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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남긴 한 마디

개가 남긴 한 마디

(아지즈 네신의 삐뚜름한 세상 이야기)

아지즈 네신 (지은이), 이종균 (그림), 이난아 (옮긴이)
  |  
푸른숲주니어
2008-11-05
  |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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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남긴 한 마디

책 정보

· 제목 : 개가 남긴 한 마디 (아지즈 네신의 삐뚜름한 세상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71847978
· 쪽수 : 143쪽

책 소개

우스꽝스러운 인물들을 통해 부패한 관료와 사회 구조, 권력에 눈멀고 탐욕에 사로잡힌 사람들, 진실을 감추려다 본질이 낱낱이 폭로되는 상황 등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신랄하게 고발하는 우화 열다섯 편을 묶은 책이다. 작가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과 통쾌한 웃음, 허를 찌르는 반전, 톡 쏘는 풍자가 돋보인다.

목차

까마귀가 뽑은 빠디샤
도둑고양이의 부활
진짜 도둑과 녹슨 주석
당신을 선출한 죄
스타를 닮고 싶은 원숭이
왕과 빈대
아주 무서운 농담
개가 남긴 한 마디
총리를 뽑는 아주 특별한 기준
당나귀에게 훈장을
삐뚜름한 모델
기차를 물리친 개
늑대가 된 아기 양
꼬리 밑 선구자
내 잘못이 아니야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아지즈 네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5년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태어났다. 터키 문학사의 한 획을 그은 풍자 문학의 거장 아지즈 네신은 터키의 대표 지성知性이자, 터키인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작가이다. 서슬 퍼런 계엄령 하에서도 권력의 압제에 굴하지 않고 글로써 자신의 신념을 지켜나간 네신은 터키 국민들의 신산한 삶을 어루만지는 정신적 지주와도 같은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수많은 작품들은 영어, 독어, 프랑스어, 러시아어를 비롯해서 34개국 언어로 번역되었고, 이탈리아, 러시아, 루미나아, 불가리아 등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풍자 문학상을 휩쓸기도 하였다. 1972년에는 고아들에게 교육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네신 재단’을 설립했으며, 1995년 사망 후 유언에 따라 그의 작품에서 발생되는 모든 인세가 이 재단에 기부되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생사불명 야샤르》《제이넵의 비밀 편지》《당나귀는 당나귀답게》《튤슈를 사랑한다는 것은》《개가 남긴 한 마디》《이렇게 왔다가 이렇게 갈 수는 없다》《일단, 웃고나서 혁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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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난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 터키어과를 졸업하고, 튀르키예 국립 이스탄불 대학에서 튀르키예 문학으로 석사 학위, 튀르키예 국립 앙카라 대학에서 튀르키예 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 터키·아제르바이잔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터키 문학의 이해』, 『오르한 파묵, 변방에서 중심으로』, 『오르한 파묵과 그의 작품 세계』(튀르키예 출간), 『한국어—터키어, 터키어—한국어 회화』(튀르키예 출간)가 있고, 튀르키예 문학과 문화에 관련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소설 『내 이름은 빨강』 등 40여 권에 달하는 튀르키예 문학 작품을 한국어로 번역했으며, 김영하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등 다섯 편의 한국 문학 작품을 튀르키예어로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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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바야흐로 두 명의 인부가 흙을 다 파낸 다음 관을 구덩이에 넣으려는 순간이었다. 갑자기 이상한 것이 눈에 들어왔다. 관 한쪽에 옹이 진 부분이 있었는데, 그 자리에 난 구멍 밖으로 두 뼘 길이의 개 꼬리가 늘어져 있었던 것이다. 인부는 화들짝 놀란 나머지 손에서 관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다른 사람들 역시 소스라치게 놀랐다.
카슴은 뜻밖의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서 이렇게 둘러댔다.
"내 아이한테 꼬리가 있었어요!"
아이에게 두 뼘 길이의 꼬리가 있었다는 말을 누가 믿겠는가? 그들은 황급히 관 뚜껑을 열었다. 그 안에는 카라바쉬의 주검이 들어 있었다.

p.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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