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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의 생각

CJ의 생각

(문화에서 꿈을 찾다, 7가지 창조적 여정 creative journey)

고성연 (지은이)
  |  
열림원
2016-03-07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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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의 생각

책 정보

· 제목 : CJ의 생각 (문화에서 꿈을 찾다, 7가지 창조적 여정 creative journey)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내 기업/경영자
· ISBN : 9788970639857
· 쪽수 : 280쪽

책 소개

CJ라는 한 기업의 역사를 취재하여 문화산업과 문화기업에 대한 고밀도 케이스스터디의 성과를 담은 책으로, 문화기업 CJ의 과거, 현재, 미래를 처음으로 총망라했다.

목차

프롤로그 .7

첫 번째 생각
꿈에 맞는 시스템을 갖춘다
3천억에 미래를 품다
Background Story 설탕과 스필버그 .19
첫 번째 생각 꿈에 맞는 시스템을 갖춘다 .26
Case Study <설국열차>, 시스템의 내공을 확인하다 .37

두 번째 생각
실패를 선택한다
블록버스터를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
Background Story 블록버스터의 치명적 매력 .49
두 번째 생각 실패를 선택한다 .54
Case Study <명량>, 꿋꿋이 쌓아올린 ‘역량’ .68
Column 토종 블록버스터의 숙제, 프랜차이즈 .73

세 번째 생각
때로는 수요를 앞지르는 플랫폼이 필요하다
극장의 존재감을 바꾼 멀티플렉스
Background Story 플랫폼의 힘 .79
세 번째 생각 때로는 수요를 앞지르는 플랫폼이 필요하다 .86
Case Study 콘텐츠를 움직이는 기술 리더십 .99
Column 다양성 영화를 위한 전용 공간에 애정을 쏟아야 하는 이유 .108

Bridge 글로벌 문화판도 바꾸는 차이나머니 .115

네 번째 생각
시청자가 아니라 슈퍼팬이다
메이드 인 tvN
Background Story 금요일 밤의 열기 .137
네 번째 생각 시청자가 아니라 슈퍼팬이다 .145
Case Study 제약을 기회로, tvN 브랜딩 스토리 .158
Column 취향의 시대, ‘완생’은 없다 .171

다섯 번째 생각
우리는 라이프스타일을 판다
홈쇼핑 틀 깨기
Background Story TV의 또 다른 얼굴 .179
다섯 번째 생각 우리는 라이프스타일을 판다 .184
Case Study ‘가치’를 담은 PB 브랜드, 피델리아 .194
Column 홈쇼핑의 탈출은 무죄 .199

여섯 번째 생각
한류노믹스를 꿈꾼다
K컬처의 기폭제, MAMA와 KCON
Background Story MAMA에 대한 ‘오해’ .205
여섯 번째 생각 한류노믹스를 꿈꾼다 .210
Case Study 하버드 MBA에서 주목한 KCON .216
Column 혐한류를 넘어서는 컬처 코드 .226

일곱 번째 생각
입맛을 사로잡는 것이야말로 문화의 완성이다
‘음식’이라는 대중문화
Background Story 변화를 담아내는 일상의 식탁 .233
일곱 번째 생각 입맛을 사로잡는 것이야말로 문화의 완성이다 .237
Case Study 비비고의 한식로드 .250
Column 한국 식문화의 경계를 새로 그리자 .261

에필로그 .267

부록 CJ그룹 문화산업 20년 발자취 .274
도와주신 분들 .277

저자소개

고성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형 콘텐츠 크리에이터. 디자인, 아트, 식문화, 여행, 디지털 트렌드까지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다루는 저널리스트. 〈한국경제신문〉에서 국제부, 증권부, 산업부 IT팀에서 7년 동안 기자로 일하다가 2008년 ‘창의산업creative industries’을 대표하는 도시 런던으로 떠났다. 임페리얼 대학교에서 디자인 씽킹에 초점을 둔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밟으면서 IDEO의 CEO인 팀 브라운을 비롯해 폴 스미스, 제임스 다이슨 등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리더들을 인터뷰했다. 2014년부터 세계적인 경영지 〈하버드비즈니스리뷰〉 한국판의 에디터로 3년간 일했고, 현재 〈조선일보〉 섹션 잡지 〈스타일 조선〉 피처 디렉터이자 ‘아트+컬처’ 총괄 디렉터, 서비스 디자인 컨설턴트 등으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영국의 크리에이터에게 묻다: 좀 재미있게 살 수 없을까》《CJ의 생각》 등을 저술했으며 옮긴 책으로 《스타 비즈니스 법칙》《세계를 무대로 투자지도를 그려라》《대붕괴 신질서》(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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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바로 이 무렵, 전혀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고 있던 ‘설탕 회사’ 제일제당이 모두가 꿈꾸던 영화계 최고 브랜드 스필버그와 손을 잡는 ‘사건’이 벌어졌으니 다들 놀랄 만도 했다. 국경을 넘어선 이 전략적 제휴는 국내 신문들의 헤드라인을 대문짝만 하게 장식한 건 물론이고, 멀리 바다 건너 「뉴욕타임스」에도 제법 비중 있게 소개됐다. 당시 제일제당의 매출 규모는 1조 원대. 동방의 작은 나라에서, 그것도 식품기업이 자신의 덩치(매출)를 감안하면 무려 5분의 1(1995년 기준)에 해당하는 거액을 들여 사업 동맹을 맺었다. 그것도 완전히 별세계처럼 여겨지는 영화사업으로. 직원들로서도 어안이 벙벙할 지경이었다.


지 새로움만이 답일까? 사랑받지 못하는 새로움이 의미가 있을까?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새로움은 오히려 독소가 될 수도 있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그렇다고 지상파 방송과 또렷이 차별되는 ‘다름의 미학’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tvN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다음과 같이 매듭지어졌다. “그저 새롭기만 해서는 안 된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새로움’을 추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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