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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기타국가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73819621
· 쪽수 : 371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0
1장 운석이 떨어지다 11
2장 실험실 폭발, 호완싸인 교수의 죽음 12
월요일
3장 국립파리자연사박물관을 향해 14
4장 60년간 방치된 트렁크가 사라지다 22
5장 성직자와 무신론자 31
6장 악이 도처에 있어요 35
7장 검은 운석 39
8장 불길한 징조 44
9장 비교해부학실, 아니타 엘베르그 교수의 죽음 51
10장 사라진 시체 꼬리표 62
화요일
11장 광인수용소 박물관 70
12장 기이한 수첩 82
13장 표범에게 물려 죽은 사육사 알랑 90
14장 이상한 풀잎 96
15장 운석의 정체가 밝혀지다 101
16장 생명의 기원 ‘원시수프’ 107
수요일
17장 추도식장의 격론 116
18장 독말풀 126
19장 불길한 증기소독실 137
20장 운석이 사라지다 143
21장 잃어버린 고리, 베이징원인 151
22장 근본주의자 토비 파커 158
목요일
23장 증기소독기 안에서 죽은 박물관장 168
24장 창조론과 진화론 174
25장 파스칼의 내기 184
26장 음울한 파리 190
27장 지적 설계론 197
28장 사랑과 죽음의 관계 205
금요일
29장 배신과 질투 212
30장 인간박제가 된 로랑스 앵베르 교수 226
31장 지하 생활 236
토요일
32장 신다윈설 244
33장 뉴턴의 연금술서 255
34장 전지전능한 초인 262
35장 샤르댕 신부의 수첩 268
36장 죽음의 함정 273
37장 십자가형을 당한 노르베르 뷔송 278
38장 엘리, 라마 사박타니 291
일요일
39장 근본주의 298
40장 살인의 방정식 310
41장 지하 배수로 320
42장 인체 실험 328
43장 진실은 그 책 속에 있다 334
44장 나는 하나님의 뜻에 따랐을 뿐이에요 345
에필로그 353
작가 후기 361
감사의 말 362
작품 해설 363
리뷰
책속에서
“과학은 언제나 똑같은 질문에 직면해 있습니다.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다는 이유로 어떤 이론을 버려야 하는가? 아니면 결함이 가장 적다는 이유로 그 이론을 간직해야 하는가? 우리는 모두 의식을 가진 존재입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그 이론들을 향상시키려 애쓰고 있으며 위대한 발견을 할 때는 그 이론들을 넘어서려고 애씁니다. 아인슈타인이 일반상대성이론을 만들 때도 그렇게 했습니다. 그는 뉴턴의 물리학을 폐기하지 않고 오히려 기준의 틀을 확대함으로써 보완했습니다. 뉴턴도 자신의 체계가 완벽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 본문 중에서
“당신은 과학과 인간의 사이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세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과학이 도덕적 의미에서 노력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은 인간에게 봉사해야 합니다. 그 반대가 아닙니다. ‘양심 없는 과학은 영혼의 폐허에 지나지 않는다.’ 누가 말했더라…….” - 본문 중에서
“이 연쇄살인은 한 가지 논리를 따르고 있어요. 과학적이고 동시에 상징적인 논리죠. 살인마다 우리에게 다윈의 진화론이라는 근본적인 주장에 대해 생각하게 해요.”
“창조론자들의 절대적인 적이 다윈입니다! 창조의 설명을 완전히 파괴한 사람이죠! 따라서 표적은 다윈이에요. 박물관은 살인자에게는 진열장일 뿐이에요!” - 본문 중에서
“그렇다고 죄 없는 사람들을 죽여도 좋단 말인가요?”
“죄가 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어요. 레오폴딘, 우리는 모두 죄인이에요. 악은 처음부터 우리 안에 있어요. 우리는 모두 있는 그대로 속죄해야 해요. 나는 죄인이기 때문에 속죄해야 해요. 나는 주님을 모독하는 해로운 인간들을 제거함으로써 내 죄를 속죄해요. 그리고 주님께 감사를 드려요.” - 본문 중에서