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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동양철학 일반
· ISBN : 9788970650388
· 쪽수 : 344쪽
책 소개
목차
옮긴이의 말
마음을 밝혀주는 보배로운 거울, <명심보감>
1. 착하게 살아라[繼善]
2. 하늘을 두려워하라[天命]
3. 천명을 따르라[順命]
4. 효도를 하라[孝行]
5. 몸을 바르게 하라[正己]
6. 분수를 받아들여라[安分]
7. 마음을 보존하라[存心]
8. 성품을 경계하라[戒性]
9. 부지런히 배워라[勤學]
10. 자식을 가르쳐라[訓子]
11. 마음을 살펴라 _ 상[省心 上]
12. 마음을 살펴라 _ 하[省心 下]
13. 가르침을 세워라[立敎]
14. 정치를 잘하라[治政]
15. 집안을 잘 다스려라[治家]
16. 의리있게 살아라[安義]
17. 예절을 따르라[遵禮]
18. 말을 조심하라[言語]
19. 친구를 잘 사귀어라[交友]
20. 훌륭한 여성이 되라[婦行]
21. 덧붙임[增補]
22. 반성을 위한 여덟 곡의 노래[八反歌八首]
23. 효도를 하라 속편[孝行 續]
24. 청렴하게 살아라[廉義]
25. 배움을 권장한다[勸學]
리뷰
책속에서
9. 부지런히 배워라 [勤學]
1
배우기를 두루두루하고 뜻을 돈독히 하며 묻기를 간절히 하고 생각을 가까이 있는 것부터 하나하나 해나가라. 인(仁)은 그 가운데 있다. (자하)
2
사람이 배우지 않음은 아무런 재주 없이 하늘에 오르려는 것과 같다. 배워서 지혜가 깊어짐은 상서로운 구름을 헤치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는 것과 같고 높은 산에 올라가 온 세상을 내려다보는 것과 같다. (장자)
3
옥도 다듬지 않으면 그릇이 안 되듯이 사람이 배우지 않으면 도리를 모른다. (『예기』)
4
사람이 배우지 않으면 한 점 불빛 없는 캄캄한 밤길을 가는 것과 같다. (태공)
5
사람이 옛 일과 지금 일을 널리 배워 알지 못하면 말과 소에 옷을 입혀 둔 것과 같다. (한문공)
6
집이 가난해도 가난 때문에 배움을 포기해선 안 된다.
집이 부유해도 부유함을 믿고 배움을 게을리해선 안된다.
가난한 사람이 부지런히 공부하면 입신할 수 있을 것이다.
부유한 사람이 부지런히 공부하면 이름이 더욱 빛날 것이다.
배우는 사람이 입신 출세하는 건 보았지만 배우는 사람치고 성취하지 못하는 건 보지 못했다.
배움은 몸의 보배이고 배운 사람은 세상의 보배이다.
그러므로 배우는 사람은 군자가 되고 배우지 않는 사람은 소인이 된다.
뒷날 배우는 사람들이여 모름지기 배움에 힘쓸 일이다. (주문공)
7
배운 사람은 벼와 같고 배우지 않은 사람은 잡초와 같다.
벼같은 사람이여!
나라에 없어서는 안될 양식이며 세상에 큰 보배로다.
잡초같은 사람이여!
밭가는 사람이 싫어하고 김매는 사람이 귀찮아하는구나.
배우지 않다가 뒷날에 담벼락을 바라보듯 답답하여 후회해도 이미 늙어버린 몸 돌이킬 수 없으리라. (휘종)
8
배움은 해도해도 부족한 것처럼 하고
오직 배운 것을 잃어버릴까 근심하라. (『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