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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개가 남긴 한 마디 (아지즈 네신의 삐뚜름한 세상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71847978
· 쪽수 : 143쪽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71847978
· 쪽수 : 143쪽
책 소개
우스꽝스러운 인물들을 통해 부패한 관료와 사회 구조, 권력에 눈멀고 탐욕에 사로잡힌 사람들, 진실을 감추려다 본질이 낱낱이 폭로되는 상황 등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신랄하게 고발하는 우화 열다섯 편을 묶은 책이다. 작가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과 통쾌한 웃음, 허를 찌르는 반전, 톡 쏘는 풍자가 돋보인다.
목차
까마귀가 뽑은 빠디샤
도둑고양이의 부활
진짜 도둑과 녹슨 주석
당신을 선출한 죄
스타를 닮고 싶은 원숭이
왕과 빈대
아주 무서운 농담
개가 남긴 한 마디
총리를 뽑는 아주 특별한 기준
당나귀에게 훈장을
삐뚜름한 모델
기차를 물리친 개
늑대가 된 아기 양
꼬리 밑 선구자
내 잘못이 아니야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바야흐로 두 명의 인부가 흙을 다 파낸 다음 관을 구덩이에 넣으려는 순간이었다. 갑자기 이상한 것이 눈에 들어왔다. 관 한쪽에 옹이 진 부분이 있었는데, 그 자리에 난 구멍 밖으로 두 뼘 길이의 개 꼬리가 늘어져 있었던 것이다. 인부는 화들짝 놀란 나머지 손에서 관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다른 사람들 역시 소스라치게 놀랐다.
카슴은 뜻밖의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서 이렇게 둘러댔다.
"내 아이한테 꼬리가 있었어요!"
아이에게 두 뼘 길이의 꼬리가 있었다는 말을 누가 믿겠는가? 그들은 황급히 관 뚜껑을 열었다. 그 안에는 카라바쉬의 주검이 들어 있었다.
p.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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