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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동양철학 일반
· ISBN : 9788970655369
· 쪽수 : 224쪽
책 소개
목차
평범함의 진실, 『채근담』
1장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
2장 도(道)에 이른다는 것
3장 참되게 산다는 것
4장 타인과 어울려 산다는 것
5장 세상을 헤쳐 나간다는 것
6장 군자의 도리에 따른다는 것
리뷰
책속에서
내 마음을 어둡게 하지 않고 남을 야박하게 대하지 않으며 재물을 낭비하지 않는 것. 이 세 가지는 세상에 내 마음을 확고하게 세우는 길이고 뭇 사람들에 대해 생활을 평안하게 해주는 것이며 자손을 위해 복을 쌓는 일이다. (전집 183) ―‘1장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에서
한가할 때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면 바쁠 때에 그 덕을 볼 수 있고, 고요할 때 얼빠진 듯 멍청하게 보내지 않으면 일이 있을 때 그 덕을 볼 수 있으며, 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자기의 양심을 속이는 일을 하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 덕을 볼 수 있다. (전집 85) ―‘2장 도(道)에 이른다는 것’에서
천지는 영원하나, 이 몸은 한 번뿐. 백 년도 채 안 되는 인생, 시간은 왜 그리도 빨리 가는지. 다행히 지금 살아 있는 사람들아! 인생의 즐거움을 깨닫고 허송세월하지 말게나! (전집 107) ―‘3장 참되게 산다는 것’에서
복은 구한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 즐겁고 활기찬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 것으로 복을 부르는 근본을 삼을 뿐이며, 화는 피한다고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남을 해치려는 마음을 갖지 않는 것으로 화를 멀리하는 방법을 삼을 뿐이다. (전집 70) ―‘4장 타인과 어울려 산다는 것’에서
군자는 어려운 지경에 처해도 근심에 빠지지 않으며, 즐겁고 편안할 때에도 쾌락에 젖어들지 않고 다음을 생각한다. 군자는 권력과 부귀를 가진 자를 만나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불쌍하고 외로운 사람을 대할 때면 마음 아파한다. (전집 221) ―‘6장 군자의 도리에 따른다는 것’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