 집 하셉수트 장제전
03 [질서와 순수] 고귀한 영혼 파르테논 신전
04 [존재와 근원] ‘하나’의 고귀함 판테온
05 [숭고와 야만] 무한한 타원 콜로세움
06 [형태와 공간] 외부가 없는 우주 성 소피아 대성당

07 [형식과 가상] 빛의 형상 바위의 돔
08 [신비와 이성] 쾌락의 낙원 알람브라 궁전
09 [미와 의지] 하늘의 길 만리장성
10 [변화와 정지] 태양의 환영 이쓰쿠시마 신사
11 [형상과 크기] 신이 없는 신전 천단
12 [순응과 역행] 꿈의 만다라 앙코르와트

13 [신앙과 이성] 천사의 사원 몽생미셸 수도원
14 [자유와 평등] 시민의 성소 산 마르코 대성당
15 [질서와 초월] 신의 빛 노트르담 대성당
16 [중과 화] 화의 천궁 자금성
17 [피안과 현세] 지상의 극락 뵤도인
18 [실재와 환상] 천상의 누각 경복궁 경회루

19 [순결과 완숙] 성스런 속세 타지마할
20 [중심과 발산] 무한한 중심 성 베드로 대성당
21 [종교와 미] 천상으로 사라지는 타워 쾰른 대성당
22 [천리와 무위] 건축 없는 건축 종묘 정전
23 [절제와 화려] 화려한 절대궁전 베르사유 궁전
24 [전통과 진보] 지상의 고딕 영국 국회의사당

세계의 위대한 건축의 명장면 24선
건축을 보는 눈 -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유홍준

저자소개

김개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교수이며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이다. 《명묵의 건축》, 《노자와 공간조형사상》 등 동양의 건축 미학에 관한 저서와 현대 건축의 미학에 관한 논문들을 발표해 왔다. 대표 건축으로는 ‘강하미술관’, ‘카트러스트’, ‘삼성 용산 래미안’ 등이 있으며 red dot design award, 한국 건축가 협회상,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문화관광부 선정 올해의 우수 도서상 등을 수상하였다.
펼치기

책속에서

건축은 자신의 균일화 된 주체를 가지지 않으면서 거대함과 평범함, 그리고 하찮은 것까지도 포괄하며 그것들을 다른 것으로 구성하여 질서를 부여한다. 살아 있는 듯한 현실적 힘을 갖는 동시에 신비하고, 신성한 영역까지도 느껴지게 하여 자신을 넘어서는 형식으로 자신의 형식을 삼는 것이다. 철학적이고, 자연적이고,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환경 안에서의 관계로 시작하였으나 그런 것들로 구속되지 않고 해석되지 않는다. 지각과 감각을 수용하는 가운데 그것을 넘어서서 새로운 세계를 열어 보이고, 주변의 것들을 변화시키고 재창조해 나아가게 한다. 지각을 넘어선 감각이 되고, 감각을 넘어선 지각이 되게 한다. 마치 살아 있는 전체의 일부인 듯, 그 자체의 부분과 전체를 동시에 맞닥뜨리고 관통할 수 있게 한다. 다른 것과 변형되어 드러나게도 하고 생략된 최소한의 형식으로도 생략을 끝없이 확충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흔들리나 흔들리지 않는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운 자유를 누리게 한다.
- 여는 글


삶과 죽음을 경계로 한 이집트인의 이원적 세계관은 피라미드의 2차원적 구조와도 조화를 이룬다. 피라미드는 3차원 구조이나 공간감은 없고, 두 면만을 볼 수 있게 시각화하여 질량감만 존재하는 형상이다. 예리한 각으로 이루어진 두 면은 햇빛과 그림자를 통하여 빛과 어둠의 대비 구도를 명징하게 드러낸다. 선과 면만으로 생의 영속적 본질과 구조적 조화를 밝히려는 명백한 단순성은 언뜻 자연과 파라오의 권력과도 관계없는 추상의 형태로 보인다. 권력의 흔적을 걷어낸 대지가 스스로 신성화한 분명한 형식으로 존재한다.
- 01. 피라미드


파르테논 신전은 내부 공간이 자리하는 영역보다 전체적인 신전들의 어우러짐과 멀리 있는 산과 바다를 포함한다. 이때문에 주변 자연의 지세를 축으로 이용한 조화와 관계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된다. 건물군 속의 개별적 형태들은 자연처럼 조화와 다양성을 산출하는 동시에 서로 유리되지 않으면서 본래의 목적을 이룩한다. 여기에 지중해의 밝고 온화한 햇빛이 무한처럼 존재하 는 백색 대리석 열주의 공간에 스며들어 ‘신과의 소통’이라는 신성함까지 갖추게 된다.
- 03. 파르테논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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