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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우스

마리우스

(도망자)

프랑수아 세레자 (지은이), 이원복 (옮긴이)
  |  
(주)태일소담출판사
2010-07-12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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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우스

책 정보

· 제목 : 마리우스 (도망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기타국가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73815869
· 쪽수 : 600쪽

책 소개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 <레미제라블>은 페르라셰즈 공동묘지에 있는 장발장의 무덤 묘사로 끝이 난다. 그로부터 150년 후 프랑수아 세레자가 <레미제라블>의 주요 인물들을 되살려냈다. 프랑스 혁명기의 혼란스러운 정계와 타락한 사교계, 비참한 민중들의 삶을 고발한 역사 소설이자 음모와 술수, 살인과 배신이 얽힌 추리 소설이다.

목차

1장. 납치된 코제트 …… 9
2장. 파리로 돌아온 마리우스 …… 67
3장. 코제트의 고난 …… 130
4장. 아젤마 …… 188
5장. 알라모 전투 …… 241
6장. 코제트의 탈출 …… 294
7장. 자베르 경감 …… 345
8장. 코제트의 복수 …… 394
9장. 마리우스와 아메데의 결투 …… 448
10장. 마리우스와 국왕 …… 502
11장. 자베르의 최후 …… 561
작품해설 …… 588

저자소개

프랑수아 세레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대표적인 시사주간지「르 누벨 옵세르바퇴르」와 일간지 「르 피가로」에 협력하는 문학 전문기자이자 언론인 출신 소설가다. 1953년 프랑스 칸에서 태어난 그는 석공, 페인트공, 소목공, 상품 배달원, 운전수, 외판원, 잡지 표지모델, 의과대학생, 야간 철학과 학생, 영화무대 세팅 조수, 시몽 예술학교 학생, 군인, 파리 문화 일간지 「르 코티디앵 드 파리」의 기자를 거쳤다. 1978년 7월,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에 입사해 나중에는 편집장을 역임했다. 지금은 월간 문학잡지「세르비스 리테레르(Service litteraire)」를 창간해서 직접 편집장을 맡고 있고, 「르 피가로」, 여성 패션 주간지인 「마담 피가로」, 프랑스 시사 영상 주간지인 「파리 마치(Paris Match)」에서 문학ㆍ스포츠 서평 담당자로 활동하고 있다. 1975년 생제르맹데프레 출판사에서 『대양의 축제』라는 첫 책을 출간했으며 그의 다른 저서로는 『다 큰 아이들의 공동묘지』, 『아를르캥의 호시절』, 『개구리들의 사육제』, 『꽃의 비너스』(폴-레오토 상 수상작), 『수정의 전사』, 『미케리노스 75013』, 『천국의 친구들』(조제프델테유 상 수상작, 파리 시 카르티에라탱 수상작), 『빨간 머리 여인』(엑스브라야 상 수상작, 장-프뢰스티에 상 수상작), 『경기병 삼총사』(앵테랄리에 드 라 크리티크 상 수상작), 『코제트, 환상의 시대』, 『마리우스, 도망자』. 『부르고뉴의 소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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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세레자의 다른 책 >
이원복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6년 대전 출생. 1966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건축학을 수학했다. 1975년 독일 뮌스터 대학의 디자인학부에 유학, 졸업 때 디플롬 디자이너(Dipl. Designer) 학위 취득과 함께 총장상을 받았으며, 같은 대학 철학부에서 서양미술사를 전공했다. 독일 뮌스터 시와 코스펠트 시 초청으로 개인전을 열었고, 1993년 우리나라 만화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제 9회 눈솔상을 받았으며, 2009년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볼로냐 국제 일러스트전에 한국 일러스트레이터로서는 처음으로 심사위원에 선정되는 명예를 안았다.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회장을 역임했고(1998~2000), 덕성여자대학교 교수를 거쳐 총장으로 재직했다. 대표작품으로 《먼나라 이웃나라》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세상만사 유럽만사》 《왕초보 주식교실》 《부자국민 일등경제》 《만화로 떠나는 21세기 미래여행》 《신의 나라 인간 나라》 등이 있다. 어른들도 즐기는 교양 만화라는 장르를 개척해낸 글로벌 시대 문화 통역자로서 그의 작업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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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무튼 마리우스는 변했다. 도형장에 들어갈 때는 나약하고 울먹였지만 나올 때는 강건하고 의연했다. 증오심 때문에 살아남지 않았는가. 우유부단한 젊은이는 침울하고 냉철한 사람이 되었다. 복수를 할 것인가? 복수는 그의 삶의 원동력이었다. 하지만 시간을 가지고 숙고할 것이다. 그는 급한 성질을 자제하는 법을 배웠다. 미국에 갔다가 돌아오면 자신을 불행에 빠뜨린 음모의 주역들을 한 명씩 응징할 것이다.


티에르 총리가 이끄는 프랑스가 번영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불평등 역시 심화되고 있었다. 누군가가 부자가 되면 될수록 다른 사람은 더욱 가난해졌다. 야금술, 증기기관, 철도와 선박의 건설, 농기계의 개발, 불행과 기아의 감소에 대한 얘기도 있었다. 가난한 사람들을 제외하고 모든 사람의 여건이 나아질 것이다. 사람들은 가난뱅이들에게는 관심조차 없었다.


코제트는 거울을 보고 경악했다. 그녀의 모습은 변해 있었다. 장 발장과 함께 수도원에서 살았던 사이의 얼굴이 아니었다. 불행을 거부한다는 단순한 각오로 명랑한 삶을 사랑했던 젊은 여인의 얼굴이 아니었다. 되마르무세의 골방에 갇히고 쇠사슬에 묶였던 불행한 여인의 초췌하고 병적인 얼굴도 아니었다. 그것은 눈에서 복수의 불꽃이 타오르는 냉혹하고 단호한 얼굴이었다. 코제트는 의연한 여인이 되었다. 감금된 몸이지만 끝까지 싸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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