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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추리특급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들의 미스터리 걸작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73401055
· 쪽수 : 30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73401055
· 쪽수 : 304쪽
책 소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들이 쓴 추리소설 모음집. 존 스타인벡, 펄 벅, 루디야드 키플링, 윌리엄 포크너 등 거장들의 색다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단편들을 묶었다. 수록된 9편의 소설은 추리소설 작가 앨러리 퀸이 선정한 것이다.
목차
추천의 말
독자 여러분에게
완전한 변신 - 싱클레어 루이스
칵테일의 비밀 - 윌리엄 포크너
몸값 - 펄 벅
기적적인 복수 - 버나드 쇼
불과 그림자의 저주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코르시카 섬의 악몽 - 버트란드 러셀
유령의 숨결 - 루디야드 키플링
이웃 - 존 갤스워디
살인 - 존 스타인벡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그들의 외모에 익숙해지면 곧 그들의 성격을 알아차릴 수 있게 된다. 샌드포드는 결코 웃거나 울지를 않고 항상 엄숙한 표정을 짓고 있었는데, 그 얼굴에는 그가 한 번 마음 먹은 것은 그 어떤 것이라도 반드시 이루고야 말겠다, 그 누구도 방해하지 못한다는 표정이 서려 있었다. 그의 눈에는 재산가들에 대한 동경심이 숨어 있었으며 항상 소유의 정상을 향해 행진하고 있었다.
그가 밭으로 나갈 때는(그는 술집을 경영하면서 밭농사를 짓고 있었다) 스패니얼종의 개가 몸을 웅크리고 그의 뒤를 쫓아 가곤 했다. 그의 발걸음은 오솔길을 뒤흔들어 놓을 듯해서 날아가던 새들조차도 잠시 날갯짓을 멈출 정도였다. 샌드포드는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 이웃과도 친하게 지내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는 늘 겁을 먹고 있는 것같이 보였는데, 무엇 때문에 겁을 먹고 있는 건지 그 이유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존 갤스워디, '이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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