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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문학상 수상작가들의 미스터리 걸작선)

엘러리 퀸 (엮은이), 정성호 (옮긴이)
  |  
제삼기획
2006-07-20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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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특급

책 정보

· 제목 : 추리특급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들의 미스터리 걸작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73401055
· 쪽수 : 304쪽

책 소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들이 쓴 추리소설 모음집. 존 스타인벡, 펄 벅, 루디야드 키플링, 윌리엄 포크너 등 거장들의 색다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단편들을 묶었다. 수록된 9편의 소설은 추리소설 작가 앨러리 퀸이 선정한 것이다.

목차

추천의 말
독자 여러분에게

완전한 변신 - 싱클레어 루이스
칵테일의 비밀 - 윌리엄 포크너
몸값 - 펄 벅
기적적인 복수 - 버나드 쇼
불과 그림자의 저주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코르시카 섬의 악몽 - 버트란드 러셀
유령의 숨결 - 루디야드 키플링
이웃 - 존 갤스워디
살인 - 존 스타인벡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엘러리 퀸 (엮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 미스터리를 대표하는 거장. 작가 활동 외에도 미스터리 연구가, 장서가, 잡지 발행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엘러리 퀸’은 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탐정 이름이기도 한데, 셜록 홈스와 명성을 나란히 하는 금세기 최고의 명탐정이다. 엘러리 퀸은 한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만프레드 리(Manfred Bennington Lee, 1905~1971)와 프레더릭 다네이(Frederic Dannay, 1905~1982), 이 두 사촌 형제의 필명이다. 둘은 뉴욕 브루클린 출신으로 각각 광고 회사와 영화사에서 일하던 중, 당시 최고 인기였던 밴 다인(S. S. Van Dine)의 성공에 자극받아 미스터리 소설에 도전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들의 계획을 현실로 만든 것은 《맥클루어스》 잡지의 소설 공모였다. 탐정의 이름만 기억될 뿐, 작가의 이름은 쉽게 잊힌다고 생각해, ‘엘러리 퀸’이라는 공동 필명을 탐정의 이름으로 삼았다. 그들이 응모한 작품은 1등으로 당선됐으나, 공교롭게도 잡지사가 파산하고 상속인이 바뀌어 수상이 무산된다. 하지만 스토크스 출판사에 의해 작품은 빛을 보게 됐는데, 바로 엘러리 퀸의 역사적인 첫 작품 《로마 모자 미스터리》(1929)였다. 이후 엘러리 퀸은 논리와 기교를 중시하는 초기작부터 인간의 본성을 꿰뚫는 후기작까지, 미스터리 장르의 발전을 이끌며 역사에 길이 남을 걸작들을 생산해냈다. 대표작은 셀 수 없을 정도이나, 그가 바너비 로스 명의로 발표한 《Y의 비극》(1932)은 ‘세계 3대 미스터리’로 불릴 만큼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중편 <신의 등불>(1935)은 ‘세계 최고의 중편’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이외 《그리스 관 미스터리》(1932), 《이집트 십자가 미스터리》(1932), 《X의 비극》(1932), 《재앙의 거리》(1942), 《열흘간의 불가사의》(1948) 등은 미스터리 장르에서 언제나 거론되는 걸작들이다. ‘독자에의 도전’을 비롯해 그가 작품에서 보여준 형식과 아이디어는 거의 모든 후대 작가들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일본의 본격, 신본격 미스터리의 기반이 됐다. 작품 외에도 엘러리 퀸은 미스터리 장르의 전 영역에 걸쳐 두각을 나타냈다. 비평서, 범죄 논픽션, 영화 시나리오, 라디오 드라마 등에서도 활동했으며, 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 현재에도 발간 중인 《EQMM(엘러리 퀸 미스터리 매거진)》(1941년 시작됨)을 발간해 앤솔러지 등을 출간하며 수많은 후배 작가를 발굴하기도 했다. 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는 이러한 엘러리 퀸의 공을 기려 1969년 ‘《로마 모자 미스터리》 발간 40주년 기념 부문’을 제정하기도 했으며 1983년부터는 미스터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공동 작업에 ‘엘러리 퀸 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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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49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났으며, 1975년 가톨릭대학교 신학부 철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부터 여흥고등학교에서 영어교사로 재직했으나 1980년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복역하기도 했다. 출감 후 영어 및 일어 번역을 하면서 번역가 활동을 시작했다. 옮긴 책으로 『지적 생활』 『고독한 아빠 자랑스러운 아버지』 『자유의 조건』 『행복의 조건』 『사고의 혁명』 『개 같은 나의 인생』 『낙원행 9번 버스』 『내일이 오면』 『여자는 두 번 울지 않는다』 『포레스트 검프』 『우연한 여행자』 『체인지』 『사랑, 분노, 그리고』 『패니 힐』 『터미널 맨』 『센세이션』 『감당할 수 없는 손실』 『전쟁의 개들』 『스타킹 훔쳐보기』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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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들의 외모에 익숙해지면 곧 그들의 성격을 알아차릴 수 있게 된다. 샌드포드는 결코 웃거나 울지를 않고 항상 엄숙한 표정을 짓고 있었는데, 그 얼굴에는 그가 한 번 마음 먹은 것은 그 어떤 것이라도 반드시 이루고야 말겠다, 그 누구도 방해하지 못한다는 표정이 서려 있었다. 그의 눈에는 재산가들에 대한 동경심이 숨어 있었으며 항상 소유의 정상을 향해 행진하고 있었다.

그가 밭으로 나갈 때는(그는 술집을 경영하면서 밭농사를 짓고 있었다) 스패니얼종의 개가 몸을 웅크리고 그의 뒤를 쫓아 가곤 했다. 그의 발걸음은 오솔길을 뒤흔들어 놓을 듯해서 날아가던 새들조차도 잠시 날갯짓을 멈출 정도였다. 샌드포드는 거의 말을 하지 않았다. 이웃과도 친하게 지내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는 늘 겁을 먹고 있는 것같이 보였는데, 무엇 때문에 겁을 먹고 있는 건지 그 이유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존 갤스워디, '이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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