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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3

구르미 그린 달빛 3

(달빛 연모)

윤이수 (지은이), 김희경 (그림)
  |  
열림원
2015-05-27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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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구르미 그린 달빛 3

책 정보

· 제목 : 구르미 그린 달빛 3 (달빛 연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70638713
· 쪽수 : 472쪽

책 소개

전 5권으로 구성된 장편소설이며, 조선시대의 역사적 배경 위에 써 내려간 픽션이다. 저자 윤이수는 '작가의 말'에서, 지난 2013년 봄날 창덕궁을 찾았다가 차마 못 다한 생이 서러운 효명 세자(본명 이영)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고 고백한다.

목차

작가의 말 4
一. 너는 이제부터 내 사람이니까 11 / 二. 국경 너머의 밤 27 /
三. 그런 거 아니야! 43 / 四. 나는… 여인이 좋다! 61 /
五. 메마른 땅에 핀 꽃 78 / 六. 납치 93 / 七. 너… 괜찮은 거야? 112 /
八. 달밤의 추억 129 / 九. 이러지 마시옵소서 145 /
十. 지금, 저한테 고백하신 겁니까? 165 / 十一. 나도 네가 좋다 178 /
十二. 그저 넌 홍라온이면 된다 194 / 十三. 홍라온 쟁탈전 208 /
十四. 이 행복이 영원하였으면 좋겠습니다 223 /
十五. 세자 저하께서 원하는 한 가지는? 234 /
十六. 비밀 253 / 十七. 차라리 빼앗고 후회하렵니다 276 /
十八. 이상한 짓 292 / 十九. 그런 세상이라면… 314 /
二十. 향낭 330 / 二十一. 진정한 승자 344 /
二十二. 화초저하께서 알고 계신다 359 / 二十三. 똑똑똑. 똑똑. 똑똑 377 /
二十四. 재회 391 / 二十五. 방은 하나여 407 /
二十六. 더는 못 하겠구나 420 / 二十七. 너를 사모한다 434 /
二十八. 대체 이 주막, 정체가 뭘까? 446 / 二十九. 나를 놓지 마라 460 /

저자소개

윤이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사적 사실을 뼈대로 삼아 기발한 발상과 섬세한 묘사, 운율감 넘치는 문체를 구현해 아름답고 감성적인 사랑 이야기를 탄생시키는 작가. 조선시대 효명세자를 주인공으로 한 『구르미 그린 달빛』을 네이버 웹소설에서 연재해 누적 조회수 5천만 회를 넘기며 독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이 작품은 최근 KBS 드라마로 방영되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집필한 신작『해시의 신루』는 세종 시대 권력의 암투를 뛰어넘어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로 전작의 누적 조회 수를 경신했을 뿐 아니라 평점 9.98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이끌어내고 있다. 발표한 소설로는 청나라로 시집간 의순 공주를 소설화한 『설화』, 역병으로 미모를 잃은 공주의 사랑을 그린 『나비궁』, 신분을 위장해 사랑을 구하는 『비단꽃신』과 후속작 『십일야』, 음악의 재능을 찾아내려는 둔재와 신라 황족의 열애를 다룬 『비파향』 등이 있다. 가슴을 뜨겁게 하는 사랑은 작가의 열정적인 노력에서 만들어진다고 굳게 믿는 작가는 현재 『구르미 그린 달빛』과 『해시의 신루』를 이은 ‘조선사 3부작’의 대단원을 마무리하기 위해 수없이 많은 문장들을 만들고 고치며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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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경 (그림)    정보 더보기
눈이 즐거운, 마음에 와 닿는 이야기가 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기를. blog.naver.com/keikei1983 ≪컴퍼스 콤플렉스≫ ≪헬로우 웨딩≫ ≪그 남자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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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꽉 잡아라. 떨어지지 않게.”

눈으로 하얗게 뒤덮인 풍경들이 스쳐 지나갔다.
그러나 라온에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저 영의 숨결이, 고동치는 그의 심장 소리만이 들려올 뿐이었다.


“후회하실지도 모릅니다.”
“후회 같은 건 하지 않아.”

“정말입니다. 이리 한번 잡으면 절대 놓지 않을 겁니다.”
“그래. 나를 놓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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