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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전설화 : 평안북도편 1

한국구전설화 : 평안북도편 1

임석재 (지은이)
  |  
평민사
2011-04-20
  |  
2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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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전설화 : 평안북도편 1

책 정보

· 제목 : 한국구전설화 : 평안북도편 1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한국학/한국문화 > 한국민속/한국전통문화
· ISBN : 9788971155691
· 쪽수 : 368쪽

책 소개

원로 민속학자 임석재 선생이 이북 지방을 비롯한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입으로 전해 오던 구전설화를 한데 모아 엮은 구전설화집. 평범한 대중들의 생활철학과 인생관, 역사관 등이 생활풍습과 토속어에 버무려져 있다. 또한 설화마다 채집한 지역과 날짜, 구술자 등을 적어 놓았다.

목차

고양이의 꾀/ 메추라기의 꼬리/ 메추라기와 여우/ 비에 놀란 호랑이
호랑이와 토끼/ 호랑이와 토끼와 곰/ 호랑이/ 호랑이와 곰
호랑이와 토끼/ 호랑이와 당나귀와 토끼/ 노파와 토끼/ 꿩과 쥐
꿩의 죽음/ 노래소리 판정/ 까치와 여우와 왁새/ 까치와 호랑이와 메추라기
포수와 토끼/ 토끼의 꾀/ 두꺼비 신랑/ 구렁덩덩 시선비/ 나무꾼과 선녀
살려 준 고기의 보은/ 살려 준 잉어의 보은/ 살려 준 붕어의 보은
우렁이에서 나온 색시/ 신기한 꿈/ 범이 된 사람/ 變身경쟁/ 短命兒
지네미인/ 지네미인과 만난 사람/ 特才있는 의형제/ 特才있는 8형제
特才있는 6형제/ 特才있는 3형제/ 3형제/ 두꺼비와 토끼와 호랑이
두꺼비의 꾀/ 두꺼비와 여우/ 토끼와 호랑이와 할머니/ 까마귀와 범과 토끼
토끼/ 愚虎/ 호랑이와 토끼/ 거짓 활 잘 쏘는 사람/ 힘이 센 사람
내 복에 산다/ 외쪽이/ 계모와 9형제와 누이/ 계모와 7형제와 누이
장화와 홍련의 원혼/ 계모와 아들/ 계모가 팔을 자르고 내쫓은 처녀
콩쥐 팥쥐/ 계모와 아들/ 婚前姦夫/ 일본을 항복시킨 神僧
군수 부인 잡아가는 괴물/ 惡兄/ 횡재한 사람/ 벼낟가리와 돌낟가리를 바꾼 사람
대대로 내려온 불/ 무엇이든지 나오는 화로/ 무엇이든지 나오는 절구
거지의 횡재/ 이상한 거울/ 범의 눈썹/ 호랑이와 의형제 맺은 사람
여우의 靈珠/ 神妙한 硯滴/ 神妙한 보배/ 고양이와 개의 보은
神妙한 구슬/ 여덟 모의 寶玉/ 三胎子/ 처녀의 怨魂/ 고양이와 개의 報恩
三煞을 면한 사람/ 이상한 호랑이 눈썹/ 선생을 장가 보내다
코흘리개 눈병알이 머리헌뎅이/ 얽은 사람과 외눈박이/ 작은 술잔 보고 운 사람
하얀 머리/ 뽕구새/ 강감찬 여우잡기/ 智兒/ 죽을 목숨을 살린 아이
도둑 잡은 智兒/ 수를 짝지워 세는 노인/ 새끼를 짝지워 세는 토끼
소금장수의 한탄/ 미련한 아이/ 글 많이 읽은 사람/ 구렁이의 忿心
범 잡으려다 망한 사람/ 너도 아내에게 쫓겨났느냐/ 愚兒/ 愚人/ 바보각시
며느리의 機智/ 자랑동의 봉변/ 찬밥을 오래 두면/ 소를 꽁무니에 달고 가다
미움받는 사위/ 愚人의 인사/ 바보 신랑/ 新婦/ 바보각시/ 망신당한 사돈
경망한 사돈/ 바보 兄/ 賢兄愚弟/ 愚人/ 미련한 원님/ 무식쟁이의 승리
어사에 놀란 사람/ 비올 줄 미리 아는 사위/ 농부와 변호사/ 이항복 혼사
울다가 웃기/ 과부를 데려왔더니/ 죽는 알사탕/ 선생의 떡 뺏아먹는 아이들
긴긴 이름/ 장인 골탕먹이는 사위/ 怪力人/ 怪力人을 죽이다/ 도둑의 횡재
꾀를 써서 도깨비를 잡아먹다/ 신의 없는 도둑/ 속임수를 쓰려다가
적의 화살로 적을 공격하다/ 무쇠바가지/ 과부촌/ 횡재한 소금장수
실수한 여인/ 淫婦/ 아내의 淫行을 고치다/ 아내의 淫行/ 아내의 淫行을 고치다
아들이 어머니 淫行을 고치다/ 나무꾼과 곰과 여우/ 나무꾼과 호랑이와 토끼
장인 도둑질 버릇 고치다/ 어린 신랑의 마음씨/ 어린 신랑의 기지/ 還甲宴詩
신랑의 詩/ 주먹만한 아이/ 通字詩/ 他字詩/ 우는 모퉁이/ 말하는 벙어리
사둔네 소를 바꿨더니/ 상투 잡고 아이 낳다/ 망신당한 신랑/ 노래 잘하는 며느리
볶은 콩 먹기/ 智兒의 재판/ 어린 감사의 슬기/ 강냉이 갈은 선생
김선달 대동강 물 팔다/ 김선달 돈벌기/ 김선달의 奇智/ 김선달의 꾀
김선달과 과부/ 김선달과 중/ 김선달 남의 약점으로 돈을 울궈먹다
김선달 중과 힘내기/ 속아넘어간 장님/ 김선달과 장님/ 장님을 속이는 김선달
김선달 장님을 울궈먹다/ 중을 속인 김선달/ 김선달 중을 울궈먹다
김선달 돈 없이 서울 가다/ 김선달 돈벌기/ 김선달 일화/ 奇智있는 趙介達
거짓말/ 거짓말로 장가들다/ 거짓말하고 사위되다/ 거짓말 세 마디
속지 않는 사람이 속았다/ 거짓말 잘하는 사람/ 거짓말 세 마디로 사위되다
거짓말 내기/ 수수께끼 내기/ 수수께끼 말/ 수수께끼 같은 말/ 아내의 奇智
춤추는 쥐/ 도로 찾은 당나귀/ 奸智에 속지 않은 사람/ 아우의 보복
미련한 兄의 奇智/ 미련한 자의 奇智/ 꾀를 써서 장가들다/ 사위쫓기
방귀쟁이/ 호박충이

