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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71380468
· 쪽수 : 656쪽
책 소개
목차
웨스트민스터 총회에 대한 축사 / 5
추천사 1 / 임원택 박사_백석대학교 교회사 교수·7
추천사 2 / 제럴드 브레이 박사_Beeson Divinity School 조직신학 교수·10
추천사 / 로버트 B. 스트림플 박사_ Westminster Seminary California 조직신학 교수·10
추천사 / 조엘 R. 비키 박사_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조직신학 교수·11
웨스트민스터 총회 시리즈 소개 / 칼 R. 트루만 박사·14
서문 / 16
역자 서문 / 20
약어표 / 22
총회 의사록에 대한 참고문헌 안내 / 25
서론 / 26
1부|역사적 상황
제1장 헨리 8세부터 1차 내전까지 / 39
제2장 웨스트민스터 총회와 질서의 붕괴 / 63
2부| 신학적 상황
제3장 잉글랜드의 상황 / 91
제4장 웨스트민스터 총회 신학의 원천 / 115
제5장 개혁파적 맥락과 가톨릭적 맥락 / 147
3부|웨스트민스터 총회의 신학
제6장 웨스트민스터 총회에 대한 시각들 / 175
제7장 성경 / 207
제8장 삼위일체 하나님 / 271
제9장 하나님의 주권적 자유 / 295
제10장 인류와 죄 / 335
제11장 그리스도와 언약 / 381
제12장 구원의 순서 / 411
제13장 율법과 자유 / 501
제14장 교회와 성례 / 543
제15장 죽음과 부활 그리고 심판 / 613
참고문헌 / 625
색인 / 636
책속에서
굴리엘무스 아폴로니우스(Guilielmus Apollonius)는 총회가 칼빈의 시대 이래로 유럽 전역의 개혁파 교회들의 확립된 신조에서 이탈할 절박한 위험에 처해 있다는 많은 증거를 제시했다. 그는 적절한 예를 들면서 강하게 주장하기를, 교회법상 구속력이 있는 신앙고백들을 만드는 것은 성경과 개혁파 신학의 지지를 받는, 교회 권력의 정당한 행사라고 했다. 이와 동시에, 이러한 신조들과 신앙고백들은 궁극적 내지는 절대적 권위가 아니며, 성경에 종속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들은 기독교 신조의 요약을 나타냈으며, 그것들에서 벗어나는 것은 참된 교리의 길에서 이탈하는 것이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이것이나 저것의 정당성에 대해서 의구심을 품는다면, 그는 전체로서의 교회가 그 문제에 맞닥뜨려서 심사숙고할 수 있을 때까지 그 문제를 남에게 말하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그와 같은 신조들의 정당성에 대해서, 아폴로니우스는 성경의 이름으로 그것들을 버리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견해들을 손상시킬 만큼의 규모로 증거를 제시할 수 있었다.
칭의는 오직 그리스도에만 의거한다. 의롭게 된 사람들 입장에서는 단지 믿음에 의해서 그리스도와 그분의 의를 받아들이고 의지할 따름이다. 이러한 믿음 그 자체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믿음이 칭의에 합당한 이유는, 그것이 WCF 14.2에서 “은혜언약의 덕택에 의해서 칭의와 성화와 영생을 위하여 오직 그리스도만을 믿고 받아들이며 또 의뢰하는” 것이라고 말하여지기 때문이다. 믿음은 오직 그리스도만을 기대케 한다. 그것은 은혜의 사역들이나 자아를 기대하지 않는다. 믿음은 인간 쪽에서, 오직 그리스도와 그의 의 안에 있는 칭의의 배타적으로 은혜롭고, 객관적이며, 법정적인 본질에 대답한다.
말씀을 은혜의 방편으로 나타내는 것과 관련하여, 제2 스위스 신앙고백 1조의 고전적인 진술이 있다. “그러므로 이 하나님의 말씀이 합법적으로 부르심을 받은 설교자들에 의해서 교회에서 전파될 때, 우리는 바로 이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고 신실한 사람들에 의해서 받아들여진다는 것을 믿는다.” 그 신앙고백의 난외주는 이렇게 덧붙인다. “하나님의 말씀의 설교는 곧 하나님의 말씀이다.” 설교는 비록 잉글랜드 청교도주의의 주요한 특징은 아니더라도, 주요한 특징들 중 하나였다. 로드 체제와의 투쟁의 주요한 원인들 가운데 하나는 전도에 둔 제한이었다. 전도가 은혜의 한 방편이었으므로, 전도의 제한은 하나님의 은혜가 잉글랜드에서 자유롭게 내달릴 기회들을 실제적으로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