저자소개

임석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0년 경성제국대학교(현 서울대학교) 철학(심리학 전공)과를 졸업하고, 평안북도 선천 신성학교에 교사로 부임한 뒤부터 민속 관련 자료 수집에 나섰다. 서울대학교 등에서 심리학을 가르치셨고, 한국심리학회, 한국문화인류학회, 대한정신건강협회, 굿학회 회장과 문화재위원회 등 여러 단체에서 활동하였다. 평생 수집하신 구전설화 2,700여 가지를 집대성한 『한국구전설화 전12권』은 '또 하나의 삼국유사', '민간차원 사상최대 한국구전설화전집 완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전국을 직접 다니며 채록한 민요 89곡을 담은 『임석재 채록 한국구연민요』는 '끊어질 위기에 놓인 민요의 맥을 잇는 보물 같은 문화유산'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 밖에도 어린이를 위해 『날이 샜다』를 비롯한 민속동요 전4권(1996년)과 전래동화집 『팥이 영감(1954년)』, 『이야기는 이야기(1959, 2010년 복간)』 등을 펴냈다. 철저한 현장조사와 채록을 중시하는 학문 연구를 통해 한국문화연구의 실천적 개척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1989년 대한민국 학술원상, 1991년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 1994년 자랑스런 서울...대인상, 1995년 인촌상 교육상, 1996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공로상 등을 받았다. 『다시 읽는 임석재 옛이야기』의 원본이 되는 『옛날이야기 선집 전5권』은 1972년에 문화공보부 우량도서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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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고양이의 꾀

넷날에 어드런 집에서 광이를 멕이드랬는데 이놈에 광이레 도무지 쥐를 잡디를 않았어요. 그래서 쥔한테 당창 욕만 얻어먹구 있었더랬는데 하루는 이 광이레 쥔에 베감투를 빼트러 쓰구서리 골간에 들어갔어요. 쥐들은 저들을 통 잡아먹디를 않은 광이가 오느꺼니 쥐들은 나와서“광이님 어드레 베감투를 썼읍니까?”하구 물었어요. 광이는“울 아버지레 세상을 떠나서 베감투를 썼음메”하멘“야 너들 다 나와서 상문하라우” 그렇게 말하니꺼니 쥐들은 모주리 나와서 상문할라구 했어요. 그때 광이는 얼른 쥐구넝을 막구서리 다 잡아먹었어요..※1934年7月宣川郡山面下端洞金國柄


메추라기의 꼬리

넷날에 토까이레 개굴갱변1)을 깡충깡충 뛰어가드랬는데 둥지를 틀구 있는 메추래기를 보구 메추래기를 잡아먹구파서 댑새2) 달라들어서 메추래기를 물었다. 메추래기는 잡아멕히겠으느꺼니 한 계구3)를피워서토까이과4)말했다.“ 야토까이야난이젠죽는몸이됐으니꺼니 죽는 거는 할 수 없다만 죽을 적에 오마니란 말 한번 듣구 죽으며는 한이 없갔다. 그러느꺼니 너 한번 오마니 소리를 불러다오”하구 말했다.토까이는 그 말을 듣구 그카갔다 하구서리“오마니”하구 크게 불렀다. 이때, 토까이 입이 쩍 벌레지느꺼니 메추래기는 뽀르르 날라갈라구 했다. 토까이는 이걸 보구서리 니어5) 달라들어서 메추래기 꽁지를 콱 물었다. 메추라기는 그냥 날라갔는데 고만에 꼬리는 토까이 입에 물리워서 빠지구 말았다. 그래서 메추래기는 이제까지 그 꽁지가 나딜 않아서 메추래기 꽁지는 없다구 한다.※1932年8月宣川郡郡山面砂橋洞李弘泰1) 개울가 2) 덥석 3) 꾀 4) 토끼더러 5)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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